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 사회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제22대 국회의 다섯 개의 야당은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를 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5년 2월 19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진보당 김재연 대표 등이 참석해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출범식을 열기로 하였습니다.
2.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는 지난해 12월 3일 내란수괴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표면화된 내란을 반드시 종식시킬 것입니다. 야5당은, 아직도 내란을 이어가고 있는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민주헌정질서를 지켜낼 것입니다. 아울러, 내란을 맨몸으로 막기 위해 광장을 달군 시민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치개혁 △사회개혁 △권력기관개혁 등 개혁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공동실행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내란 세력이 내팽개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동 실천에 나서겠습니다.
3.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는 우선 국회 내 다섯 개의 야당의 참여로 출범합니다. 이후 뜻을 함께 하는 시민사회가 원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4.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는 압도적인 다수의 힘으로, 한 줌밖에 안되는 국민의힘 등 내란세력의 준동을 막을 것입니다.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헌정을 수호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5년 2월 18일
원탁회의 참여정당을 대신해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