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간혹 대중으로 더불어 조선 고악(古樂)을 감상하신 바 특히 창극 춘향전·심청전·흥부전 등을 들으실 때에는 매양 그 정절과 효우(孝友)의 장함을 칭찬하시며, 공도 생활에 지조와 인화가 더욱 소중함을 자주 강조하시고, 말씀하시기를 [충·열·효·제(忠烈孝悌)가 그 형식은 시대를 따라 서로 다르나, 그 정신만은 어느 시대에나 변함 없이 활용되어야 하리라.]
☆ 어구 해석
고악(古樂) : 옛날 음악. 대표적인 고악에 판소리가 있다. 판소리는 조선 영조 때 이후 서민들이 창극(唱劇)에 붙여서 부르던 노래이다. 심청가(沈淸歌)·춘향가(春香歌)·적벽가(赤壁歌)·흥부가(興夫歌)·변강쇠타령·장기타령 등 일정한 소리와 대사로 흔히 광대가 두서너 시간씩 혼자 온갖 몸짓을 해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창극 : 판소리의형식을빌려연기와함께창을들려주는한국고유의음악극
효우(孝友) : 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에 대한 우애
지조 : 신념을 굽히지 않고 지켜나가는 의지. 지켜 바꾸지 않는 지향(志向). 굳은 지기(志氣).
인화 : 여러 사람이 마음으로 서로 뭉쳐 화합함
충·열·효·제(忠烈孝悌) : 유교 도덕의 중요한 덕목으로 충(忠)은 국가에 대한 충성심. 열(烈)운 지조 또는 질의. 효(孝)는 부모에 대한 효도. 제(悌)는 형제간의 우애를 말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