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게임 회사의 유명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war in the pacific 마리아나 해전 시나리오를 일본측으로 플레이중 입니다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이라할정도로 미군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게임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좀 다르게 흘러가더군요 시작하자마자 동시에 퀘젤린 섬으로 정찰기 보내니 엄청난 숫자의 항공모함,전함 순양함등 이 사이판으로 이동중이었더군요
그에 반해 저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지 필리핀에 정박중이던 오자와 함대를 사이판으로 이동시키던중에 타이호가 잠수함의 어뢰 1방 얻어맞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사이판&티니안&괌 방어을 위해 본토에서 있는대로 병력을 집중시키고 가용가능한 모든 비행기를 집중시켰습니다
그러던중에 전투 시작..... 공중전에서는 제로기랑 하야테로는 도저히 hellcat을 막을수가 없더군요 섬&항모에서 발진한 150대 이상의 공격대가 곧바로 날아든 200기의 hellcat에 얻어맞고 100대 이상이 나가떨어지고 간신히 도착한 편대도 VT신관으로 무장한 미군함대에 썰렸습니다
그래도 실제 오자와 제독이 사용했던 기동부대 몇 헥스 앞에 고속전함부대를 배치해서 일본기의 장점인 긴 항속거리를 이용 선제 타격하고 미군함대의 예상 후퇴로를 예측해서 고속전함 부대 이동 함포사격으로 끝장내는 전법을 즐겨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올린전과는 미군 정규공모 3척 호위항모 10척이상 전함 3척 순양함 5척 무수히 많은 미군 수송선등을 격침 시켰습니다 총 10만명이상의 미군 상륙병력중 1만5천명이 간신히 상륙성공햇으나 보급품이 없어 고립된 상태 (사이판 일본군 병력 10만)입니다
저역시 함대손실이 적지 않은데 어뢰에 맞아 속도가 느려진 타이호가 집중공격을 받아 대파 당해서 파라오항에 운행불가 상태에 빠졌고 전함 하루나 침몰 구축함 10척이 침몰했습니다
총 항공기손실은 일본측780대 미군측300대 가 피해를 입었습니다(기동부대손실은 450대중 140대 가용가능)
현재 전투는 미군이 물러나는걸로 일단 소강 상태입니다 하지만 언제 다시 올지는 몰라서 꾸준하게 정찰기를 보내고
함대는 일단 파라오로 회항 시키고 있습니다
이게임도 꽤나 중독성이 있습니다 다만 국내 미출시작이고 영어의 압박이 심하지만 후회는 절대 안하는 게임 입니다
이 시나리오말고도 산호해 전투 이전 미션도 하고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어드미럴 에디션은 그랜드 캠패인 이 너무 방대해서 아직까지는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픽은 더 나아졋지만 아직은 WITP를 하는것으로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쪽 턴을 빨리 넘기고 싶다면 Esc버튼 누르면 상태창이 빨리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너무 누르면 전투턴까지 넘어가서 세세한 상황을 놓칠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