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nbn뉴스/ 2010년 임직원 성과계약 체결, 2010년도 정기 재정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조찬세미나, 부산지역본부, 일사일촌 자매마을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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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 nbn 주간뉴스입니다. 1. 2010년 임직원 성과계약 체결 공단이 지난 22일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임직원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임원과 지역본부장, 일산병원장, 본부 부서장들은 각각 성과계약서에 서명하고 2010년도 사업별 경영계획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새로 임명된 부산과 경인 지역 본부장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윤리강령과 임직원 행동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체결식에 이어 열린 3월 지역본부장 회의에서는 비상경영체제에 관련한 각지역본부별 추진계획, 지역본부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현금취급업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2. 2010년도 정기 재정운영위원회 개최 2010년도 정기 재정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재정운영위원 22명이 참석한 이날 재정운영위원회에서는 재정현황 및 전망, 재정안정대책 추진실적, 100만원 미만 건 체납보험료 등 결손처분 현황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이어 체납보험료 4,076건과 기타징수금 4,384건에 대한 결손처분을 심의, 의결함으로써 채권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였습니다. 3. 금요조찬세미나/행위별수가제 무엇이 문제인가: 합리적 지불제도 개편방안 지난 26일 열린 54차 금요조찬 세미나는, ‘행위별수가제의 문제점과 합리적 지불제도 개편방안’ 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발제는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가 맡아, 의료비 상환체계의 방법과 효과에 대하여 진료비 상환체계의 개념과 특징, 효과, 총액계약제의 외국 사례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총액계약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는 의료환경이 급격한 변화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에서는 총액계약제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포괄수가제와 인두제 등의 지불제도의 장점을 활용하는 혼합형 지불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영진 사무처장은 총액계약제가 실시되면 “의료 공급자는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등 의료의 질이 떨어져 국민의 건강권이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행위별 수가제 개선의 전제조건으로 국민건강과 지불보상제도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한 체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사장님은 강평에서 “현행 행위별 수가제는 의료의 유인수요를 창출한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다”고 말하고 “정부와 보험자, 가입자, 공급자 등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의료의 질이 높이고 공급자에게 충분한 수가도 보장하면서 정부재정도 생각하는 방안을 마련해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부산지역본부, 일사일촌 자매마을 의료봉사 부산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일 울주군 웅촌면 석천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석천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신형 의료기기를 탑재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진료차량과 전문 의료진 등이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한방 등의 진료와 처방을 실시하는 의료봉사 외에 도배봉사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5일 SBS TV 생활경제 ‘건강리포트’ 코너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nbn 주간뉴스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