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생일잔치를 한지
삼사년. 차~
그시기엔
코로나 극성으로 인해
모임은
아예 못하게.했으니까
워커힐 명월관에서 직계인
삼남매 와 두 외손녀 나
8명이 출장사진사 불러
사진 찍고 식사하고
가평으로 가서
풀장에서 놀다가
가평
까사미아 리조트에서
일박하고 담날은
횟집에서 점심먹고
카페카서. 커피도 마시고
귀가를 했죠
숙박할때나
회식할때
가족부 등본. 가져 오라고
했던 엄중한. .
코씨 시절이었습니다
원래는
칠순때는
하와이로 가족여행겸
가기로 했는데
직장생활 하는 애들이
해외여행 가기가 아주 어렵더라고요
오고 가고 격리. 2주 씩
그런
불가능 시기였죠
써운한 마음에
회식겸 작은 칠순 음악회를
한강변 근처. 뷰 가 존 레스토랑 에서
해볼까. 하고. 문의 해봤더니
룸 임대료는 백만원인데
시절이 시절 인지라
아예 사람 모임은 안된다고
해서. 계획은 무산 되었습니다
또
하이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광화문 이태리식당에서도
거절 당하고
어쨋든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니까
김이 빠져서 인제는
기운도 없어 엄두가 안 나지요
근데 부산사는
합창지휘자. 하는 후배가
지금이라도 작은 독창회라도
꼭 하시라고
적극적으로 권유를 한다는
노래 6곡만 하시고
중창과 악기연주도 중간에
넣코~
나의. 음악친구들인
키타 트럼펫 드럼 키보드
연주하며 라이브 하시는
분들도 초빙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가고 나니까
해야 할 이유가
열정이. 깡그리 사라져서
기운도 딸 리고
안 하고. 싶더라고요
지금까지. 무탈하게
지내 온거
주의
은혜. 입니다
늘 감사하고요
크고 작은 수술. 이나 시술 하나
않코 깁스 한번 안하고
살아 나오게. 해주시니
기적같은 축복입니다
어제 오후에 정밀 혈액. 소변검사
결과를 보러 갔지요
모든게 다 양호하다고 하시며
간수치 당수치 신장등
좋타고
관리 잘 되고 있다고
혈소판만 쬐금 글코
음식섭취는
가려서 늘 조심해야 한다고
반가운 소식에
거듭
고맙습니다
그랬죠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도
내시경도 다 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암검사. 내시경검사
이런건
거부 합니다
모르는게 약 입니다
알면
수술과 치료에
이 나이에 남아 나겠습니까?
오늘은
연신내 서 3호선 타고
정발산역으로 가서
몇해 만에
길동무
가을을 만끽. 하러
고양시 꽃박람회
가볼까 합니다
작년 시월 철원 고석정 핑크뮬리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지금까지 무탈 한건 기적!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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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8
24.10.08 06:16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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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하고
무탈한 하루하루의 일상이
기적같은 축복
맞습니다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나날
되시기를 기원해요
뭇별님
첫 댓글
감사합니다
초저녁에 잠들고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이
참 건강하게 지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일체 술이나 과식 할 일이 없으니까요
"근데 저는
암 검사. 내시경검사
이런 건 거부합니다"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네요
증상이 없는데
긁어 부스럼 만든다는
절대적 생각
아직 아픈데 없어
병원 가는 걸
싫어하고
죽음은 삶의
축복이 아니겠어요?
조물주의 뜻에
순응하여
운명대로 평온히
살다 가는 것이.....
글습니다
죽음도 잘 받아 들이는것이
자연의 순응 입니다
70대는
그나마 살 만큼 산 나이죠
70 넘어서는
용종제거도
암치료도
저는 거부합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받은 가장 큰 '오늘'이라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늘을 무탈하게 살고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선물,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안고 사세요. 리야 님!
박시인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오늘 이란 선물이 너무
감사하고. 말고요
무탈하게 사는게 기적임을 실감하는 나이 입니다
이대로 쭈욱~~~~싱싱모드로 오래오래 이세상에 아름답게 머물다가 가입시다
상쾌한 날 되셔요 리야님^^
무탈하게 지나는거
정말로
축복입니다
사는날 까지
싱싱 모드로
살다가 떠나기를
소원 합니다
그래요~ 이 나이에 모르는 게 약입니다!
모쪼록
변함없이 건강하세요~^^
그란까요
넘 오래토록
건강하게. 살아 볼려고
안간힘을 쓰는것도
욕심이지요 모
유튜브 어느 유명한 의사가 70 이 넘으면 암검사는
하지 말고 그냥 살라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건강 검진에서 무탈 한거 만큼 안도감도
크지요
리야 님
음악과 함께 행복 하게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
그럼요
70대 부터는 그저 편하게
즐겁게. 살다가 보면
건강하게
살게 되는거 같습니다
나이 70이 넘으면
그저~몸과 마음이 편하게 사는 게 최고입니다
사는 날 까지
즐거이 건강하게 살아가면~
그게 행복인거죠
그러니까요
굳이 용종 선종 제거 한다고 해도 또 생기더라고요
지금처럼만 건강하심 좋겠어요.
글도 잘 쓰시고 옳고 그름 잘 가려 내시고 늘 긍정적이시고요.
늘 모범이 되시지요.
리야님. 팝모임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결과가 양호해서 진짜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홀리님
가까운 육친을 떠나 보내시고 마음의 상심이 크셔서 감기몸살이 온거 같습니다
생노병사는. 우리의. 권한이 아니기에
마음만 아프시지요?
지금까지 잘살아내고
이만큼 건강함이 정말 감사입니다
건강성적표 잘 받으셨네요
이 나이에
이 정도 건강 성적표는
넘 감사 합니다요
아따 100 살 때지 무난하게 사세요
에유
너무
오래 사는거 복 도 아니라요
오늘까지
무탈하게
살아온 날에 늘
감사하죠???..
너무
감사 하지요. 모
핑크뮬리가 멋지네요
참 뵙기에도 건강해 보이시네요~~
저는 살아 오면서 현장에서 여러번 추락사고로
죽음의 문턱 까지도 여러번 다녀 왔습니다만
아직도 현장에서 일할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 하십시요~~~
아유
고비 고비 힘드셨죠?
삶의 여정 이란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의외의 사고들이
발목을 잡지만
잘. 극복해 나오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큰행사를 놓치신. 마음 서운함이 엄청 컸을듯 합니다
가족 음악회 생각만해도 환해지 는군요
건강하시고 무탈 하신 요즘
리야선배님. 더더욱 행복한 일상들 되시어요 응원합니다
네
지인 운영자님
작은 독창회 열 운때가
참 안맞더라고요
혈액 소변검사에서 무탈하다니 다행입니다.
요즈음 은
혈액 정밀검사 에서
상세히 다 나오더군요
저도 재발하면 그냥 죽지 항암요법 다시는 안한다고 말해놨습니다
와우
운선님의 소신이 넘
맘에 듭니다
저는 칠순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잔치를 제 스스로 할 수 없는 즉 자식들이 챙겨줘야하는데
제 아들, 딸들은 아예 관심을 안 두더라고요.
평범하게 생일상 받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에유
챙겨 드려야 하는데요?
환갑은 요즘 안하더라도
대신 여행은 보내 주거든요
칠순을 못 하셨으면
팔순 잔치는 꼭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