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vs 서울 SK
- 홈팀 창원 LG 세이커스 상황
두팀의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이 LG홈에서 치뤄진다.
먼저 홈팀 창원 LG 세이커스는 2일전 안양 KGC 인삼공사 원정에서
8점차 완패를 떠안았다. 정규시즌 개막전을 홈에서 삼성서 1점차
승리를 내준 가운데, 연패 수령에 빠진 LG는 FA로 떠난 김종규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정희재, 강병현, 조성민, 정성운 유번훈등
팀내에가드를 맡을수 있는 자원들이 2경기 연속해서 부진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메인 포인트 가드를 탐고 있는 김시래와 버논 맥클린, 캐디라렌
이 세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커질수 밖에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떠안고
있기에 LG로선 안방에서 같은 경기라 할지라도 현재 가지고있는 전력만으로는
최준용,김민수,워니.김선형으로 이어지는 SK주전들을 수비코트에서 제어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수있다.
- 어웨이팀 서울 SK 나이츠 상황
한편이에맞서는 원정팀 서울 SK나이츠는 정규시즌 개막전인 지난 토요일
전주KCC 이지스 원정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끝에 3점차로 패배했지만,
휴식일 없이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KT소닉붐 원정 백투백 2번째 경기에서
8점차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1쿼터 상대팀 메인 볼
핸들러의 미스 플레이를 놓치지 않았고, 공격권을 뺏어오는 모습들은 KCC전에서
안일한 플레이를 펼친 SK선수단의 아쉬운 집중려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여기에
개막전부터 절정의 슛감을 선보이고 있는 최준용, 김선형이 공-숭에서 선봉장
역할을 담담하고있고, KT전에서 29점을 몰아넣은 자밀 워니는 김민수, 최부경
두 토종 빅맨들과 호흡에서 엇박자하나없이 문경은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등 시즌전 국내 전문가들 대다수가 우승후보로 꼽는 이유를 2번째 경기부터
증명해 나가고 있다. 물론 지난시즌 LG에게 원정에서 두차레 패했던 데이터가
조금은 걸리겠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안영준을 제외한 나머지 주전들이
빼어난 퍼포먼스와 더불어 부상 이슈가 없기에 이번 맞대결에선 충분히
좋은경기를 기대해볼수 있다.
- 베팅 가이드
정규시즌 개막한지 이제 1~2경기를 소화했기에 베팅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더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기라는건 몇십번 몇백전이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오늘상대할 LG와 SK두팀의 전력 비교에서
국내선수들간의 포지션별 매칭버에서 가장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이점에서
앞서는 쪽이 SK라는걸 잊지말것, 따라서 에디터는 이경기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및 기세에서 앞서고 있는 SK의 승리를 추천한다.
SK 승
안양 KGC vs 원주 동부
안양 KGC - 원주 동부
- 홈 팀 안양 KGC 인삼공사
두 팀의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이 KGC 홈에서 열린다. 먼저 홈 팀 안양 KGC 인삼공사는 일요일에 열렸던 창원 LG 세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KGC는 비시즌간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 평가가 가장 박했던 새 외국인 용병 크리스 맥컬러가 이러한 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빼어난 운동능력과 BQ를 바탕으로 LG 수비 코트를 완벽하게 찢는등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주전 센터임 오세근은 이 날 36점을 올리며 팀 내 에이스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고 맥컬러의 파트너이자 1옵션인 브랜든 브라운도 부진없이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이렇듯 프런트코트진의 맹활약 속에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박지훈,문성곤,변준형 등 백코트를 형성해야 하는 젊은 가드진들이 공격 코트에서 자신감이 다소 떨어지는 약점이 존재하기에 이 부분을 얼마나 잘 대비를 하고 나오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원정 팀 원주 동부 프로미
한편 이에 맞서는 원정팀 DB 프로미는 정규시즌 개막전을 지난 월요일 전주 KCC 이지스 상대로 홈에서 치렀는데 막판까지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끝에 4점 차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대형 FA 계약을 맺으며 팀에 합류한 주전 센터인 김종규는 야투 적중률,오프더 볼 무브에서 다소 답답한 면을 드러낸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물론 외국인 듀오인 칼렙 그린과 부상으로 낙마한 토마스의 대체자로 영입한 치나누 오누아쿠가 그나마 공-수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부분이 위안거리로 삼을 수 있겠지만 오세근-브라운-맥컬러로 이어지는 KGC의 강력한 프런트코트 조합을 수비 코트에서 과연 제어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허웅-김태술-김민구 등 팀 내에서 1,2번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는 선수들의 폼이 아직까지 올라온 상태가 아니기에 쉽지않은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팅가이드
지난 여름 FA 최대어인 김종규가 기대치에 한창 미치지 못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앞선에 배치된 팀 내 가드진의 불안정한 경기 운영에 대한 역점을 동시에 떠안고 있는 동부보단 그래도 지난 2경기를 통해 강력한 골밑 전력을 구축한 KGC가 안방에 대한 이점을 이용하여 승리를 따내지 않을까 싶다. 따라서 이 경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안양 KGC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안양 KGC 승
전주 KCC vs 서울삼성
- 홈팀 전주 KCC 이지스 상황
양팀의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이 KCC 홈에서 치러진다. 먼저 홈팀 전주 KCC 이지스는
지난 일요일에 펼쳐진 원주DB프로미 원정에서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치며 역전승의
기회를 엿봤지만 아쉽게 4점차 패배를 떠안았다. 개막전에서 SK상대로연장까지 가는
승부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그 느낌을 이어가지 못한 KCC는 DB전에서 야투 11개
시도해 단1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주전 슈팅가드이자 팀내 에이스인 이정현과 기대를
꽤 모았던 38세 베테랑 빅맨 조이도시의 부진 이 2가지가 진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2연전 기간동안 송교창, 유현준, 김국찬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코트에서 상당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마지막까지 상대를 압박했던 부분은 충분히 칭찬받아 마땅하다.
충분한 휴식후 홈경기를 앞둔 가운데, 삼성상대로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거둘 정도로
강한 면모를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이곳 전주안방에서 승률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번경기를 앞둔 KCC의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볼수있다.
- 어웨이 팀 서울삼성 썬더스 상황
한편 이에 맞서는 원정팀 서울 삼성썬더스는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치 원정에서 1점차 뼈아픈 석패를 떠안고 말았다. 창원-인천으로 이어지는
개막 원정 백투백 연전을 다 가져갈수 있었던 찬스를 놓친게 아쉽지만 비시즌전
우려와 다르게 현재 메인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는 이관희가 지난시즌에 비해
리딩과 득점에서 확실히 자신감을 드러내며 팀내 1옵셤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게 삼섬입장에선 매우 반가울 따름이다. 여기에 팀에 새로이 합류한 외국인
용병 델로이 제임스는 인사이드에서 그야말고 궃은일을 충실히 해내며 지난 시즌삼성의
약점인 골밑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주고 있기에 이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는데 문제는 제임스의 파트너인 닉 미네라스의 경기력이 아직까지 만속스러운
수준이 아니다. 여기에 수비 코트에서 매치업 상대를 놓치거나 공격권을 가져온
이후 전개과정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펼치는등 위험 요소가 꽤나 존재하고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KCC원정에서 성적이 썩 좋은편이 아니기에 쉽지않은 하루가 될것으로 보인다.
- 베팅 가이드
개막전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두팀 모두 공통적인 약점으로
수비를 꼽을수 있지만, 지난시즌 비해 공격코트에서 슛을 던질수 있는 옵셤이
늘어나면서 보다 더 다양한 패턴을 구사할수 있는 홈팀KCC가 경기 분위기를
완벽하게 주도할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경기 KCC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전주 KC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