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은 평소 CGV에서 싼 값에 조조영화를 즐겼으나, 유희무공의 최고 경지인
무료경지에 들지 못해 매번 고심을 하였다. 밤낮 가리지 않은 연구 끝에
마침내 CGV 안에서 시전 가능한 無料觀覽 무공을 터득했다. 초식은 다음과 같다.
여러분들은 극장 할인 가능한 카이카드나 TTL카드 등이 있을 것이다.
이동통신사 할인카드중 단연 최고봉은 카이카드다. (KAI는 2,000원, TTL은 1,500원 할인)
(기타 KTF카드는 확인된바 없음 -_-몰라~)
신용카드를 만들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난 CJ카드를 예로 들겠다.
조조할인 영화 4,000원을 신용카드로 선제공격하고 카이카드로 협공하면
표 값은 0원이 된다. 아 그렇다~ 극장에서 눈을 이리저리 굴려야 하는
왕 큰 화면과 귀찢어지는 스피커의 사운드를 돈 한푼 안주고 맛 볼 수 있는것이다.
단, 신용카드의 할인혜택이 제각각 다르므로 유의할것. 대부분의 카드는
1일 1회 한도가 있고 카이카드의 경우 월 한도 횟수는 4회임.
본인은 이를 대비해 TTL카드도 가지고 있으니 -_- (TTL카드는 월 한도 제한 없음)
한달 30일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영화를 관람해도 13,000원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게 된다. 차비 왕복 1160원*30회 = 34800 이 들지만, 날씨가
풀리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감으로서 절약 가능하다.
팝콘이나 콜라 값은 어떻게 하냐고? -_- 팝콘은 가격이 비싸니
남들이 흘린건 주워 먹는다. 능력이 되면 팝콘 아가씨로부터 한줌 정도는
얻을 수 있을것이다. 콜라는 비교적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데,
오리CGV의 경우 아래층에 KFC나 롯데리아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먹고
놔둔 컵을 주워다 리필하면 된다.
심심해서 장난식으로 쓴건데.. 물론 내용은 다 사실이고.
혹시 누군가는 뭘 천원 이천원에 그렇게 난리냐 할지 모르겠지만,
놀이의 경지의 가장 높은 단계는 돈 안들이고 노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추구할 가치는 분명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야 만들고 돈 안쓰면 그만이고 핸드폰은 모두들 가지고 있으니까
공짜로 노는거 맞지 이거~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