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瑞氣雲集門 서기운집문
산지: 제주도
규격: 31 × 40 × 20
소장자: 홍기부
위 수석은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 떼
같이 모이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검은색 기미가 있는 짙은 남색의
모암은 현무암으로 바닷속에서
소금물에 녹아 내려서 돌갗은 좁쌀
피부로 변했고 겉돌은 삭아서
없어지고 속돌만 남아서 수석으로
귀한 대접을 받나 봅니다
상단 좌측에는 사각지붕을 만들고
우측에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상을
조각하였고 하늘을 향한 뿔이 있어
대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다섯 개의 투가 형성된 것을
보면 세월의 흐름도 알 수가 있지요
하단에는 두 개의 커다란 기둥이
좌우로 마주 보며 서 있는데 중간의
긴 대문 위에는 瑞氣雲集
(서기운집)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조형의 미가 돋보이고 대문이
웅장하며 고태미가 흘러넘처서
부잣집 대문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수석 해설 장 활 유
첫댓글 와,,,,,
정영화 친구의
댓글입니다
경주의 있는
집같다
장경진의
댓글입니다
제주도석많이 나올수있는 피부.변화 형상이 대단합니다
자세도 안정감이있고 억겹의 세월감이 묻어남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잘 나왔습니다. 청완
예. 형이 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