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席 捲 ≫ |
멍석을 둘둘 말아 안의 물건을 남김없이 거둠 |
자리 석/ 거둘 권 |
席석은 庶서와 巾건이 結合결합한 후 美觀미관과 筆劃필획의 單純化단순화를 위해 火화를 省略생략했다.즉모임에서 많은 사람(庶서)이 앉도록 만든 수건(巾건)같은 것으로 ‘멍석’이 되겠다. 捲권은 卷권과 손(手수)의 結合결합이다.卷권이 두 손으로 물건을 마는 模襲모습으로 본뜻이 ‘말다(ROLL)’ 이며 後후에 ‘책’이나 ‘시험지’를 뜻하는 글자로 轉用전용되었다.이처럼 卷권이 책(冊)으로 전용(轉用)되었으므로 「말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는데,物件물건을 마는데 손을 사용했으므로 ‘手’ 변을 덧붙여 ‘捲권’자를 만들어 냈다.
그러니까 席捲석권이라면 자리를 둘둘 마는 것으로 ‘멍석말이’의 뜻이다.멍석을 말면 안에 있는 物件물건을 남김없이 거둬들일 수 있다.그래서 席捲석권은 ‘깡그리 차지하다’는 뜻도 가지고 있다.‘메달을 席捲석권했다’는 表現표현을접할 때가 있다.
中國중국 全國七雄전국칠웅중 强國강국은 진.초.제(秦.楚.齊) 3국이었다.張儀장의는 秦진을 위해 楚초 懷王회왕을 說得설득,양떼(齊제)로 호랑이(秦진)를 攻擊공격할 것이 아니라 호랑이와손잡고 양떼를 攻擊공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은근히 脅迫협박했다.그러면서 秦진의 無力무력을 치켜 세웠다.
「秦진의 領土영토는 天下천하의 반이 넘고 軍士군사는 4국을 당할 수있으며 精銳兵정예군이 백만에다 말이 4만필….그 氣勢기세는 아무리 상산(常山)상산과 같은 험한 땅이라도 席捲석권하고야 말 것입니다」.과연 秦始皇진시황은 天下천하를 席捲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