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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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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정든 곳에서도 이방인
그 바 추천 0 조회 215 24.10.10 10:5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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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0 11:42

    첫댓글 누군가는 이런말을 하더이다.
    어차피 혼자가는 인생이다. 그러니 굳이 함께 갈려고하지마라. 라고...

    문득 어느날
    그말이 공감되다보니 그것으로 실천해가는 중이라
    그저 곁에 있어 주는 이에게서 고마움 하나쯤은 품고 감사해한다. 라는 내나름의 원칙으로..

  • 작성자 24.10.10 13:0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때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팔 내가 흔들고 사는 삶이 가장 평화롭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까 사람人이라는 것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불어까지는 안 되더라도 같이 산다는 이치를 아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고마움을 안다는 것이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 24.10.10 11:47

    이방인 처럼 느껴지는
    내 마음 때문이죠
    내가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공감을. 나누고 산다면
    정겹습니다

  • 작성자 24.10.10 12:21

    맞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열심히 사람 사는 곳을 경험하고 다닙니다. 함께 라서 반갑습니다

  • 24.10.10 11:54

    많이 공감합니다
    혼자 맨몸으로 왔듯,천천히 혼자가 되어가는 것은 나이듦과 함께 감수해야 할 듯 합니다.

  • 작성자 24.10.10 12:22

    공감하심에반갑습니다. 모든 것이 살면서 생각하면 자기 탓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제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네요. 함께 라서 고맙습니다

  • 24.10.10 12:31

    같이 살던 가족들에게도 어느날 문득 낯설은
    느낌이 들면서 진하게 느끼는 고독이 밀려옵니다.

  • 작성자 24.10.10 13:02

    안녕하세요. 잘 계시지요? 낯설다는 것이 타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음을 우리는 모르고 살아가나 봅니다 함께 라서. 반갑습니다

  • 24.10.10 13:18

    인터넷에서 맺은 인연들
    바람같이 왔다가
    물같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10.10 13:27

    대부분이 그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가족 관계에 대해서 서로가 모르고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가족 관계에서 좀 더 가까워지면 가까운 단계로 이어질 텐데 그렇지 못한 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도 계란에 노란자가 있듯이 정말로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 같은 입장에서는 벌써 30년째 의형제 맺은 아우들도 있습니다. 서로 마음 편히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24.10.10 15:26

    그바님 글을 보면
    아무래도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 맞는 듯 느껴집니다.
    모두들 가을 꽃, 가을 하늘을 예찬하고 있는데
    낯익은 곳에서 뜬금없는 이방인으로....
    마음이 허 하신가 봅니다.
    가을 감성으로 꽉꽉 눌러 채워 보세요.
    달라 지실 겁니다.

  • 작성자 24.10.10 16:03

    채울 것이 많으면 버릴 것도 많다는데 무엇부터 버려야 할지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4.10.10 19:50

    그냥 살아요. 따지 말고 인연이라 생각하고 편합니다.

  • 작성자 24.10.10 20:05

    그냥. 살께요,그냥 지나가소서,))

  • 24.10.11 04:17

    안녕하세요? ㅎㅎ 전 반갑기만 한데 그렇지요 낮설다 그런 느낌 종종 있지요 잊혀지는 과정 같아요 친했다 여겼는데 어느 날 문득 친한 느낌이 사라진 무심한 감정 심장이 떨릴만큼 사랑했는데
    길지 않는 시간 속에 홀연히 멀어지고 마는 그렇게 되어도 아무렇지 않은 무채색 감정
    나이들 수록 생각의 마디가 이어지길 귀찮아 하는 걸까요
    그래도 잊혀지지 않게 자주 오세요 그바님

  • 작성자 24.10.11 04:23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나 운선님의 댓글 소식이나 별반 차이 없이 신새벽에 반가움으로 표시합니다. 나도 많이 반갑습니다.

  • 24.10.11 17:35

    저는 카페 생활한지가 꽤 됐습니다만
    한번도 닉을 대하면서 생소하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다 반갑기만 했습니다.
    다만 제가 카페 생활에 별로 충실치 못해서 그점이 유감입니다.

  • 작성자 24.10.11 18:05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생각의 차이일 수는 있지만 그 마음이 충실하나 하지 않으나 별반 달라질 것이 없는 듯합니다. 아마 내 마음에 있겠지요 함께 라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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