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룻동안
햇살 좋은 곳으로
마음 말리러 갔다.
그리움으로 내내 습기 머금은
무거웠던 마음을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싶어...
순간 순간에
마음 한쪽엔 아릿함으로
내 사랑을 그리워 하고..
내 사랑을...
내 사랑을...
훅~~~~~~하며
지나가는 바람이 내 몸속을
훑어 지나간다.
무엇을 살피는지..순간 떨며
움츠리는 내 속은 아프다.
하룻 동안.
매일 그렇듯이
품을 수 있는 사랑의 크기가
얼만큼일까..
어느새 어둠 속에
감춰진 세상의 모든 이유들..
내일 아침이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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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강계현
내 사랑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생각만 하면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어쩌다
나 처럼 나약한 사람을 만났는지
선택해서 이어지는 인생이라면
더 낳은 사람을 만나 살면 좋으련만
괜찮아
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미어져
노래를 부릅니다
내 사랑에게
미안해서 고마워서
가슴으로 부릅니다
글 : 얌진스완
음악 : Souvenirs D`enfance(어린시절의 추억)
- Richard Clay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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