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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서직 공무원들이 모여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
전주시 사서직 공무원들이 모여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업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사우회(회장 임광진)는 전주시에서 근무하는 사서직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출발, 201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총 8회에 걸쳐 연찬회를 개최하면서 도서관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최근 개관한 쪽구름도서관 건립 추진상황과 익산시 등 타 지역 공공도서관 벤치마킹 소감발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도서관 업무의 일원화에 대해 토론하는 등으로 진행됐다.
임광진 회장(덕진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은 사람을 흡수하는 곳이고 책과 사람이 소통하고 만나는 곳이다”면서 “사서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지식 보존 측면에서 공공기관이 생산하는 자료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관련 자료요구에 봉사하며 지역사회 단체를 위한 모임이나 비공식적 사회 상호작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사서들은 도서관에서의 사서역할과 다양한 각종 사업들에 대한 경험담을 교환하고 앞으로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서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뜻을 모았다.
장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