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씨가 토달회원의 날을 축하해주는 듯 바람도 없고 기온도 낮지 않아서
달리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전국적인 큰 대회는 많이 끝났지만 다음주에 열리는 다대포대회와 한국일보 릴레이 및
비치울트라에 대비하는 회원님들의 열정으로 금정체육공원은 농구잔치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오후 3시 10분경에 법기쪽으로 거의 모든 회원님들이 적토마처럼
우루루 뛰어나가신다. 조금뒤에 출발하니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다.
지난 추석전에 미나리를 심더니 오늘 미나리 수확하는 모습도 보이고, 고속철 공사도
한창이다. 천성산 관통문제로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국책사업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법기까지 가서 올때는 더 빠르게 달리신다.
힘은 드는데 고수님과 함께한 장거리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계훈련은 창기에서 법기까지의 약간 오르막을 치고 올라가는 훈련과 반대로 약간의
내리막 길을 스피드하게 달리는 두가지 훈련이 기록단축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시 40분경에 금정에 도착하여 서미영기록팀장님께서 최다회원을 유치한 토달에게 큼직한
상도 주시고 또한 정달 최다 참석하신 서정목회원님의 상장 수여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홍보하신 토달지기님과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모범이 되신 서원장님
덕분에 토달이 더욱 활성화 될거라 믿습니다.
간단한 스트레칭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삼겹살과 홍어 그리고 장어구이를 번갈아 가면서
먹었는데 맛은 어땠는지요?
식사를 하면서 첫풀 완주 회원님, 신입회원님, 첫풀 완주 예정회원님의 출사표....
전 회원의 간부화 클럽에 맞게 여러 여러 회원님 인사말씀을 듣고 구호도 외치고,
축하 건배도 하고 하여 성황리에 1차 모임을 마치고 필하우수 맥주집에 가서
대학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타연주에 모두 합창을 하며 즐겁게 토달을 마무리
했습니다.
토달행사에 도움을 주신 윤석환선배님, 김 일선배님, 조영래 선배님 감사합니다.
이번 토달 행사를 계기로 더욱 지기님이하 토달의 운영진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여
회원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는 토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달에 참석하신 분(존칭 생략하겠습니다)
손우현, 이병호, 김동국, 김병호, 이상국, 한경애, 조영래, 서정목, 김도수, 이창근
박세규, 신형진, 김성동, 오억세, 김대숙, 서미영, 구용운, 강정수, 김 일, 박지윤
박만교, 하명숙, 조윤희, 강용철, 김호진, 김성률, 나용승, 이경우, 문차준, 남흥용
최봉익, 최수일, 김광호, 최화영, 이원규, 이명재, 강혜승, 신영민, 하덕식(가족2명)
정대우 (총 42명)
첫댓글 지기님, 부지기님 토달 행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토달 힘!
다들 수고많았슴다. 역쉬,효마클다운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한것같슴다. 토달힘~~!
나도 금정 체육공원 반바퀴 뛰었는데, 소주, 맥주 삼겹살에다 홍어까지 누구 물쭐 몰랐서 안묵나!
행사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토달지기님, 부지기님과 관계된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먹고 잘놀다가 왔습니다. 토달, 토달 히~~~임!!!
하셈 사모님과 애기때문에 함께 못해서 섭섭하시죠. 퍼뜩 키워서 함께 자리하입시더!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달에서 동계훈련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봄에 좋은 기록 내려면. 행사 준비해 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
명색이 토달 제1먼천달 코스담당인디 울 횐님들 어찌나 빨리 뛰시는지 혼났네! 이러다 내밥통에 이상이 생기는건 아닌지 모르것네,이제 슬슬 실미도를 개장해 볼꺼나? 잘뛰고 잘 묵고 즐거운하루 정샘 욕밧데이~요.
알차고 좋은 모임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지기님, 부지기님과 훈련대장님이하 토달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수고하셨습니다. 효원!효원!힘!!!!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배마라토너님들을 뵙게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즐달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힘!!!
서이사님, 약초 잘 챙겨 드셨는지요? 회원님들 챙기시느라 노고가 많으셔요. 늘 건강하셔요!
기록팀장님, 향이 대단히 찌~ㄴ 합디다 덕분에 올겨울은 쌩쌩 날아다닐겁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자리 준비,진행에 수고 많으셨고 오랜만에 잘먹은 저녁이었습니다. 토달 힘!!!
어찌 난 먹는 복도 이리 없을까.....ㅠ.ㅠ
좋은 사람들, 맛있는 저녁, 흥겨운 문화행사... 정말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기획하시고 진행하신 지기님 이하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고, 좀 일찍 내빼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