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의 존재 근원이 되시며 세상을 주관하시며
인류를 치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복잡한 세상 속에 저희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고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셔서 주의 권유로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니
저희들 이 시간 기쁜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여호와 이름을 높이고 찬양하며
영광스러운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입술로 고백하면서도
늘 세상의 치우쳐 세상 죄 가운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들의 많고 많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교회에 많은 연단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제 마지막 한 달을 부족한 저희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가 한량없으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옵소서
한국 민족을 신자화하자는 비전으로 창립을 선포한 고 이중표 목사님의
그 참뜻을 우리 한신교회가 바르게 세우기를 기도합니다.
3대 목사님, 청빙 과정을 주관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한신의 신앙 공동체를 위해 주님의 뜻에 가장 합당한 목자를 보내 달라고
온 성도들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때가 아님을 주님께서 일깨워 주셨습니다.
저희들은 부족하고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눈물 뿌려 주님께 선한 기도를 드리기를 원합니다.
이번 청빙과정을 통해 서로 생각과 판단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용서하게 하옵소서.
이제 새로운 목자 청빙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게 하시고 모든 것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예비하신 선한 목자를 보내주시기를 갈급한 심정으로 기도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한신의 모든 성도가 더욱 합심 협력하여
우리 한신 재단을 든든하게 지켜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이웃과 사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이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말씀하신 하나님.
우리 이웃을 위해 이해와 배려 희생이 없는 각박한 현실입니다.
갈수록 분열과 갈등의 골이 깊어만 갑니다.
우리 사회가 공의와 정의가 실천되는 희망의 사회가 되길 간절히 비옵나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저희들은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 품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항상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한신교회를 떠났던 우리 믿음의 형제들 다시 재회하기를 원합니다.
한신의 성전에서 함께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사랑했던 그 마음으로 발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온통 세상이 갈등과 대립으로 어렵고 힘든 환경입니다.
우리 한신의 모든 성도들 건강으로 축복하여 주시고
자녀와 가정과 직장 사업장에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치료의 하나님.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의 복을 내리시고
너희들 중에 병을 제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아버지.
병마와 싸우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자들,
주님의 치료의 손길로 안수하여 주셔서 깨끗케 치유받기를 원합니다.
지유하여 주시옵소서.
각 처소에서 신실한 믿음으로 예배를 돕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봉사하고 헌신하는 가정 가정마다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맛보게 하옵소서.
이 예배 시간에도 교회와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정병단을 기억하사
성령 충만과 진정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중보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들의 기도 용사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냐 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김현수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끌어 주시고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셔서 선포하는 말씀마다
생명을 살리고 건지시는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 드리는 더웨이와 글로리아찬양대의 찬양이
우리의 모두의 간절한 신앙고백이 되게 하시고 주님 앞에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그 찬양을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의 인생이 회복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