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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반응(명현현상)의 증상과 원인
-호전반응은 병이 치유되는 징조-
요료법을 시작하여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여태껏 없었던 악화증상이 나타나 고심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것을 호전반응이 일어난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 호전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마치 무거운 짐을 지고 고개를 넘을 때 피곤에 극심하면 잠깐 쉬어가듯 요료법을 잠깐 중단하는 것도 필요한 것입니다.
<자기오줌은 자기치료약>
자기의 건강상태는 오줌으로 잘 알 수 있습니다. 발병 시에 여러 가지 치료물질 또는 손상을 받은 병 조직에 미네랄, 효소, 호르몬 등의 유용한 성분이 유리되어 혈액을 들어가 오줌으로 배설됩니다. 그러므로 오줌은 그 사람의 건강이나 병 상태를 잘 반영하고 있으므로 배설된 오줌성분은 사람에 따라 다 다릅니다. 그저 공통점은 자신의 오줌이 자기 자신의 치료약 이라는 점인 것입니다.
<호전반응이란?>
오줌을 마시게 되면 병증상이 개선되어갑니다. 병증상이 호전되어가는 과정은 사람에 따라 다 다릅니다. 마신지 2~3일내에 효과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서서히 좋아지는 사람, 처음엔 별로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증상이 좋아지는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러나 마시기 시작해서 (증상이 좋아지다가)반대로 건강이 나빠져 병세가 악화되거나 옛날에 앓았던 병이 다시 나타나는 것 같이 생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이 호전반응이라고 하는 일시적 현상인 것입니다.
호전반응이란 말은 서양의학에서는 볼 수 없고 한방에서나 민간요법에서 “약효가 좋을수록 그 나타나는 증상도 심하다”고 하는 말이 곧 호전반응(명현현상)을 뜻하는 것입니다. 한방치료에 있어 치유되기 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통증을 뜻하는 것입니다.
화학약품인 경우 약으로 인한 악화나 장해를 약의 “부작용” 이라고 하며 이런 경우 그 약이 어떤 병을 치료하는 것 보다는 환자의 체내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진통제는 소화기관이 약해지고 항생제는 필요한 장내세균까지 사멸시켜 환자에게 설사나 쇠약감, 경우에 따라서는 간장이나 신장 등에 중대한 장해를 일으킵니다. 그뿐 아니라 화학적인 모든 항암제에는 암세포만이 아니고 정상세포까지도 살상하기대문에 환자의 말기증상을 보면 암 때문에 온 것인지 항암제복용으로 온 것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가 됩니다.
이에 반하여 호전반응은 약효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반응 즉 체내에 잠복해있던 병이 체외로 나오는 것이므로 건강체가 되기 위한 일과성(一過性)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전반응은 오줌을 마셨을 때만의 것이 아니고 한약에서도 일어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몸상태가 나빠지는 호전반응을 낫기 위한 전조라고 생각하고 놀라지 말고 계속 요료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호전반응의 증상이 심할 경우 예를 들면 1주간 이상 괴로움이 계속되면 참지말고 3일정도 요료법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 다시 오줌을 마시기 시작해서 또다시 일주일 이상 괴로운 증세가 나타나면 또 3일정도 중지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이렇게 되풀이 할 종안 호전반응은 가벼워집니다.호전반응이 심하다고 요료법을 아주 그만두는 것이 아니고 필요이상으로 참지도 말고 휴식을 취하면서 계속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부위와 증상>
오줌은 체내조직에 축적되어있는 노폐물이나 독소세포에 기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심장, 폐, 위. 장등에 부착되어있는 점질물(粘質物)이나 침착물(沈着物)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에 호전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호전반응은 몸의 여러 부위에서 일어나며 사람에 따라 과거에 앓았던 병이나 잠복하고 있는 병과 관련이 있으므로 그 증상도 다양합니다. 호전반응의 부위와 증상에 대해서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머리…………두통, 두중(頭重), 이쪽저쪽 번갈아 아픈 두통, 압박감, 일시적 탈모, 습진, 가려움증, 비듬 등
(2) 얼굴…………습진, 부종, 거칠어짐, 짓무름 등
(3) 눈 …………가려움, 눈물, 충혈, 눈꼽, 안질 등
(4) 귀 …………가려움증, 부종, 열, 아픔, 습진, 이명증, 귀고름, 귀지 등
(5) 코 …………콧물, 농, 코 막힘, 무취감 등
(6) 입 …………입냄새, 구내염, 입술마름, 짓무름, 주위의 습진 등
(7) 이 …………들뜬감, 잇몸의 출혈, 잇몸의 부종, 아픔 등
(8) 혀 …………짓무름, 부어오름, 습진, 아픔, 미각상실 등
(9) 목 …………객담, 기침, 아픔. 가려움증, 부종, 갈증, 열, 목쉼등
(10)가슴…………압박감, 아픔, 감기증상 등
(11)식도…………역겨움, 구토, 압박감, 담담함, 식욕감퇴 등
(12)위 …………아픔, 팽만감, 구토증, 오심(메슥거림)등
(13)장 …………아픔, 팽창감, 변비, 설사, 흑변, 점변 등
(14)항문…………출혈, 아픔, 치질의 악화 등
(15)피부………가려움,반점,돋아남,습진,발진,여드름,짓무름,부정,내출혈,땀,땀냄새등
(16)전신(全身)…권태감, 불쾌감, 탈력감, 졸음, 우울증, 어지럼증, 어깨결림, 요통, 관절통, 골통, 동통, 각부의 둔통감, 국부적인 저림, 실룩거림,경련, 쥐나는 증세, 근육통, 임파선의 부종, 열 , 내출혈, 심장의 심한 고통으로 인한 두근거림, 일시적인 혈압과 혈당상승, 빈뇨, 대하증, 유방주위의 통증, 월경불순 등
이같이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부위나 정도 시간은 사람에 따라 아주 다를 것입니다. 특히, 권태감, 졸음, 설사, 전신의 가려움증이나 열이 나는 습진 등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반응입니다. 그 증상은 하루에 끝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증상이 나타날 경우도 있습니다. 더구나 호전반응은 오줌을 마시고 곧바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수개월 지나거나 수년이 지나서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같이 각양각색이라고 할 수 있어 스스로 요료법을 해보지 않고서는 모릅니다. 자기의병진단과 치료를 오줌에 맡기는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반응에 결코 놀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병 증세나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이 아니고 몸에 침착되었던 독소가 씻겨나가 몸이 차츰 정화되어 건강하게 되어간다고 생각하십시오. 시간이 흐르면 반드시 낫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호전반응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결코 약을 바르거나 복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연히 낫도록 맡겨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견딜 수없을 경우는 진술한 바와 같이 요료법을 일시 중단하는 것입니다. 이때도 약이나 다른 치료는 일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같은 호전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반응이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호전반응의 증상과 원인>
호전반응의 강(强) 약(弱) 또는 길고 짧은 것은 비록 본인에게 자각증세가 없었던 것이라도 체내에 쌓인 노폐물, 독소 등이 원인이 되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주로 과거에 잘못된 식생할, 병 치료에 사용했던 주사나 약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동물성 식품, 설탕이나 과자류, 통조림이나 가공식품, 자극성 식품들을 장기간 섭취한 사람들에게 호전반응이 강하게 그리고 오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호전반응이 나타나면 오히려 감사해야할 일입니다. 호전반응의 정도를 보면서 자기 식생할 개선의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 음주나 담배를 삼가고 곡물, 익힌 야채나 감자류나 버섯, 해초, 구운생선 등 어느 것이나 과식하지 말고 소식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적당한 식사방법입니다. 병의 원인은 건전치 못한 식생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당신의 체질 변화를 가져오게 하고 건강에 대한 의식과 식생할을 개선하게 해주는 오줌의 은혜는 참으로 큰 것이라 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약과 병용할 경우 주의사항>
요료법과 여러가지 약을 함께 복용하는 사람은 오줌성분 중에 약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염려하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그러나 혈압약을 함께 복용하는 고혈압환자는 요료법을 시작했을 때 약과의 상승작용으로 혈압이 더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일이 있으므로 마시는 양을 50cc정도로 줄여야 합니다. 혈압의 고저에 따라 약의 양을 조절하며 서서히 약을 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의 병일 경우에도 요료법을 한다고 해서 약을 끊지 말고 증상을 봐가면서 서서히 약을 줄이다가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료법의 특징>
요료법은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시기도하고 맛사지도 하고 넣기도 하고 담그고 바르기도 합니다. 더구나, 용도에 따라 방금 받은 신선한 오줌에서부터 오랫동안 묵힌 오줌에 이르기까지 병의 종류에 따라 여러모로 이용됩니다. 현대의약품을 보면 마시는 약은 바르지 못하고 바르는 약은 마시지 못하지만 오줌은 그렇지 않으므로 만병통치약인지도 모릅니다.
또 요료법의 장점은 의약품처럼 증상을 진정시키거나 병을 억제시키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몸에 지니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높여줌으로써 그 병을 근절시켜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 병만이 아니고 몇 가지 명이 단번에 낫는다든지 만성병으로 오래 고생하던 것이 좋아졌든지 하는 것입니다. 요료법의 효과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그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 등이 다 달라 극적으로 빨리 낫는 사람도 있고 오랜 시일이 걸리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료법은 얼마만큼의 량에 얼마동안 마셔야 한다는 것을 일률적으로 말할 수없습니다.
그져 효과가 있다고 확신하면서 인내심 있게 오랫동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이 요로법을 계속하면서 음주, 흡연을 금하고 식사내용이나 수면에도 항상 조심을 해야합니다. 좋지 못한 식사, 수면부족,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주원인인 것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