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책방은 책이 헌 책도 아니면서 문학이 10,00원이고 아무리 비싸도 2000원에서 3000원 사이랍니다~ 비록 옛날에 나온책이지만 요즘에 나온책도 있어요! 2003년에 나온 책들도 있는데 그런책들은 2000원이구요.
사전은 몇만원 하는걸 만원정도 하는데 정말 좋은것 같아요. 거이 돈이 생기면 그곳에 가서 책을 산답니다. 종류도 얼마나 많은지.. 그 책방에 들어갈때 마다 정말 천국에 들어간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때도 러시아 문학에 관련된 책을 샀는데 어떻게 그렇게 좋은 책을 싸게 팔 수가 있는지.. 정리라고 해도 좀 오래되었거든요.
저는 시험 끝나고 존 그리샴 소설을 독파할 계획이예요.
지금은 거리의 변호사랑 톱니바퀴랑 읽고 크리스마스 건너뛰기랑 소환장은 읽다가 말았는데.. 타임 투 킬은 영화로 우선 봤는데 시험 끝나면 책만 읽어야 겠어요. 영화도 많이 보구요.
'하얀집'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존 그리샴은 법정 스릴러의 대가이지만 -존의 소설로 멀게만 느껴졌던 '법'이 전보다는 훨씬더 친숙하게 다가온것 같아요. 법에 대해서 공부도 되구요.- 드라마틱한 소설도 어쩜 그렇게 재미있는지...
루스 실로가 지은 '유태인의 천재교육'읽어보셨어요? 저는 그거 그 천 원 책방에서 2000원 주고 샀는데 글쎄 다른 서점에서는 80,00원 이더군요. 2003년에 나온건데 말이예요. 헤헤.
시험기간이신 학생분들은 우선 공부하고 시험 잘 봐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 마음껏 보기로 해요! 저도 지금 시험이 2주일 남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보고 싶은 책 있어도 꾹 참고있답니다. 내일 유태인에 관한 책이랑 소피의..뭐였더라? 하여간 철학에 관련된 책인데 소설로 재미있게 쓴 책인데... 학교에서 빌려왔는데 내일 반납해야 할 것 같네요.
시험기간이신 분들은 우선 공부하시고 나중에 시험 잘 봐서 깔끔한 기분으로 독서하기로 해요~
첫댓글 죄송하지만...거기 어딥니까....저도가서 사고싶어요...ㅠㅜ
존 그리샴...가스실...읽다가....미치는 줄알았었는데....그땐 너무 어렸었나..하여간..가스실 읽고 나서 존 그리샴..정말 싫어하는데..다시 함 일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