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주도권 쟁탈전! 과연 최후의 승자는?
최단 시간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디즈니플러스가 한국에 온다. 국내 OTT 업계의 제왕으로 자리 잡은 넷플릭스와의 정면대결! K-문화를 등에 업고 비상을 꿈꾸는 국내 토종 OTT의 반격!
디즈니의 혁신 DNA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 미키 마우스의 창조자 월트 디즈니는 1930년대 당시 진정한 혁신가였다. 그의 끝없는 실험 정신과 상상력은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 디즈니를 탄생시켰다. 월트의 정신은 디즈니에 각인되어 '혁신 DNA의 나침반이 되었다.
디즈니는 콘텐츠 산업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나? - 디즈니를 이끌었던 두 전문 경영인 마이클 아이즈너와 밥 아이거는 디즈니의 정체성을 수직, 수평적으로 확장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를 다시 살려낼까? - 콘텐츠 기업으로서 디즈니는 자신의 콘텐츠 산업을 확장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콘텐츠 기업들을 인수한 결과는 성공이었지만, 인터넷 시대에서 살아남는 과정은 녹록치 않았다. 결국 디즈니는 자사의 콘텐츠를 다른 플랫폼에 제공하며 인터넷 산업의 변화에 적응해야 했다. 이런 와신상담을 거친 후 디즈니는 자신들이 세움 니디어 기업의 모습을 바탕부터 바꾸어 갔다. 넷플릭스에서 디즈니 콘텐츠를 철수시키고 디즈니플러스를 출시했다.
스트리밍 전쟁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 - 글로벌하게 전개되는 스트리밍 전쟁의 승자를 예측해 보는 것은 이 경쟁의 실체를 밝히는 일이기도 하다. 현재 경쟁의 선두에는 넷플릭스가 있다. 2020년 말 기준 2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스트리밍에 대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미디어에 월정액 구독 모델을 가장 먼저 도입한 선도적 기업이다
넷플릭스가 제공한 고객이 환호하는 네 가지 상품 가치 - 저렴한 가격. 접근성. 다양한 장르의 고품질 콘텐츠.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 OTT는 이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야 할까? -글로벌 OTT는 한국의 미디어 산업을 선진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글로벌 플랫폼의 '문화 동질화'라는 무서운 이데올로기가 숨어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해외에서는 디즈니를 포함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케이블, 통신회사 등 플랫폼 진영이 두 세 번의 큰 통합과 분화를 거치며 규모와 경쟁력을 키웠다. 반면 한국의 미디어 산업은 자기 영역 안에서 수직적 확장에 머무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