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 지난 7월19일 갑상선결절 오른쪽 임파선까지 8개의 혹을 제거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제 9월 9일이면 방사선 치료를 하려 갑니다.
11일 퇴원을 하고 그럼 가족과 떨어져 있으라는데 지방에 있는 남편이
제가 병이 나니 직장을 제가 사는 지역으로 옮겨서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남편에게 다른 곳에 가 있든지 직원들이 있는 숙소에 가서 있으라니 있을 방도
없다니 그렇다고 제가 암전문병원에 입원실 알아보니 비싸기도 하고 방도 없드군요.
해서 고민중입니다. 더욱이 추석도 끼여 있고 시댁에 아무도 안 계시고 가 있을 곳도
마땅치 않고 남편의 말은 다 늙어(58세) 같이 있으면 어때 방사선도 젊은 사람에게나
피햐주니 괜찮다고 아픈 사람 두고 혼자 명절도 다가오는데 같이 있자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같이 있어도 괜잖은건지 아님 남편을 다른 곳에 가 있으라고 해야 하는지
우리 집에 우리 부부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방이 여러개 있으니 제가 따로 방을 쓰면 안될까 하는데
알아보니 입원실 75000원이라니 밥값까지 하면 저 혼자 벌어 어렵네요.
남편하는 일이 경제적으로 도움도 안되고 그나만 아는 의사분이 계시어
수술비는 적게 냈지만 걱정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어린 아이만없다면 집에서 하셔도 되여.밥따로 식기따로 쓰고 1미터이상 떨어져 지내고 잠따로자고 화장실사용후엔 변기물 두번 내리고..이렇게 일주일 정도하심되여.저도 집에서 했어여~
아! 네 그렇지 않아도 일인실 알아보니 너무 비싸고 형편상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부부가 같이 살 맞대고 있어도 전혀 상관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니 그걸 먹는 사람도 있는데 비록 치료목적이라고 해도.......
네 그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