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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6일(토), 오늘은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立夏)' 절기이다. 오늘의 날씨는 어제부터 계속 비가 내린다. 제주도를 비롯 남부지방은 폭우로 항공기,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상태이며, 사소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농사철에 적당한 비소식은 필요하나 너무 많이 내리면 피해가 따른다. 산길에는 아카시아꽃이 만개하여 냄새가 향기롭다.
오후 늦게(15시)까지 비가 내려 걷기 운동에 망서리다 우산을 쓰고 성남마실길 일부를 걷고, 위례공원도 걸었다. 마나님은 딸과 사위가 오늘 오후에 오기로 했다며, 저녁식사를 같이하자고 '려기(呂記)'위례점을 추천한다. '呂記'는 경기도 관광협회의 지정 관광식당으로 HACCP인증 식육판매업소로 원재료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유산슬과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마지막엔 자장면(짬봉)으로 배를 채운 후 가족과 헤어지고, 나는 창곡천을 걸었다. 서울시에서는 '위례선 도시철도'를 작년 12월 1일부터 2025년 9월 9일까지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 비가 그치지를 않아 더 이상 걷지를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立夏이후 무더운 여름철에 친구들 모두가 다 건강하시길 빌면서...
◈ 월일/산책시간 : 2023년 5월 6일(토) / 15:10~18:40 (3시간 30분)
◈ 산책코스 : 집-산성폭포-부영APT.음수전-힐스테이트APT.-위례성당-위례공원-위례정-더제이마트-뒤풀이장소(가족외식)-창곡천길-국방전직교육원옆-남위례역-산성역-집
◈ 산책참석 : 나홀로 (뒤풀이 때는 가족 5명)
◈ 뒤풀이 : '유산슬'과 '탕수육' 및 짜장면(짬봉) / '려기(呂記)위례점' <성남 수정구 위례동로 153 에이플라타 2층, (031) 755-6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