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장 11절, 6장 25절
말이 통하는 사람, 생각이 같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즐거운 시간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서로 공감이 잘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감은 관계의 윤활유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이 이루어진 사람과는 무엇을 해도 걸리는 것 없이 부드럽게 잘되어집니다.
공감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입니다. 본문 욥기 2장 11절에서 욥의 친구들은 서로 약속하고 시간을 내어 욥을 위로하기 위해 옵니다. 욥을 위한 시간을 낸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공감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시간이 없어진 삶을 서로 살기 때문입니다. 현대는 우리에게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없애 버렸습니다.
공감에는 2가지 필요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는 같은 마음이고, 둘째는 현명한 판단입니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한 아이의 시험 결과가 좋지 못해 울고 있습니다. 그때, 그 마음을 같이 느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면 안됩니다. 같은 마음을 넘어 다음에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같이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같은 마음까지는 성공했으나 그 다음 단계인 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해 공감의 반쪽만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크리스찬은 우리끼리의 공감을 넘어 세상과 자연과 우주 만물과 공감을 이루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
첫댓글 1. 관 찰 욥기 2장11절에서 엘리바스, 빌닷, 소발에게서 찾을 수 있는 인품은 무엇일까요?
2: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2. 해 석 6장 25절에서 이치에 맞는 말이라고 내게 맞는 말이 아닐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6:25 옳은 말이 어찌 그리 고통스러운고, 너희의 책망은 무엇을 책망함이냐
// 크리스찬의 공감은 영혼사랑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3. 적 용 오늘 말씀을 통해 현재의 삶에 적용할 점은 무엇인가요?
나를 공감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함 표현하기, 나의 공감이 필요한 사람과 함께 보낼 시간 비워두기
찬송가 455 장 (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