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 다테야마(立山) 종주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청량한 날씨 속에서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해발 2,450m 무로도(室堂) 산장에서 지낸 이틀밤도 오랫동안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해발 3,000m급 봉우리들이 거대한 병풍처럼 이어지는 다테야마는 후지산(富士山), 하쿠산(白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영산(靈山)으로 추앙받는 아주 신비롭고 특별한 공간입니다.
다테야마 연봉의 최고봉인 오난지야마(大汝山 3,015m)와 신사가 있는 오야마(雄山 3,003m),
그리고 날카로운 암릉이 인상적인 후지노오리타테(富士ノ折立 2,999m)가 어우러진
다테야마 3대 주봉 가운데 후지노오리타테 정상에 서니 발밑으로 험준한 암릉이 펼쳐지는
장엄한 능선미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능선으로 이어지는 벳산 정상에 만난
쓰루기다케(劔岳 2,999m)의 압도적인 위용과 구름위를 넘나드는
험준한 봉우리는 지금도 마음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발걸음을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길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테야마에서 욘사마 드림
첫댓글 다테야마 3산이 그림입니다ㆍ
내년에 기회가 되면 가야겠네요ㅎ
네~^^ 가슴이 웅장해지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