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3년 영국 어느 추운 겨울밤,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
1863년 영국 어느 추운 겨울밤, 갓난아이를 품에 안은 한 여인이 남부 웨일스의 언덕을 넘어가고 있었다. 갑자기 세찬 눈보라가 몰아닥쳐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었고, 아무리 외쳐도 도와줄 사람조차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한 농부가 건초 더미를 짊어지고 그 눈 쌓인 언덕길을 넘고 있었다. 농부는 언덕의 한 움푹한 지점에서 이상한 형태의 눈더미를 발견했다. 그 눈더미를 헤치자 그 속에는 알몸으로 얼어 죽은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의 품에는 그녀의 옷으로 감싼 무언가가 안겨 있었는데, 농부가 옷을 헤치자 아직 숨을 할딱이는 갓난아이가 있었다. 여인은 추위 속에서 자신의 옷을 하나씩 하나씩 벗어 아이를 감싸고 자신은 알몸으로 숨을 거뒀던 것이다. 이 아이는 커서 훗날, 제1차 세계 대전 중 전시 내각을 이끌었고 '베르사유 조약’을 성사시킨 바로 영국의 제34대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다. 데이비드는 first name이고 로이드 조지는 last name이다. 맨체스터에서 출생하였지만 부모는 웨일스인이었고, 그의 모어도 웨일스어였다. 지금까지도 모어가 영어가 아닌 영국 총리는 그를 제외하면 전무하다. 그 때문인지 그의 별명도 '웨일스의 마법사(Welsh Wizard)'였다
그는 자신을 키워준 농부로부터 어머니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그는 늘 어머니의 희생적인 사랑을 생각하며 죽을힘을 다해 공부를 했다.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옷을 입지 않았고 맛있는 음식도 배불리 먹지 않았으며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 5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았다. 그리고 나태해진다는 생각이 들 때면 ‘'웨일즈 언덕'’에 올라 눈보라 속에서 자신을 살리기 위해 옷을 벗어 감싸 주신 어머니를 생각했다.
로이드 조지는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자유당에 입당하였고 1890년 실시된 영국 하원 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인으로의 생활을 시작한다. 다만 이 시기에 영국 국회의원은 무보수직이어서 먹고 살려고 변호사 활동도 꾸준히 했다고 한다. 이때 1902년 보어 전쟁과 제국주의의 비도덕성을 비판하는 연설을 행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정치인이 된다.
1914년 1차 대전 발발 이후에도 로이드 조지는 재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전비를 조달하고자 고군분투한다. 1916년에는 전쟁부 장관(Secretary of State for War)이을 겸하게 되었고, 영국 정계에서는 지지부진한 전황으로 인하여 총리 애스퀴스의 전시 수행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만 커쟈가 사 아미 하게 되자, 마침내 1916년 12월 로이드 조지가 영국의 수상이 되었다.
로이드의 마음은 일생 동안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더 노력하고 어머님에게 보담하고자 더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자기를 살리고 죽은 어머니에 다한 감사한 마음과 애절한 마음이 항상 가득 차 있어서 전시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누구보다 탁월했던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부모를 잘 만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은 항상 원망과 불평과 섭섭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부모에 대해 고마움을 모르고 마음이 삐뚤어져 있어서, 결과적으로 삐뚤어진 인생을 살게 되어 결국 불행한 삶으로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현재 나라를 위해 헌신하지 않고 개인 이익을 위해 물불을 가지 않은 사람들은 이런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고마운 분은 있다. 특히 부모는 고마운 분임에 틀림이 없다. 그 분들이 있어서 오늘의 내가 있는 것이다. 행복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고마운 사람들과 고마운 일들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은 중요하다. 부모 된 사람은 잘해 주지는 못했지만 오직 훌륭하게 자라 사회와 나라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하지만 어떤 자녀는 천 번 만 번 잘해 줬는데도 몇 번 섭섭하게 느낀 것을 죽을 때까지 가슴 깊이 간직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결국 스스로를 불행한 삶으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그래서 옛사람은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 중에 빗나가는 사람은 없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품성이 인의(仁義)를 지닌 사람이고 자기가 있는 사회나 국가에 충성하는 사람이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 중에 사회를 배반하거나 나라를 배반하는 사람은 없다. 로이드 조지 영국 총리는 어머님의 희생을 가슴 깊히 지니고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효심을 지녔기 때문에 훌륭하게 자랄 수 있었고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었다.
영국의 제 34대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항상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절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을 지니고 살았고 각고(刻苦) 노력하여 영국 총리가 될 수 있었다,
-김충영 로이드 조지 글 모아 편집-
※9월의 노래/패티 김※
-https://m.youtube.com/watch?v=2uUbJnW8iZ4&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