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넘도록 뱃병 난 얘기만. 써서러 지송해요 ㅎㅎ 근데요 진짜로 입안은 바짝 타고 현기증이 나고 존 얼굴로 웃으면서 인사 나눌 말 할 기운 조차 없으니 원 곤혹스럽고 고롭지만 그래도 나오기 잘 했구나 싶더라고요 전 날 종일 굶었더니 도저히 기운이 안 차려 지고 어지럽고 기진맥진 이라 1부 에는 그냥 라이브를 듣기만 하고 도저히 노래는 못 부르겠습디다 1부 끝나고 나오는 쇠고기 육회를 기름장에 발라서 막 먹었습니다 기운 좀 차릴려고요 감자전도 먹고요 파닭 바베큐가 맛이 있더군요 배불러서 비빔밥은 입 안대고 고대로 싸들고 왔어요 먹으면서 얘기도 하니까 기운이 좀. 깨 나더라고요 2부 에는 썩 존 컨디션은 아니지만 시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연어총무님 과 뚜엣으로 불렀는데 사실 나는. 폰 들고 라이브때 녹음을. 하는데 어제는 컨디션 난조라 잘 하지도 못 할 껀데 싶어 아예 폰녹음 할 생각을 안하고 그냥 나갔었는데 연어총무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녹음까지 해주셔서 더 감사하더라고요 연어님이 너무 잘. 불러 주셔서 저도. 잘 부르지는 못해도 그런대로 부른거 같아요 맘에 어느정도 즐겁게 부르고 나면 스트레스 가 날라가고 즐거워 집니다 한 주전에 마이크도 나쁘고 키이도 낮아서 꾸역꾸역. 두곡 이나 부르고 나니까 진짜로 스트레스 받아서 더. 아픈거라요 엄살 같지만 사람은 기분이 좋아야 합니다 주위분들이 배려심을 가지고 정성으로 대해 주신다면 감동 받게 되죠 반대로 본둥 만둥 성의 없이 암따나 엿 먹어 봐라식은 대번에 인간. 레이다 감식반에 걸립니다 상대가 써운케 대하더라도 나는 선 한 것으로 대접할때 모든것이 다 스르르 녹는 답니다 이 나이에 예민하고 과민 반응 하는 건 건강에도 별 로 라요 근데요 그게 인간 맘대로 잘 안되는거라요 1부 왜 안 부르느냐고 안부를 물어주시고 염려 해주신 김포인님 통통볼님. 오리진님 캬츄사님 서석님 페이지님 카라님 등등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인사동 월드 팝 친구들이랑!
리야
추천 0
조회 303
24.10.06 08:03
댓글 17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인사한마당에서 음식 먹은거 괴안터군요
기분 좋케 먹어서 인지
아직은 배가. 괴안습니다
인제 아침식사를 해보면 알겠지요
배앓이가 조금 나아지신듯 해서
다행입니다.
어제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페이지 아이고나
페이지님이 술빵도 주시고
옆자리
비비아나님이 얘기도 잘 해주시고
샤를님이 써빙을
넘. 완벽하게 해주셔서
행복한 자리 였습니다
페이지님 께
감사 드립니다
배탈이나 장염이 생기면 좀처럼 낫지를 않더군요.
음식을 못 먹고
화장실 들락거리니
살도 빠지고 기운도 없고.
2주 넘도록 고생많이 하셨네요.
시월의 마지막 밤엔
이 노래를 더 힘차게 부르실테지요.
아
정말로
장 건강만은 자신하였는데요
70대가 되니까
뻑 하면 배탈이 나네요
겨울에도 빙수 먹고
얼음음료수를 마시는 저 였습니다
인간 맘대로 안되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컨디션 회복을
위하여!
네
감사합니다
따신물 마시려고
노력하고요
어제 인사동 월드팝 정모에서
안부를 물어주시던
여러팝님들
너무 고마왔습니다
멋진거리
늘 생각나네요
인사동 거리는 늘
축제날 같습니다
길거리 공연들이 꽤 있습니다
외국인 들의 거리 이기도 해요
소화에 무리 없는 음식으로 당분간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우리 나이에 작은 병이 고질병이 될수도 있으니 이번에 꼭
확실히 고치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기관 중에 제일 오래 노화에
버티는 것은 목소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
장수한다는 설도 있더군요 리야님 노래 부르는 곳 모임이면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꼭 참석하셔서 즐겁게 사시길요
글습니다
약 먹으면
그마. 나을줄 알았는데
자꾸 덧들어서
뭐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굶었더니
속 내부는 편한데
기력이 부진 하니까
움직이는 거 안하니까
더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래도록 갔지요
오늘부터는
화장실 안가니 살거 같아요
나일 먹을수록 순해지고 긍정으로 살아야지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져야 나만 손해입니다.
마음을 태평양처럼 넓게 써야 내가 편해집니다.
리야 님의 건강이 차츰 회복 되는 것 같아 안도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소용 없어요. 글구 내 안의 행복도 달아납니다. 토끼가 먹이 사슬의 강자한테 붙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치듯이....
나일 먹을수록 감기 한 번 걸려고 고생이고, 배탈 한 번 나도 고생이고, 넘어져도 치료가 오래 갑니다.
항상 살얼음 같은 노인들은 조심 조심, 또 조심이 생명과 같습니다.
박시인님
말씀이. 마자요
너그러운 마음을. 내 쓰고 산다는것도 속물인 인간이 감당키가 쉽지 않아요
실수는 용서 하지만
의도적인 헛된 욕심들을 보면 더러버서 밉지요
소고기 육회 드셨다니까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리야님.. 오늘은 푹 쉼하세요.
홀리님 도 한번 오셔보셔요
어제는 육회가 참 질이 좋더라고요
그동안 육고기는 전혀 못 먹어서 더 기진맥진 인가 싶어서
2부에는 노래 부르려고
억지로 라도 막 먹었습니다
홀리님
고맙습니다
저도 인사한마당 수차례 가본적이 있습니다.
노랠 부를지 모르니까 무대에 서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춤도 출줄 모르니까 플로어에 나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그냥 음주 가무에 있어선 그냥 꿔다논 보리차두입니다.
ㅎㅎ
우야겠노?
싶습니더
그냥 관람만 하셔도
됩니더
안 해버릇. 해서 글치요
신명이 존 분들은 대번에
못 추는 춤이라도
막춤이라도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