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지난 11월 22일(금)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7명의 위촉식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춘천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과 정책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김명동 강원대학교 교수, 김창혁(55회)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역산업단장,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안무업 한림대학교 교수, 이원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정성훈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다.
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 관련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육동한(50회) 시장은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