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 당첨 되었어요 ^^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 ㅋㅋ
키에슬로브스키 감독이 유명한가요?
그 분의 영화를 ebs에서 우연히 보았네요
세가지색 , 화이트
마지막 장면에서는
제가 갇혀있는 아내 도미니크가 되었고
바라보는 남편 카롤은 저를 사랑하는 신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고서야 제가 어떻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되다니...
우리 모두는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무엇때문에가 아니라 그냥 "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에게도 내 자식인 아이들에게도
그랬어야 옳았다고 봐요
왜?
그냥 너니까 사랑하는 거야
공부,순종,명민함,옳음.아름다움,귀여움....때문이 아니라 그냥 너니까
*당첨의기쁨을 느끼는 계기를 주신
지각대장샘께 감사!
첫댓글 정말11만 되었더라고요! 행복한숫자로 기억될 11!
ㅎㅎ 11이 자기몫은 해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