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이기며 임기 지킬 것” 전현희 눈물 회견… 與 “피해자 코스프레”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9.08 15:03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감사원 감사 재연장 관련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상털기식 불법감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임기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감사원은 전날(7일) 권익위에 대한 감사를 재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죽음과도 같은 공포를 이기면서 임기를 지켜내겠다”며 “대법원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에서 대통령이 임명한 임기가 보장된 공직자에 대해 감사를 통하여 사퇴를 압박한 경우도 유죄확정 판결을 했다. 거의 판박이 사례가 (권익위에서) 재현된 것”이라고 했다.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겨냥해서는 “감사도 하기 전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묵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감사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국민권익위원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감사원 조사관들은 갖은 협박과 회유로 미리 짜여진 각본에 맞는 특정한 답변을 강요하며 그 답변을 할 때까지 강압 조사를 했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감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이 길을 계속 가야할 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며 “그것이 감사원의 이번 감사 의도인지 뻔히 알면서도 말이다”라고 했다.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올 필요 없는 사람’이라며 국민권익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제발언을 한 후 국무회의에서 왕따를 당하고, 이어서 이례적 특별감사가 시작됐다”며 “법치와 공정이 무시되는 이 현실. 과연 이것이 대한민국 정부의 상식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은 이제라도 권익위에 대한 불법 직권남용 감사를 중단하고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감사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며 “불법 감사에 대해서는 반드시 끝까지 민사, 형사, 행정상의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감사원은 권익위에 대해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감사를 진행한 후 본감사를 2주 연장해 이달 2일까지 감사를 진행했었다. 감사원은 전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감사를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 위원장은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자신을 정권의 탄압받는 투사로 치환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거듭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드는 모습이 볼썽사납다”며 “이번 권익위에 대한 감사는 자신의 부적절한 업무 활동에 대한 의혹으로 인해 시작됐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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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일 기자
김영희
2022.09.08 15:11:25
전현희씨...그 자리, 문재인의 힘으로 얻은 자리입니다. 문재인씨가 물러났잖아요. 그러면 당신도 사퇴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의 도리입니다. 궁색하게 자리 탐하지 말고 물러나세요. 거 어디 추석 송편이나 목으로 넘어가겠어요? 자리 내놓고 마음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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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승
2022.09.08 15:11:32
정치판에서만 굴러먹다 보니 감사원의 지적사항도 어거기를 쓰면 되는거로 아는데 , 이번에 제대로 걸렸구나 ! 심복 하나가 병가를 내고 감사원의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는데 어이가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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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2022.09.08 16:26:17
혹시, "제명이네 처럼" 자살 당하는 것 아닌지 잘 살펴야한다!!!
주재회
2022.09.08 15:10:33
꼬라지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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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2022.09.08 15:16:05
국민권익에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민주당과 문정권 비호, 자신의 권익에만 몰두하는 가련한 나부랭이. 불쌍하고 안스럽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헛똑똑이들이 너의 편엔 왜 그렇게 많니? 추후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정권 바뀌었을 때 너희들도 똑같이 당해봐라 그때 후회하고 무르기 없기. ㅋㅋㅋ 웃기는 짬뽕 위원장.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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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상
2022.09.08 15:15:33
민주당 정권이 20년은 지키리라 믿고 그 자리 앉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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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2022.09.08 15:11:43
악어의 눈물...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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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자
2022.09.08 15:18:49
저녀니 니가 지금 독립운동하고 있는 줄로 착각하나? 근무태만 그 한가지만으로도 그만둬야 할 인간이 온가쇼를 다 하는구나 치과의사, 변호사 그런 자격증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저녀니 인간이 안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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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준
2022.09.08 15:13:47
아주 웃기는 여자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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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2022.09.08 15:19:12
어떻게 먹은 것들이 이 좌파새끼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뻔뻔스럽고 불리하면 약자 코스프레로 돌변하냐. 도저히 양심이라곤 쓰레기통에 쳐넣고 다니는지. 정의감이라곤 조금도 없고 썩은 시궁창 같은 무리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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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2022.09.08 15:18:02
정말 질린다 문재인 을 위해서 그 자리에 있다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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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경
2022.09.08 15:22:44
더불어 출신 여성 정치인(추모, 고모, 문모, 이모, 권모, 전모, 또 다른 전모 서모 등등-많기도 해라) 들은 한결같이 왜 그래? 추악한 모습 더 이상 보이지 말고 순리를 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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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2022.09.08 15:17:36
추석 밥상머리 앞에서 애미나이가 재수없게 울고 OOal이야 에이 퉤 퉤 퉤. 증말 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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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식
2022.09.08 15:15:53
전현희가 윤석열 말은 안들어도 김무성이 너 나가하면 나갈텐데.. 여야를 아우르는 좌파진영 내부에 상호간 합의가 안된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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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관
2022.09.08 15:48:40
전현희 비굴하게 악어새눈물 찔끔 그릴게 아니고 비위조사에 협조한후 그만 물러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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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상
2022.09.08 15:33:34
정치판에서 지저분한 것만 배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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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2022.09.08 15:34:52
전현희는 낯짝만 봐도...........여자 이재명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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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원
2022.09.08 15:46:36
"국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음과도 같은 공포를 이기면서 임기를 지켜내겠다" 고 ? ? 혹시 "좌파 알박기와 고액 봉급을 지키기 위해 양심조차 내팽겨치며 임기를 지켜내겠다"는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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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2022.09.08 15:43:15
공산주의자들의 특기냐? 어째 저쪽 사람들은 하나같이 울고불고 발광하냐~ 잘못한게 많으면 댓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오라를 받고 투옥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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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형
2022.09.08 15:33:59
전현희는 오직 돈이 탐나서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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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2022.09.08 15:32:49
정권 바뀌었는데 걍 쿨하게 사퇴하시고 윤정부의 성공을 지지해주심 안되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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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집
2022.09.08 15:30:43
이런걸 시대 착오라고 하나.....저녀니야....재앙이 양산에 갔어....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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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창
2022.09.08 15:29:51
전현희 나부레기가 감히 공정이란 말을 입에 올리다니 속히 꺼져라. 어거지로 버틸수록 말로가 더 볼썽사납고 처참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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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환
2022.09.08 15:28:20
서남쪽것들은 기집이나 넘들이나 다 말종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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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원
2022.09.08 15:37:58
저 감성을 자극하는 '눈물'의 사진, 그리고 전현희의 거의 일방적인 '주장'이 적절한 구도로 잘 짜여져 있다. 역시 좌파 도우미 '김명일' 기자의 작품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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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호
2022.09.08 16:15:59
방통위도 글코...문재인이는 저런 물건들을 어디서 그렇게 주서왔는지..하나같이 지 닮은 것들만 ..쓰레기유유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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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경
2022.09.08 16:15:37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안나간다는 직원을 굳이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여 ?아내려하는 행태가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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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열
2022.09.08 16:14:19
뭐야 나라돈이 줄줄 새는 줄도 모르고 폼만 잡고 있었냐? 아니면 어떤인간 카드로 대신 결제하듯이 돈 빼 내었나! 하나같이 아무리 적은 돈이지만 나라돈을 공동으로 생각 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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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호
2022.09.08 16:13:21
급여와 의전을 지키고 싶겠지..ㅋㅋ 속은 시꺼매가지고..이봐요 아줌마...추해...작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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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2022.09.08 16:11:52
대단혀유 그까이꺼 직원생각 해서 내려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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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덕
2022.09.08 16:11:34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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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길
2022.09.08 16:09:14
더러운년 더러운 눈물 코스프레 하지말고 공천이나 신경써라 . 이재명 띠두르고 시위하는것이 조을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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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수
2022.09.08 15:59:57
더이상 이런 불의한 감사가 계속된다면 감사원은 직권남용으로 차기정권에서는 분명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전현희국민권익위원장은 죽음의 공포와 같은 시련이라하는데 여성의 몸으로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견디시오 국민과 역사를 믿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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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원
2022.09.08 15:58:01
도둑놈 제발 저려 오겠지? 그러게 순리데로 하면 이런 망신 없을텐데.... 전 현희가 버틴만큼 댓가를 치르는건 사필귀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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