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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기타 네이버의 밀리터리 사이트에서 본 내용인데..
티거6호 추천 0 조회 710 17.09.08 09: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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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08 09:31

    첫댓글 사실 위의 두 사례는 전투에서는 이기고 있었지만 전쟁에서는 지고 있었죠.

  • 17.09.08 10:49

    판지시르의 사자 마수드가 털리고 있었다니 무슨 이야기죠. 전투에선 처참하게 털리기만 한건 베트공이고, 보통 무자헤딘도 압도적으로 털렸지만, 마수드는 별개...
    헤크마티야르 같은 기회주의자가 아닌 마수드가 아프칸을 지배하려는 욕망이 있었다면 아프칸의 혼란도 많이 나아졌겠죠.

  • 작성자 17.09.08 12:56

    그럼 마수드의 부대는 소련군 상대로도 어느 정도 선방 내지는 비슷한 수준으론 싸웠나요? 태클이 아니라 정말 몰라서..

  • 17.09.08 14:24

    @티거6호 판지시르 계곡의 보급로에 대한 지속적 공격은 기본적으로 게릴라전으로 적이 약할때 치고 강할 때 숨는 방식으로 보급부대에 막대한 타격을 주었습니다.
    외길에서 지뢰와 로켓으로 선두차와 최후방차를 날려 버리고 아주 쉽게 요리했지요.
    이에 보급로 개통을 위한 아프간공산정부군과 소련군의 판지시르에 대한 9차의 공세가 벌어졌습니다. 소련은 결국 계곡 전체의 통제권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중 5.6차 공세는 3배이상의 군대를 동원하고도 3천의 사상자와 1천의 아프간정부군의 투항자가 나왔습니다.
    1천이하의 전사로 시작해서 8차 공방전까지 마수드는 5천이하의 군대를 가지고 있었음을 고려하면 다른 무자헤딘과 비교불가...

  • 17.09.08 15:23

    @티거6호 소련군에 협조하는 아프간군 상당수가 마수드에게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_-;;;; 사전 정보 유출 정도는 기본이었다고.. 게다가 CIA가 무자헤딘을 지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의 첩보와 자금을 받아서 나름 괜찮게 싸웠습니다.

    뭐.. 그래봐야 소련 정규군이 각잡고 뜨면 이길수는 없었지만요.. 실제로 소련군의 가장 큰 문제는 보급이었습니다.

  • 17.09.08 10:30

    근거 없는 이야기는 상상일뿐.

  • 17.09.08 10:57

    베트남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급한건 니들이지 우리아님ㅇㅇ'자세였는데요. 저자세라니 그게 누군진 몰라도 뇌피셜도 참...

  • 작성자 17.09.08 12:54

    전투에서는 만날 털리면서 오히려 미국에게 여유부리고 큰소리치다니...ㄷㄷ 역시 북베트남은 무서운 놈들이군요

  • 17.09.08 23:01

    @티거6호 미국에서 전쟁 그만하라고 들끓는걸 안거지요. 이기고자 하는 의지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함.

  • 17.09.08 11:21

    첫 번째 이야기에 대해서 당시 중국은 우수리강 국경분쟁, 닉슨-모택동 정상회담 이후 친미반소국가였습니다. 중국을 뒤집었으니 이제 아시아에서는 급할 것도 아쉬울 것도 없어졌고 베트남은 버리자는 게 미국의 태도였습니다. 종전 후에 베트남에 소련 극동함대가 기항했던 것도 생각해볼때 저런 소리를 했을 리 없고, 했다면 협상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했다 한들 미국이 믿지도 않았을겁니다.
    두 번째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터무니 없고 일고의 가치가 없습니다.

  • 17.09.08 12:44

    남베트남 무능함하고 정치혼란 부패에 질려버린 미국 내부에서 베트남을 포기 하기로 마음을 먹음...행정부는 살리고자 애썻으나 미국의회가 강경히 반대 이외이유는 많으나 주된 이유는 이거지요,,애초에 베트남 자체가 지정학적이나 국제적으로 미국에게 필요성이 없었죠..글고 대소 견제로서 지나하고 연대가 미국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한점이 주요 햇죠

  • 작성자 17.09.08 12:55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질문의 본질과는 벗어난 중국 얘기긴 한데 참 신기합니다. 같은 공산주의 노선을 타고 있는 소련과 중국인데 사이는 왤케 안 좋았을까요? 중국이 오히려 미국과 친교하고 소련을 등지는 꼴이라니

  • 17.09.08 15:29

    @티거6호 애초에 스탈린은 마오쩌둥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 봉건주의 짝퉁 쯤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소련이 미국과 관계 개선을 하면서 중국은 소련에 "이단"이란 식의 사고관을 갖게 되죠.. 뭐 지들도 결국 미국과 관계개선 합니다만..ㅋ

  • 17.09.08 12:52

    "우리 베트남은 어짜피 소련과 그다지 가깝지도 않고 중국과는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우리가 비록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우리가 베트남을 통일하면 친미국가가 되겠다. 그러니 그냥 못 이기는 척 외국 군대를 모조리 철수
    바란다'
    //소련 원조 아니면 전쟁을 아예 못 치룰판에 소련하고 자기들이 안친한다니!! 흐흐...당시 월맹하고 전쟁중이던 미국측이 이말을 믿고 미군 철수, 미국이 이후 월맹과 연대를 결정할 정도로 미국정부 고위층 어느누구도 무능 내지 순진하지 않습니다
    미국내에서 특히 지식인층 진보진영에서 반대여론 조성 미군철수 요구 시위 데모등 압박이 극심햇고 베트남문제에서 다급한건 미국였지 월맹측은 아니였죠

  • 작성자 17.09.08 12:53

    역시 그렇군요 근데 진짜 월맹군과 베트콩들 무섭네요 전투에선 단 한번도 이겨본 적도 없이 지기만 한 주제에 오히려 여유로웠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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