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밤비행기&켄싱턴5박 이용기입니다^^
1. 티웨이 뱅기 생각보다 좁지 않고 괜찮았어요
기내에선 물밖에 안주구요 갈땐 춥지 않고 반팔 입어도 딱 좋았는데 오는 비행기는 긴팔 입어야 해요
2. 출발당일 10시반쯤 광명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하고 4열 받았어요
이스타는 할까 마지막까지 고민하다 귀찮아서 안했는데 다행히 5분전 도착예정이던 중국 비행기가 딜레이되서 저희가 먼저 나왔네요
(제가 며칠 검색해본 결과 보통 홍콩비행기는 제시간에 뜨고 중국비행기는 지연출발이 잦더라구요
요일마다 티웨이앞에 중국, 홍콩비행기 번갈아 있고 토요일 새벽도착은 티웨이 앞에 비행기 없었어요
이건 제가 요며칠것만 살펴본 결과이고 7월에 항공스케쥴이 변경될수도 있으니 너무 믿진 마시길^^;;)
4열이라 엄청 빨리 심사받고 나왔는데 유모차가 안나와 20분 정도 기다렸어요
티웨이 타실분들 유모차 도어투도어로 맞기심 비행기 내리자마자 1-2분정도 걸어가심 유모차 받는곳 표시 있어요 거기서 받아서 나가세요
저흰 없어서 짐이랑 같이 나오나보다 하고 갔는데 저희가 너무 일찍 나와 없는거였어요
결국 다시 들어가 받아왔습니다 앞열이신분들 기다렸다 받아서 나가세요
3. 켄싱턴 대체로 깨끗하고 직원들 정말 친절해요
음식도 슬림했는데 딱 좋았구요 밥먹고 코코몽은 필수코스입니다 ㅋㅋ
코코몽 약간 추우니 긴팔 챙겨다니세요
애들은 뛰어노니 안춥고 어른은 추워요
코코몽 이용시는 패스포트 필요없고 룸넘버만 말하심 되세요
매일 간단프로그램 있는데 그것도 알차요
저희 아이 매직쇼에서 가위바위보 일등해서 켄싱턴튜브 선물로 받았어요^^
4. 이스트문, 바베큐, 버블브런치 다 한번씩 이용하기 딱 좋은듯 해요 두번은 질릴듯요..
식사시간은 끝나기 30분 전에 가도 정시에 음식만 안채워놓고 쫓아내진 않아요
래쉬가드나 아쿠아슈즈는 입장불가예요
4. 바베큐는 매일 하는게 아니니(화,토 close) 체크인날 컨시어지하버(프론트 건너편)에서 미리 예약하시구요 7시 시작할때 가셔야 안기다리고 입장 가능할듯 해요
5. 별빛투어는 켄싱턴꺼 해보고 아쉬우면 개별투어 할까 했는데 가보니 애들이 무섭다 하고 별 흥미없어해서 따로 진행 안했는데 사진은 거의 안나와 아쉽긴 해요
예약은 풀장에 있는 타올 받는곳에서 하고 화, 목, 토, 일만 있고 8시 부터 9시 반까지 30분 단위로 예약받아요
10분 차타고 가고 10분 보고 10분 걸려 다시 복귀입니다
요가매트 인당 하나씩 주고 사진은 찍어준다는 분도 있던데 저희는 없었어요
아침 10시부터 예약받는데 늦어도 10분전엔 가서 줄서계시다 예약하세요
6. 풀장은 타올카드 갖구가서 타올 빌리시고 반납하면 카드 다시 받아오시구요
풀장이용시 팔찌 주는거 착용하셔야 하구요 모래놀이나 스노쿨링 대여시는 룸 패스포트 맡기셔야 해요
7. 케니덱은 한번 이용했는데 양말 필수라지만 별말씀 없으셨구요(착용해야한답니다^^;;)
포켓볼이나 다트 탁구 이용시는 패스포트 제시하시면 장비 내어주세요
8. 티갤러리아 셔틀은 갈때는 이용하고 올때는 분명 시간표엔 있는 시간인데 두시간동안 셔틀 없다고 하셔 택시 불러 왔어요
켄싱턴까지 20불이요
9. 시내 나가서 컨츄리 하우스 가려했는데 1시 40분쯤 가니 런치타임 끝났다 하고 그 앞에 모비딕도 런치 끝..
옆에 코코레스토랑은 영업 안하고ㅜ
결국 토니로마스 갔어요
립아이 스테이크 하나랑 립3가지 나오는거(이름이 잘;;)랑 딸기쉐이크 시키고 83불 나왔어요
식당 찾다 지쳐서 들어가 대충 보고 시켰는데 sk 할인은 베이비립 단품메뉴만 된다 하니 가실분들 메뉴 선정 잘하세요
스테이크랑 립 맛은 괜찮았고 쉐이크는 별루요
10. 티갤러리아는 가격메리트 별루 없어 그냥 구경만 하구요(작아서 1시간도 안걸려요)
아이러브사이판은 크긴한데 호텔1층이랑 가격은 거의 비슷한거 같아요
11. 마나가하는 11시 들어가서 3시에 나왔구요 도시락 배달을 늦어서 못시켜 들어가서 사먹었는데 진짜 별루요ㅜ
우동은 맛있다는데 저흰 햄버거랑 함박스테이크 시켜서 둘다 남겼어요
12. 켄싱턴 미니바는 비워놔야 채워주는거 아시죠?
맥주는 아사히예요 후기에 보던 프링글스는 바나나칩으로 바뀌었더라구요 m&m 초콜릿 있구요 콜라 사이다 물 있어요
13. 저흰 수영은 하루 한번만 해서 래쉬가드 빨아서 타올로 밟아 건조대 널어두니 담날 다 마르더라구요
두벌 챙겨갔는데 한벌로만 입었어요
집게 챙겨가긴 했는데 빨래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세진 않아보였어요
일반 집게로 빨래 아래쪽 집어서 잘 썼어요
14. 켄싱턴 220볼트라 편했고 샤워기 필터 없이도 괜찮았어요
에어컨은 25도로 맞춰놔도 추워서 밤엔 끄고 잤구요
많이 습하지도 않고 벌레나 냄새도 없어서 좋았어요
15. 아이러브사이판에서 햇반이나 컵반 사면 계산할때 요청하면 안에 들어가서 데워다 주세요
커피포트는 구연산 가져가서 소독하고 컵라면 먹을때 사용했어요
여행통 통해서 공홈보다 훨씬 저렴하게 잘 다녀왔어요
현지 가이드 제시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서비스 팍팍 주셨구요^^
저희 투어신청 하나밖에 안했는데 강요도 없으시고..
픽드랍도 거의 단독이라 편히 잘 다녀왔습니다
꼭 조만간 다시 가서 투어도 액티비티도 더 많이 하고 올꺼예요~~
오라오라병 제대로 걸린듯합니다 ㅋㅋㅋ
사이판은 사랑입니다~♡♡♡
첫댓글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저도 시간 내서 꼭 가봐야겠습니다...^^
꼭 가보세요~~ 사이판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오라오라병에 걸리신거~~ㅎㅎ^^
오라오라병 제대로 걸려왔네요^^;;
매일 카페만 들락날락하고 있어요 ㅋㅋㅋ
깨알같은 정보까지~~~^^
오랜만에 파워블로거 수준의 후기를 봅니다..^^
사진들이 거의 작품 수준이네요..
사진이 이리 예쁘게 나온줄 미처 몰랐어요^^
사진보니 더 가고 싶네요 ㅎㅎ
유용한팁넘많이알고가네요~^^
도움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갔다 온지 2주 좀 넘었는데
다시 넘 가고 싶어요~~~~~~
넘 친절한 후기네요~
사이판은 사랑이지요...........요즘 좀 잊고 살고 있지만요...^^
사이판은 언제 가 보아도 굿!!!! 또 가고 싶은데 언제 갈수 있으려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
사이판은 괌처럼 쇼핑은 할곳이 없죠??
사진 보니까 더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