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운송비 선지급을 요청하여 송금직전 피해를 예방한 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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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8-10-22 | 작성자 | 김호빈 |
국가 | 필리핀 | ||
무역관 | |||
□ 발생지역 : 필리핀 □ 내용 최근 필리핀거주 한국인이 수출경험이 없는 국내 소규모 영세기업들을 상대로 현지행사용 답례품을 주문하겠다고 접근해와 운송비를 편취하는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사기를 당한 후에는 피해를 돌이킬 수 없기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를 통해 문의해 온 상담 업체들 중 이미 송금 후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다. 비슷한 사기 수법으로 보았을 때 사기범은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이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실제로 무역 경험이 없고 주문에 목마른 일부 국내 업체들은 위조 송금영수증을 그대로 믿고 실제 입금이 확인되기 전, 상대사가 요구하는 운송비를 선뜻 송금해주기도 한다. 이번에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를 찾은 T사의 경우도 비슷한 경우였다. T사와 거래했던 상대사는 FOB(본선인도)로 계약체결 후 신속한 운송을 위해 운송비를 물품대금에 추가해 송금했다며 위조 송금영수증을 보내왔다. 실제 송금 내역 확인까지 수 일이 소요된다는 거래 약점을 이용, 빠른 운송비 대납을 위해 송금을 요청했던 것이다. 또한 이는 국제무역거래에서 일반적인 경우가 아닐뿐더러 입금이 확인되기 전이라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는 비정상적인 요청이었지만, 국제 무역 경험이 없는 일부 업체들은 이를 간과할 것이라는 약점을 이용한 것이었다. 다행히 T업체는 해당 건에 대한 의심을 품고 KOTRA 해외진출상담센터를 찾아 14,000불의 무역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우리 기업들은 이와 유사한 사기에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김윤호 KOTRA 무역투자상담센터 전문위원 |
한-아세안 FTA/아시아
무역사기사례 // 운송비 선지급을 요청하여 송금직전 피해를 예방한 사례 □ 발생지역 : 필리핀 □ 발생시기 : 2018년5월 □ 피해금액 : 14,000불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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