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전쟁도 두달이 넘어갔습니다.
전장에는 초여름이 찾아왔는지 하계준비를 하고들 있는 모습이고여
전황은 어찌 돌아가는가면 여전히 우크라이나에게는 암울한 상황이긴합니다.
4월초에 이지움 회랑이 러시아군 수중에 들어온 이상 예상되는 모습이긴한데
돈바스지역 우크라이나군은 정말로 세계대전이후 유럽지역에선 오랜만에 전략적 포위가 예상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3월말쯤부터 이지움을 점령한 러시아군은 바르벤코보로 갈거라고 이야기들 했는데 실제로 그러고 있고, 세베로 도네츠크쪽 주위로 돌출부가 생겨난걸보면 2번째로 포위전을 치르는 도시는 세베로 도네츠크가 될듯 합니다.
왜 저기 안빼고 있지 했는데 기어코 사단나게 생겼군요 -ㄷ-
헤르손쪽은 특별한 일아니면 계속 교착상태가 지속될걸로 보입니다.
첫댓글 딱 핀란드. 세계는 위선떨며 말장난하고 결사항전하지만 결국 국력차이는 어쩔수없음
솔직히 3월말에 러시아가 전쟁 끝낼생각 조금이라도 있었을때 협상받고 끝냈어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첫 댓처럼 딱 겨울 전쟁이 생각나네요. 결말도 그때와 비슷할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만...
결국 이득본건 중국밖에 없지 않을지…
https://www.news1.kr/articles/?4661167
외국자본 역대급 탈중국…러시아가 깨운 '차이나리스크'
이런 뉴스도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426170703417
인도요(...)
작년 한해 1600만 배럴 샀던 원유를 2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에서 4000만 배럴 사오면서 싱글벙글 중이라네요;
주르륵...
뉴스에서 자꾸 '2차대전 이후 최대~' 기갑전 전투니 뭐니 하고 보도해서 얼빠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죠. 이라크군이 기갑'사단'만 9개를 부었던 걸프전은?
유럽의 전쟁이라고 언론이 주목하는건 이해되지만, 이모양으로 보도할 줄도 몰랐고.. 2차대전 후 '유럽'이라면야 이 정도 규모 전쟁이 없었지만(발칸/몰도바/자캅카스는 뭐.. 형태가 좀 다르니..)..
크림 탈환은 꿈에서나 꾸는게 맞겠네.
크림탈환은 커녕 국경선 수정이 거이 확실화된 상황이라
이번 전쟁은 우크라이나의 한계를 보여 줬군요.... 우크라이나 라는 정체성을 만 들기 위한 싸움 이었지만, 수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아직 전 두고봐야 한다고 봅니다. 러시아가 포위할 역량도 부족하다고 보고, 러시아는 장기전 하면 경제적 타격도 크고요. 서방 랜드리스 들어올 예정이니깐 전 장기전으로 가면 우크라이나가 2022년 전쟁전 국경 혹은 돈바스까지도 탈환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 미국이 전시경제 상태도 아니고 참전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랜드리스를 신봉하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