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정당]
김경율 앙투아네트 발언에…
尹·한동훈 전화로 언쟁 벌였다
‘읽씹 논란’ 막전막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한동훈 후보가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기념사를 듣고 있다----
< 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윤ㆍ한 갈등’을 재소환하고 있다.
김 여사가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다섯 차례 문자를 보냈고, 이에 한 후보가
답하지 않은 바로 그 시점에
‘윤ㆍ한 갈등’이 표출됐기 때문이다.
김 여사가 처음 보낸 메시지엔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다”
는 표현이 들어있다.
윤 대통령과 한 후보의 갈등이
그 전부터 잠복해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9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갈등의 시발점은 지난해 12월 19일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의
발언이었다.
장관 사퇴를 앞두고 있던 그는 국회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법 앞에 예외는 없다”
고 말했다.
그러자 다음날(12월 20일) 일부 언론은
한 후보가 ‘총선 후 특검’이란 조건부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고 대서특필했다.
이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려던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에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양측의 첫 균열이 촉발된 것이다.
다만 이후 한 후보는
‘김 여사 특검법의 조건부 수용을 시사한
것이냐’는 물음에
“이미 충분히 말씀드렸다”
며 말을 아꼈다.
< 김경진 기자 >
특히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에
취임한 한 후보는 임기 첫날
“오늘부터는 여당을 이끄는 비대위원장이기
때문에 당과 충분히 논의된 내용에 대해
책임 있게 발언하고 과감하게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27일),
“특검 거부권 행사는 너무나 당연하다”
(1월 5일)
며 김 여사 특검법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하지만 일부 비대위원의 돌출 발언이
변수였다.
1월 8일 당시 김경율 비대위원은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모두 알고 있다.
모두 다 알고 있지만 말을 못할 뿐”
이라고 말했다.
닷새 뒤 1월 13일엔 박은식 비대위원도
“김 여사 리스크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
고 거들었다.
이같은 비대위원 발언에 윤 대통령은
불쾌감을 표출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이 이런 기류를
전하자, 한 후보는
‘내부적으로 잘 대화하겠다.
다만 징계는 어렵다’
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양측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 여사는 1월 15일 한 후보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
며
“한 번만 ‘브이(대통령)’와 통화하시거나
만나시는 건 어떨지”
라는 문자를 발신했다.
이틀 뒤(1월 17일) 나온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김 여사를 프랑스 혁명을 촉발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빗대며 사과를
촉구했다.
공교롭게도 한 후보는 같은 날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전격 발표했다.
그러자 여권 안팎에선
“김경율의 발언이 한동훈의 생각이
아니냐”
는 관측이 급속도로 퍼졌다.
----지난 1월 29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1 >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의 마리 앙투아네트 발언
이후 윤 대통령과 한 후보는 전화로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4주가량 임시
봉합했던 상처가 다시 터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날(1월 18일) 한 후보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전후 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
고 말했다.
“제 불찰로 자꾸만 일이 커져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과로 해결된다면 천번 만번 사과하고 싶다”
는 19일 김 여사의 발신 문자는
이런 상황에서 보내진 것이다.
김 여사는
“사과가 반드시 사과로 이어질 수 없는
것들이 정치권에선 있는 것 같다”
며
“그럼에도 모든 걸 위원장님 의견을
따르겠다”
고 했다.
이 문자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해석은
엇갈린다.
친윤 측은
“명백하게 사과 의사를 밝힌 것”
이라는 입장인 반면, 한 후보 측은
“전후 사정을 보면 사과 취지가 아니었다
”고 반박한다.
한 후보 측이 주목하는 건 19일
문자 중
“진정성 논란에 책임론까지 불붙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 하는 것뿐”
“대선 정국에서 허위기재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했을 때 오히려
지지율이 10%포인트 빠졌다”
는 대목이다.
당시 김 여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일부 대통령실 참모들이 문자와
비슷한 논거로 김 여사 사과에 반대했고,
이런 기류를 한 후보 측도 모두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3일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
< 대통령실 제공 >
1월 21일 당시 이관섭 비서실장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배석한 3자
회동에서 한 후보에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고, 한 후보는 거절했다.
윤ㆍ한 갈등이 외부로 표출된 시점이다.
갈등 폭발에 따른 여권 공멸 우려가
커지자 윤 대통령과 한 후보는
이틀 뒤(1월 23일) 충남 서천 화재현장서
재회했다.
김 여사는 이날
“(한 후보는) 함께 지금껏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였다”
며
“김경율 회계사의 극단적 워딩에 너무도
가슴이 아팠지만 위원장님의 다양한
의견이란 말씀에 이해하기로 했다”
고 전했다.
앞선 네 차례 문자에도 답이 없자
김 여사는 1월 25일 마지막 문자를
발신한다.
“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 거라 생각한다.
큰맘 먹고 비대위까지 맡아주셨는데,
서운한 말씀 들으시니 얼마나 화가
나셨을지 충분히 공감이 간다”
는 내용이었다.
김 여사는 이어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며
“조만간 두 분이 식사라도 하시면서
오해를 푸셨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한 후보는 나흘 뒤인
같은 달 29일 대통령실에서 2시간 37분간
오찬 회동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5개월이 넘게 지난
시점에도 김 여사가 보낸 문자는
국민의힘 7ㆍ23 전당대회를 강타하고
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지난 반년 동안 꼬일 대로 꼬인 감정을
풀지 못하고 내부 신경전만 벌인 게
아닌가”
라며
“전당대회가 끝난 뒤라도 이 문제의
매듭은 어떤 형태로든 풀려야 한다”
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윤지원 기자
[출처:중앙일보]
[댓글]
mh01****
마리 앙투와네트와 영부인의 비유는 좀 심했다.
경율이가 프랑스 혁명의 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 궁금하지만(아마 잘 모를 것이다!),
마리는 궁중에서 평생 밤새워 도박 등 그칠 줄
모르는 (어마어마한)낭비벽과 백성들의
원성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혁명 당시의 시대정신이나 정치의식이 완전
부족했다).
그녀는 타고난 황녀였고(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딸이었고
루이 16세와 정략 결혼했다)
또 그런 (황족) 의식 속에서만 살았다.
그녀는 시민사회라는 걸 이해하지 못했고
(프랑스라는 국가가 자신의 개인소유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단두대 나가 머리가 잘릴 때까지 황녀로서의
연기를 다한 여자다.
물론 단두대에서 죽기직전 그녀의 과실로 집행인을
발을 밟아
"어머 미안해요!"
하고 말할 정도의 마음이 따뜻한 여자도
(이건 마리가 죽은 후 족보나 비석조차 없는
시립 공동묘지에 수년간 묻혀 있다가 루이
16세의 동생이 다시 프랑스 왕위로 재위했을 시
복귄되고 미화된 결과였다
chlo****
내부 기관총질 하는 한동훈!
윤석렬이 서울법대 후배중에서도 분신처럼 믿고
쓰던 놈이 정상세포가 아니라 암세포였네.
지금 암덩어리 제거하지 않으면 모든 조작에
전이되어 보수 우파정당 그대로 사라진다.
윤석렬!!
굴러왔던 모셔왔던 일단 멑았으면 잘 보전하고
관리했다가 다음 사람에게 넘겨줘야지
문재인이가 실컷 부려먹고 차버린 좌파 퇴물들에게
당을 넘겨서야 되겠는가.
한동훈 진중권 함운경 김뎔률 신지호등이
누구인가.?
그런자들과 손잡고 당신이 일시적으로 맡은
당을 먹겠다는데 당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
park****
건희야!..
국가인권위원회가 무죄 방면해 주었는데 사과를
한다고 하면 어떡하니...
최 목사 등등 참고인 조사를 하고있는데 사과를
한다하면 검찰은 어떡하니?...
퉁 친다고 할까?...
건츼,네가 잘 못을 하긴 했구나..ㅉㅉ
bjja****
기자가 본질을 회피한 기사를 쓰고 있다.
1) 윤석열이 김건희 싸고 도니 김건희가
갈수록 정치에 개입한다.
2) 김건희가 뒤에서 통치 행위를 하고 있다.
대통령 비서실이 할일을 김건희가 하고 있다.
사과문제나 대통령 만남을 왜 김건희가
주선하냐?
3) 윤석열과 김건희/ 한동훈 진중권 같은늠들이
사적 네트웍을 이용해 국정농단 하고 있다.
과거 십상시 문고리 3인방 짓을 하고 있다.
모두 깜방에 처넣어야 한다.
kilj****
똥훈이는 김경율 반좌반우 3끼땜에 망할거다
중도를 과장한 빨 갱이 3끼
blg5****
범죄자 윤석두 잡 년 거니
eoul****
앙투아네트 맞네. 제2부족할 만들어 김여사 좀
관리해라. 자중해.
leeh****
★★ [한]국을 살릴 [ 동]쪽 [훈]풍이 불어온다.
[죄]있는자는[명]줄이 다한다.
carp****
사과를 하던 배를 깍아먹던 그건 너거들 얘기니
국민들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죄를 지었으면
빨리 감옥에 가라 가서 회개하고 사과하고
반성하고 나오면 된다
chlo****
한동훈 진중권 모두 인간말종 쓰레기 처럼 보인다.
어떻게 이런 놈들에개 거대 보수 우익정당을
넘간다는 것인가?
yuyk****
이 때까지 한동훈을 좋게 보아 왔는데 알고 보니
완전 좌파 쓰레기네?
shic****
도토리 키재기하는 당대표 후보들! 모두 물러나라!
피아도 구분 못하나?
evel****
앙뚜아네트, 핵심을 찌르는 한 단어임이
입증되었네.
rmaw****
좌빠부역자 개 양아치 개역적놈 김어준과 한똥훈
정신 상태가 비수무리혀요
tung****
57분 전
난 윤석열 대통령이 무능하긴 하나
거짓말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졸~라 멍청하기에 무능하다 생각할 뿐이다.
그냥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어서 문제다.
하지만, 유병호같은 인간은 그냥 비열하고
악랄하며 이기적인 인간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김건희 또한 욕심쟁이이고
이기적이라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rmaw****
오빠야 탕수육 이빠이 부탁한다
stch****
국민에 힘 이제 그만해라 밑천 다 들어 난다.
이런말 뿌린. 범죄자 꼭 색출해서. 법에 심판받도록
해야 합니다.
두 사람인데. 가까운 사람
rmaw****
마지막 남은 낙동강전선 지키려면 주사파
문가 부역자 한가 놈을 공개 처형혀야 한다.
rmaw****
자유대한을 침몰시키는 한딸들 개딸들 연대하여
윤통 까지 마라.
걸리면 삼족을 멸한다.
ymso****
나만 잘못 짚었나?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 시에
노태우 629선언 처럼 짜고 치는 약속대련인 줄
알았는데, 실전이었네.
그럼 윤은 전각하 보다 수가 한참 낮네 그려.
dall****
한동훈이는 삼성 수사를 위해 김경률과 인연을
맺을 정도로 죄성향이 강한 x이다.
그의 비서실장에서 부터 민주당이 버린 퇴물들
끌어 모았다가 모조리 낙선한 것에서 보듯
보수 정당에 있어야 할 x이 아니다.
지난 총선 투표 포기한 보수성향 표 15%는
다 한동훈 분탕 때문이다.
serg****
이건 좌파가 물고 뜯는 것도 아니고 국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니 걍 조센진
문제이다.
흠결을 하나씩 따지자면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다.
김건희도 쓸데없이 나선 것도 문제고 한동훈도
본인이 굳이 사과 안 하겠다는데 국민 눈높이
운운 해가면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그런 걸 떠나서 뭐가 문제인가?
그 내용에 있어 누가 불법적인 일을 한 것인가?
그럼 정상적인 국가면 그냥 넘어간다.
중요하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입으로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어쩌고 하는 청소년틱한 시인을 줄창 외고
다니는 악귀같은 조센진들은 이런걸 기회라고
생각한다.
자격 운운하면서 그만 두라는 것이다.
외려 자격이 없는 것은 조센진이 국가를
구성할 자격이겠지.
ahha****
앙트와네트는 대공녀야!!
어디다 천박한 업소여자에 빗대~~~
오스트리아 사람들 기절함
jsch****
대통령이 이렇게 정치력이 빵점일 줄 몰랐다.
이제라도 대통령과 그 측근, 친윤의원들에게
"아무것도 않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는 말을 전하고 싶다.
어쨋거나 채상병 지휘 책임의 진위와는 상관 없이
당시 총선에 이종섭씨 호주 대사가 가장
큰 분기점이 된 패착이었다.
type****
돌아보면 김건희 어디서 명품 걸치고 돌아다닌거
없엇고 누가 브랜드 포착한것도 없엇다.
그런데 딱 한건이 200 만원짜리 지갑인데.
사기목사에 당한것을 빼고라도 김경율이 얼마나
역사지식이 없었으면 언어가 빈곤했으면
역사상 사치의 상징인 앙투아네트 로
비유햇을까 생각해본다.
지금생각하면 당연히 말도 안되지만 그때도
좀 비유가 허접하다고 느껴지더라.
본인이 무식한게 좀 쩍팔리겟지만 빨리
나와 사과 해라
song****
상사 갑질 심하네.
마누라 한테도 그리 엄격하게 해봐라 지금
국민 민폐녀 됐다.
youn****
앙투아네트 발언에 대통령이 발끈 할수도 있다
라고본다 .
하지만 당이 죽느냐사느냐 하는 절대절명 의
총선정국 에서 침몰 직전인 국힘 을 살려보자고
국민들이 한동훈 을 지지했다 .
결과는 초라했지만 한동훈 은 정치경력 이 없는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
국힘에서 그에게 돌을 던질수있는자 아무도
없을것이다 .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한심하고 ... ㅉ
alex****
돼멜다가 있는데?? 마리앙뚜아는 너무 나간듯!!
인자 고마해라!
재미없다!
판단은 끝났다!!
막사당이나 빨리 처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