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중학교 친구가 찾아와서 근처 호프집에서 만납니다.
보니까, 정 * 영(7. 29)이네요.
이친구는 돈 잘 버는 기업체 사장이라, 내심 부러워하는 친구인데...
꿈에서도 그런 느낌이고
나무탁자 앞에 좌우로 나란히 앉았어요.
친구는 반팔 와이셔츠를 입었고...
"반갑다야~ 어떻게 잘 지냈냐?" 반갑게 인사 나누고...
친구를 살피는데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 손목이 잘려져 있네요.
그것도 두 손목이 다 잘려져 있어요. 뭐.. 둥글게 아물어진 상태
친구가 눈치를 챘는지 먼저 말하네요.
"야... 솔직히... 공장을 접었다." 말하고는 괴로운지 고개를 떨구네요. (사장 30 약)
아... 사고로 인해서 그렇게...
갑자기 마음이 짠~해지는데....어떻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너무 안쓰러워 등이라도 감싸 안아주고 싶은데요. (등 20)
그게 친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생각되는데...
그래서 등 뒤로 팔을 뻗었지만, 이상하게 감싸 안지를 못하네요.
손이 말을 안듣는 건지.... 아오... -.-;
방 안에 들어갔더니, 식구들이 벽시계를 보고 뭐라고 하네요.
음.. 보니까 시계가 멈춰있고... 3시 방향에서 바늘 두 개가 겹쳐 있어요.
분침이 시침에 걸려서 돌지 못하는 거죠.
저는 이미 바늘이 가끔 걸린다는 걸 알고 있었네요. 바늘 1끝
제가 걸린 바늘을 풀어주려고 밟고 올라갈 것을 찾는데
책상이 보이네요. (위치 안내)
`저걸 밟고 올라갈까..' 하면서 시계를 보니까
시계바늘이 돌기 시작해요.
2초에 한바퀴정도로 빠르게 두바뉘를 돌았어요. 그럼 됐고... ㅎ
그런데 벽시계 아래에 파랑색 전기선이 설치되어 있네요.
벽에 부착해 놓았고...
l l l l <ㅡ 끝부분에 구리선이 조금... (벽시계)
l l l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
파랑색 피복의 전기선 네가닥이 벽에 붙어서.... 건물 밖으로 나간듯?
"이거 뭐여? 누가 설치한 거야" 했더니
누군가 "그거 죽어있는 거야" 합니다.
저는 전기가 죽었나 확인하려고 일명 두꺼비집을 찾고 있네요.
그런데 또?
"군부대에서 쓰고 있데~" 그러네요.
'군부대에서?'
첫댓글 손목ㅡ백학수로 14.29인데.. 잘렸으니 제외 일지.. 둘다 신서풀이 보험수로 잡았는데.
양손목 잘려서 14.29를 2복수로 잡아서 약처리 해야하나요?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