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업소버가 제기능을 하는지는 자동차의 모서리 부분을 반복해서 눌렀을때 차체가 부드럽고 쉽게 아래와 위로 반동을 하면 쇼크 업소버의 감쇠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신차는 반대로 반동이 다소 딱딱하고 무겁게 반응합니다. 이렇게 신차와 10만 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가진 차를 비교할 수 있지만 요즘의 차는 가스 절충식이 많기에 육안 확인이 어렵다는 것도 참고해야 하겠습니다.
쇼크 업소버 점검이 필요한 증상
→ 차량이 종종 튀길 때
→ 타이어가 주행 중 접지력을 잃을 때
→ 타이어 마모가 지나칠 때
→ 차량의 주행 특성이나 제동 능력이 떨어질 때
→ 진동이나 소음이 발생할 때
→ 쇼크 업소버에서 오일이 누출될 때
주행 중 덜커덩거리는 이상음이 발생함과 동시에 몸에 받는 감각적 진동이 따를 경우 쇼크 업소버 고장으로 노면 진동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승차감이 나쁜건 당연한 일로 고속으로 달리면서 핸들을 꺾을 때라든지 비포장도로에서는 더욱 안전성이 없으므로 차의 쇼크 업소버는 반드시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쇼크 업소버 또한 수명이 다하면 교체를 해줘야 하는 자동차 소모품입니다. 쇼크 업소버의 수명이 다하면 움직임이 과도해지면서 차체의 결합부 또는 조임부에도 영향을 줘 자동차의 수명과 내구성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코일 스프링만으로 노면 충격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스프링이 과도한 힘을 받아 부러져 타이어가 파손돼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쇼크 업소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급제동, 급출발, 급가속 등 과격한 운전을 삼가고 과속방지턱을 만나면 적절한 감속으로 최대한 반동을 줄여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