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럭비, 크리켓 선수들 그리고 UFC & MMA 파이터 분들이 내원하는
물리치료 전문 병원에서 Acute injury에 대한 초음파 장비의 쓰임새는 매우 유용합니다.
다음은 Medial Hip Pain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의 Adductors를 진료하는 모습입니다.
초음파 진료의 특성상 Pubis를 랜드 마크로 선택한뒤...
Adductor longus muscle, Adductor brevis muscle, Adductor magnus muscle등의
근섬유의 질과 Tendon의 손상여부 그리고 염증의 여부등을 진단할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만성 요통환자들에게서 core muscle등을 트레이닝 시킬때 많이 유용합니다.
Transversus Abdominis 혹은 Multifidus와 같은 Deep tissue등을 치료사가 palpation / 정형화된 운동 방법으로 트레이닝을 시킨다면 정확도와 신뢰도등이 많이 떨어질것입니다.
- 치료사의 입장에서는: 환자가 제대로 트레이닝 시키는 근육이 수축을 하는지, 다른 보상작용을 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수 있으며
- 환자의 입장에서는: 피드백을 바로 얻을수 있고 근육의 싸이즈를 체크할수 있어 트레이닝의 결과를 비교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인과 물리치료시 요실금과 같은 증상은 Pelvic Floor Muscle을 직접 보면서 진단하고 치료를 시킬수 있습니다.
정형 물리치료 (Mobilisation or Manipulation - assessment & treatment) 뒤에는 Pain control 혹은 ROM 증진을 위해 Dry needling / IMS을 적용할 경우 타겟 부의를 정할때 초음파 장비로 적절한 가이드 라인을 정할수 있겠습니다.
첫댓글 글,그림 잘 보았습니다.
혹시 초음파검사(진료)와 침요법은 직접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국내에서의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한국은 아니고요, 외국에서 Realtime ultrasound 와 Dry needling을 제 병원 환자들에게 맞게 진료와 치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 물리치료와의 만남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외국 물리치료사의 클라스가 국내와는 많이 틀리네요) 초음파 검진도 직접할수 있고 침도 직접 하고요...
과학자로서 진료와 치료의 자유를 느낄뿐입니다. 배운 의학지식안에서 취사 선택할수 있는 행동의 자유랄까요...^^)
답변감사합니다. 저 또한 치료전 영상의학과에서의 검사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후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손상부위에 대한 정확한 이미지가 확립되지 않으면 불안할 지경이랄까요?ㅋㅋㅋ 환자만족도가 상당히 높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느끼는 부분이니까요^^.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