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 현장에 피어난 따뜻한 나눔, 의정부시협의회
주먹밥 300인분과 따뜻한 어묵국에 담은 적십자의 사랑
재난 앞에서는 누구보다 신속하게, 이웃 앞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는 11월 4일 양주 나리농원 주차장에서 열린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구호 종합훈련’에 참여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참가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훈련은 북부봉사관(관장 최기환)과 양주시협의회(회장 정진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 전파,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긴급구호 쉘터 설치 등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구호훈련이 펼쳐졌다.
긴박한 훈련 현장 한편에는 따뜻한 한 끼로 힘을 보태는 의정부시협의회 봉사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있었다.
양점숙 회장을 비롯한 의정부시협의회 임원진들과 의정부1동봉사회 조용천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먹밥 300인분과 따뜻한 어묵국을 준비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와 배식까지 서로 역할을 나누며 분주하게 움직인 봉사원들의 손길에는 훈련에 참여한 적십자 가족들이 든든하게 힘을 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하나하나 정성껏 만든 주먹밥과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어묵국 한 그릇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일 수 있지만, 적십자 봉사원들에게는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를 보듬고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었다.
또한 의정부시협의회 황혜숙 총무부장은 양주시협의회 여화선 직전회장과 함께 훈련 사회를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태며, 의정부시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의정부시협의회는 훈련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재난구호가 단순히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살피는 일임을 보여주었다.
재난구호는 특별한 누군가의 힘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급한 순간 현장으로 달려가는 발걸음, 이재민을 위해 쉼터를 마련하는 손길, 그리고 따뜻한 밥 한 끼로 지친 마음을 보듬는 작은 정성이 모여 비로소 큰 희망이 된다.
누군가의 어려움이 우리의 일이 되고,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
그것이 우리가 노란 조끼를 입고 한마음으로 봉사의 길을 걷는 이유이자, 적십자가 지켜온 인도주의 정신일 것이다.
훈련은 끝났지만, 함께 흘린 땀방울과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사회 안전과 재난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며 이웃의 곁에서 희망을 나누는 든든한 동행을 이어갈 것이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되고, 따뜻한 한 끼가 모여 세상을 밝힌다.
그곳에 언제나, 적십자가 함께한다.
첫댓글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 봉사원 여러분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재난구호 종합훈련’에 참여해 훈련 참가자들을 위한 주먹밥 300인분과
따뜻한 어묵국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혜숙 총무부장님 사회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