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이장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웃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삼척경찰서는 22일 살인 혐의로 A(49)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26분쯤
삼척시 도계읍의 한 주택에서 같은 마을 주민 B(62)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마을 이장 선거에 출마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B씨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하는 한편,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첫댓글 잘 알고지내는 후배들이다
박씨와 정씨 두 후배들의 비극..
왜 이러는 일이 생기는지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