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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리더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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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풍경방 스크랩 중국 배낭여행(리장-옥룡설산)
성주산 추천 0 조회 113 20.09.17 13:1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중국 배낭여행(리장-옥룡설산)

 

8월 5일 (일) 흐림, 갬 (리장-옥룡설산)

 

  아침은 역시 쌀죽과 빵, 만두를 먹고 간식거리(모두 36위안)를 챙겨 숙소에 와서 고성 관람표(80위안/인, 고성 관람표가 있어야 옥룡설산을 입장할 수 있고, 대부분 여행사에서 판다.)를 산 후 작은 배낭을 챙겨 걸어서 7번 버스를 타러 갔다. 가짜 7번 버스가 있다는 글을 보아 물어물어 갔는데 어느 버스가 가짜인지 모르겠다. 8시 7번 미니버스(15위안/인)를 타고 1시간 정도 달려서 정문에서 입장료 105위안(1인)을 내고 대삭도(제일 높게 올라간다는 케이블카-옥룡설산에는 케이블카가 대삭도, 운삼평, 모우평 세 곳에 있음) 입구에 8시 50분 쯤 내렸다. 관리인 말로는 인상여강쇼가 9시 11시 14시 16시에 있다며 1회를 보려면 지금 가란다. 1일 1회만 공연한다는 말은 아마도 동절기인 것 같다. 매표소에서 대삭도 표를 172위안(1인)에 사고 줄을 선다. 중국 단체관광 팀들도 모두 아침에 몰려서 대삭도로 가는 버스를 타는 줄이 길다. 그래도 대형 버스로 운송을 해 10여분 기다려 9:30 버스를 탄다. 15분 정도 산을 올라 대삭도 입구에 내렸다. 날이 흐려진다. 이미 해발고도가 3,356m이다. 또 긴 줄을 서서 10:10 삭도를 탔다. 중국인들은 산소통을 하나씩 들고 있거나 롱코트를 빌려 입고 간다. 고소증과 추위에 대비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데 상인들의 상술에 넘어가 준비한 것 같기도 하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다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 같다. 케이블카는 급경사의 산을 올라 해발 4,506m에 내린다. 삭도 종착점 광장에도 일찍 온 관광객이 만원이다. 앉아서 쉬는 사람은 고소증이 나타나는지 산소통을 코에 대고 있기도 하다. 기념비석에서 사진을 찍고 천천히 오른다.

 

대삭도 관리소

 

대삭도 매표소

 

 대삭도  입구-이곳에서 버스를 탄다.

 

 옥룡설산

 

 

 

 케이블카 타는  곳-출발점

 

 

 

 

 

 

 

케이블카 상부 광장-종착점

 

이계단으로 4,680m까지 오른다. 

 

 기념사진을 찍는 인파

 

  옥룡설산은 윈난성(云南省) 리장시(?江市, 여강시) 위룽나시족자치현(玉??西族自治?, 옥룡납서족자치현)에 소재하고 있는 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만년설이 거대한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위룽(玉?, 옥룡)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주봉 편자두(扇子?)는 해발 5,596m로 메이리설산(梅里雪山, 매리설산)에 이어 윈난성(云南省)에서 두 번째로 높다. 위룽설산(玉?雪)은 리장고성(?江古城, 여강고성), 창강(?江) 상류의 협곡 호도협(虎跳?) 및 닝랑이족자치현(???族自治?, 영랑이족자치현) 경내의 루구호(?沽湖, 로고호)와 더불어 2007년 5월 국가5A급 여유경구로 지정된 위룽설산(玉?雪山) 경구를 구성하고 있다. 이 중 리장고성(?江古城, 여강고성)은 UNESCO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루구호(?沽湖) 지역의 마사인(摩梭人)은 지금까지도 모계사회의 전통을 유지하며 나시족(?西族, 납서족) 지역의 동파문화가 보존되고 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바위 위에 만든 나무계단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가 쉬고 또 오른다. 주변은 고도가 높아 식생이 없고 날씨가 흐려서 시야가 좋지 않다. 날씨가 쌀쌀해 옷을 챙겨입고 간식을 먹으면서 빙하를 바라보고 쉬다가 또 오른다. 이번엔 비가 내린다. 비옷을 꺼내 입고 가쁜 숨을 고르며 오른다. 일행 중 한 명이 고소증이 나타난다. 그래도 참고 올라 4,680m까지 올라 사진을 찍고 하산한다. 만년설이 가득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조금 밖에 없다. 그래도 빙하를 볼 수 있는 것이 보람이다.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할 때 보았던 빙하만은 못하지만 거대한 모습이다. 내려올 때는 비교적 기다림 없이 내려왔다. 13:10 하산 완료했다.

 

 

 

 

 

 

 고도가 높아 식생이 자라기 힘들다.

 

 적색 코트를 입은 중국인들

 

 

 

 

 

 

 

 

 

 만년설이 녹는다. 지구온난화에 대처해야 한다.

 

 빙하

 

 AAAAA급 관광지역

 

 

 

 

 4,680m 기념 사진

 

 

빙하 감상

 

 

 고소증이 있나보다.

 

 

 

날씨가 변덕스럽게 바뀌며 구름이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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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6.04 09:37

    첫댓글 0.중국여행 동호회 사진을 보다보니 옥룡설산 사진이 잘 올려져있어 스크랩 했읍니다
    0.제 여행 기간은2013..6.13-6.17(4박5일) 차마고도,리장.옥련설산등을 여행했는데
    0.위사진은 2014년 8월에찍은 사진이던군요 아주 촬영을 잘 해서 올린 그림이니 감상들하세요.
    0.1년 사이인데 5680m표지석 이없어져 버리고 검은대리석 평판으로 대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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