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란 외상 사건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3일 이상 1개월 미만 동안 나타나는 정신적 반응을 뜻합니다. 아동의 ASD는 특히 주목해야 할 문제로 떠오릅니다, 어른에 비해 감정 조절이 어렵고 대처 방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ASD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지는데, 그 속도와 증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아동은 ASD 발생 위험이 일반 아동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납니다. 이는 자폐 스펙트럼 아동들이 주변 외부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ASD의 주요 증상은 크게 4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침투 증상: 침투 증상은 ASD와 PTSD 환자의 대부분이 겪는데, 외상 사건에 대한 고통스러운 기억이 계속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관련된 꿈을 꾸고 사건을 상징하는 자극에 노출될 때마다 심리적 고통이나 신체적 증상(예: 심장 두근거림, 오한 등)을 보입니다.
2. 부정적인 기분: 행복, 만족, 사람 등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합니다. 평소 같으면 즐겁고 행복할 일에도 특별한 감흥이 없는 모습이고 무기력합니다. 어린 아동의 경우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놀이를 통해 아이의 내부 감정과 생각이 표현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의 주요증상과 비슷함으로, 우울증이 동반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3. 해리성 기억상실: 사건 관련 중요한 부분의 대한 기억이 사라집니다. 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석됩니다.
4. 각성 증상: 각성 증상이란, 트라우마 사건 이후에 신경이 과도하게 서있는 상태를 말하니다. 즉, 항상 몸이 긴장하고 위험에 대비하려고 합니다. 즉, 늘 뇌의 투쟁 도피 반응이 남들보다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잠 들기가 힘들고 사소한 외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짜증을 내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언어적 또는 신체적 공격성을 보입니다.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1. 취미활동으로 감정 표현하기: 어린 아이들은 아직 본인의 감정이 뭔지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울거나 떼를 쓰기도 하고 참으면서 감정을 억합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내부의 감정을 외부로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린다거나 음악 연주와 같은 취미 활동을 통해 힘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2. 노출치료: 이 방법은 아이가 외상과 관련된 장소나 상황을 다시 천천히 마주하도록 하는 기법입니다. 성인은 직접적인 노출을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으나, 아이의 경우 서서히 한 단계씩 미션을 깨듯이 다가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의 경우, 먼저 병원과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아이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으면 병원 놀이 역할극을 해본 뒤, 병원과 관련된 장난감(예시: 청진기)을 가지고 놀아보고, 마지막에는 병원 근처 가기 등 단계적인 활동을 거치게 해주세요. 이 방법은 아이가 불안을 서서히 맞서 싸우면서 회피 반응을 줄일 수 있게 해줍니다.
3. 몸의 신호 알아차리기: 우리는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심장이 두근 거리고, 땀이 나거나, 몸이 떨리는 등 신체 반응도 함께 일어납니다. 그런 신체 반응이 일어났을 때 대부분의 성인들은 본인들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거기에 맞는 대응을 탐색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몸의 변화와 감정의 연결감을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불안하거나 화가나도 그저 ‘신체적으로 아프구나’라고만 받아들입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 몸에 어떤 신호로 나타나는지 알아차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할 때 몸이 어떤 거 같애?”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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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Fanai, M., & Khan, M. A. (2023, July 10). Acute stress disorder. StatPearls - NCBI Bookshelf.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60815/
Schauss, E., Hawes, K., Roberts, S., Clayton, J. M., Li, C., Littlejohn, A., Bartelli, D., & Williams, R. (2022). Examining the incidence of acute stress in pediatric trauma patients. Trauma Surgery & Acute Care Open, 7(1), e000946. https://doi.org/10.1136/tsaco-2022-000946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