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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여자 배구
2026.8.17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첫 도전이 아쉬운 6위로 마무리됐다.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칠레 산티아고 국립 스타디움 파크 코트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FIVB U17세계선수권대회 5-6위 결정전에서 1-3(20-25, 26-24, 20-25, 14-25)으로 패했다.
지난 9일 리그 3차전에서는 이탈리아를 세트 점수 3-1(25-14 25-19 13-25 25-20)로 누른 바 있어 아쉬움을 더한다.
아웃사이드 히터 손서연(선명여고)이 이날 경기에서도 블로킹 3개를 포함해 팀 최다 20점을 가져왔고 같은 포지션의 장수인(경남여고)이 12점을 보탰다. 다만 범실(12-23)을 제외한 블로킹(7-12)과 서브 득점(6-12), 공격 득점(44-63)에서 열세에 그쳤다.
한국의 간판 공격수 손서연은 대회 기간 총 179점으로 라이니 몬데시(도미니카공화국·206득점)에 이어 최다득점 공동 2위로 마쳐 다시 한번 국제경쟁력을 확인했다. 세터 이서인(선명여고)도 세트당 평균 24.56개로 세터 부문 상위권에 자리했다.
세계6위. 잘했다. 우리나라 국력 순위 같다.
아시아 팀들에게는 완승, 이탈리아와는 막상막하, 트루키예에게는 모자라는 실력이었다.
평소 연습은 장신과 파워의 서구인들을 상정해서 해야 4강권에 들어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