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스릴로 총기 생성 스킬과 함께 쓰면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30이나 올랐는데 이것은 손으로 직접 만드니 사정거리를 변화가 없었다.
팬저파우스트는 유탄 발사기로서는 조금 모자란 면이 있는데...킁.
"어떤가! 이정도면 좋지 않는가? 그리고...이걸을 만들 때 썼던 제작 도면 말일세...그거 내가 가지면 안될까?"
"가지세요. 다만 이것은 지켜주셔야 합니다. 절.대.로! 마을 밖으로 유출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아주아주 커다란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깐요."
"알겠네. 그거야 쉽지! 허허허!!"
"장로, 이거 떼문에 나 불렀어?"
"응."
"근데...부탁이 있어."
"뭔데?"
"마법 가르쳐줘."
"흐음?"
"급해. 모기들 죽이기가 너무 어렵단 말이야."
"마법이 하루 아침에 익혀지는게 아닌데? 우리 엘프들도 4서클이 될려면 5년은 지나야 한다구. 거기다가 넌 인간이잖아? 인간들은 4서클을 이루는데 10년이 걸린다던데...뭐 너는 차원의 선택을 받는 인간이니까 좀 다를려나?"
"에엑? 그렇게나 오래 걸려? 에이...칫. 어쩔 수 없군. 알았어. 난 가볼께. 더 할 말 없지?"
"으응~"
"난 임무 완수 하러 간다! 파톤 장로님! 정말 감사했어! 며칠만 더 우리 마을에 놀다가요. 내가 맛있는 술을 담궜거든!"
"허허허! 정말인가? 그럼 그 술을 맛보지 않고 그냥 갈 수는 없지! 다만 좀 빨리 내어주게나. 엘프들의 식사는 우리 입맛에 않맞거든."
"고기가 없어서? 그렇다면 우리 엘프군으로 와. 고기 줄께."
"응?"
"우린 고기먹어."
"정말인가?! 오오오! 내 평생 고기먹는 엘프를 보게 될 줄이야!"
"맛있게 해 놓을 테니까 좀 있다가 와요. 난 가볼께!"
"다녀오게나!"
"다녀와~"
나는 급히 물건들을 아공간에 조심스럽게 넣어놓고 달려가 모두 훈련장으로 모이게 하였다.
이번에야 말로 모기 퇴치다!
박멸 시키는 거야아!
"모두 집합!"
"예!!"
"내가 너희들에게 지급할 물건이 있다. 얼마전 너희는 개인 보조화기를 지급 받았을 것이다."
"예!"
"그와 더불어 나는 러쉬부대 몇몇의 부대에 특수 분대를 만들 계획이다!"
"에?"
"앞으로 러쉬부대의 3분대와 4분대는 기관병으로 이루어 질 것이면 따로 가관 부대라고 하겠다! 그리고 취사병으로 이루어진 5분대! 너희들은 앞으로 중화기 병이 될 것이다! 그에 걸맞는 마크를 바꾸고!(물론 그것은 이번 임무 마치고다.) 각자 그에 걸맞는 무기를 갖추어라!"
그리하여 러쉬부대의 3, 4분대가 기관병으로써 기관 총인 DH_M60을 지급 받았다.
- DH_M60기관총 -
화기종류: 기관총
공격력: 560
사정거리: 480
강력한 데미지를 바탕으로 후방지원에 특성화된 화기.
그들은 앞으로 중앙에서 전방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미스릴로 만들어 졌기에 약간 상승한 공격력을 가지게 되었다.
- DH_M60기관총(미스릴 재질) -
화기종류: 기관총
공격력: 590
사정거리: 480
강력한 데미지를 바탕으로 후방지원에 특성화된 화기.
물론 손으로 만든 것이라 사정거리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중화기병은 똑같이 미스릴로 만들어진 팬저파우스트를 지급 받았고 앞으로 후방에서 지원 폭격을 하게 될 것이다.
시도는 안해봤지만 총알 같이 작은 크기로는 마법을 압축시킬 수 없었지만 팬저파우스트는 특별한 탄환을 사용하게 되었다.
물론 그 탄환은 만들기 쉽기 때문에 엘프마을의 대장간에서 매주 지급 받게 될 예정이다.
그 탄환의 크기는 손목부터 팔꿈치 까지의 크기로 어마어마 한데 그곳에다가 마법을 인첸트 시킬 것이다.
이로서 우리 엘프군의 병력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제 모기를 박멸하러 가자!!"
"와아아아!!!"
"전부 진군!"
총 200명.
200명의 엘프군 전부가 이번 3차 출동대에 투입 되었다.
난 지금! 무지무지 흥분하고 있다아!!
정령을 다룰 줄 아는자는 하급, 중급, 상급의 바람의 정령이나 불의 정령을 불러내어 불길을 다루었고 뒤를이어 중화기병들이 일제히 발사하기 시작한 유탄들이 불길을 뚷고 땅에 닿이자 마자 엄청난 폭발을 토해내었다.
지난번 마법 난사와는 달리 엄청난 화력!
그 뜨거운 열은 여러겹으로 만들어진 아이스 월을 녹일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아이스 월이 완전히 녹으면 숲으로 불길이 번진다!
"땅에있는 엘프들은 어서 아이스 월을 더 둘러 쌓아라! 빨리빨리 땜빵해!! 어이! 거기 구멍 뚫렸잖아! 녹고 있는거 안보이냐! 숲 다 태울래? 니들까지 통구이 된다고! 아직 너히들 덜 부려먹었단 말이다아!"
잠깐동안 나의 본심이 튀어나왔지만 무시하자...
약 10분간 무지하게 난사했을까?
나는 사격중지 명령을 내렸다.
"모두 중지!! 사격 중지!!"
투웅-!
마지막 유탄을 끝으로 모든 마법과 팬저파우스트 발사가 중지 되었다.
엄청난 화력은 숲을 금방 재로 만들어 버렸고 검은 연기가 자욱하여 앞이 보이지 않자 몇몇 엘프가 정령으로 열기를 걷어내었다.
그러자 드디어 땅이 보이는데...
첫댓글 오호 드디어 그 모기들이 박멸했군요 먹을거 먹으면서 본터라 저도 기뻣던...ㅋㅋ 담편기대할께요
오오오. 댓글 감사드립니다! 비위도 좋으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