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을 전음방 죽순이로 바꿀까봐요~ ^^;;
여행... 그럭 저럭 잘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천안 상록리조트 콘도에서 1박하려고 예약했었는데, 워터파크 개장 안한다 해서
급 취소하고, 계획없이 수영복 싸들고 아산 스파비스로 갔습니다.
원래 잘 안다투는 우리 부부인데, 금요일은 괜히 다툴 일만 생겨서 하루종일 다퉜네요. ^^;;
오전엔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 손님이 많았고, 발걸으면 넘어져서 크게 다치실 것 같은
어르신들이 왜 그렇게 많이 오셨는지... 아마도 온천물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수영하고 온천물에 목욕하고, 소갈비도 막 사먹고~ ㅋㅋㅋ 결국 숙박비는 아까워서
청주로 고고씽~했습니다...
청주에서 1박하고, 또 청소하고~ 근처 마트가서 바꾸어야 할 것들 사다가 교체하고...
그러고 올라왔더니 팔도 아프고 피곤해서 일요일은 거의 시체놀이였습니다~ ^^
오늘 아침 요가도 땡땡이 치고~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
여행 사진이 없는 것은... 수영복을 입은 저의 흉한 몸땡이를 찍기가 차마 송구스러워서 못찍었네요.
담엔 용기내서 사진도 찍고 올려볼께요~
허리띠 바싹 졸라매고 또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
참... 제 무료나눔 받으신 분들... 다들 쪽지나 문자로 감사 인사를 주셨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별것아닌데,
받으시고 좋아해 주시니, 제가 도리어 감사하네요. ^^
첫댓글 아줌마의 탈출은 늘 이렇게 알뜰 마무리가 되는군요.ㅋㅋ
그래도 수영복 들고 나선걸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
몸매가 안되면 배짱이라도 데블고 다니시지~~~~~~~~
연이틀 벽화봉사 했더니 오늘은 시체놀이하고픈 마음 가득~~~~~~`합니다.하하
저는 황정숙님처럼 솜씨있는 분들이 부러워요~ ^^ 지난 겨울 수영 4개월 배웠어요... 접영에 오리발까지 다 뗐고, 교정만 받으면 되는데 수영장 물이 안좋은 지 피부가 거칠어 지고, 손톱이 갈라져서 저는 그만 두고, 일곱살 아이만 여태 수영을 배우고 있지요. 울룩불룩 B자 몸매라도 물 속에 들어가면 잘 안보여서 괜찮아요~ ^^;;
하하~~~~
저는 입으로만 삽니다~~~~
중 고등학교때 교내에 수영장이 있었는데도 수영을 못하는
전설의 여인이 바로 접니다~~
시엄니보다 더 무서운 물............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온천~ 너무너무 좋아해요~ 온천이 많은 충청도로 이사가게 되어서 넘 좋아요~ ^^;;
발걸으면 넘어져서 크게다치실 어르신들 <- 이표현 너무 웃겨요 ㅋㅋㅋ 여행다녀오셔셔 스트레스 확풀고오셨겠네요 ^^
아무리 온천물 수영장이라도 타일 바닥이라 미끄럽고, 어르신들 넘어지시면 크게 다칠 듯 한데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 스트레스 확~ 풀고 오진 못했지만, 가끔 머리를 비울 기회를 갖는 것은 좋은것같아요. ^^
부부여행은 즐겁기도 하지만 가끔은 아무것도 아닌것 가지고 다툼도있기 마련인가 봅니다. 하여간 즐거운 여행하셨군요~좋아보입니다....
에구구.. 다녀오니.. 덥네요... 시원한 물이 벌써 그립습니다~~~ ^^
우리 금희씨 콧바람 잘 쑀군요.아이 어릴때 가족간 추억 많이 쌓아노세요.다~재산이랍니다.
넵~ 박일우님 배낭여행 계획은 어찌되셨나요? ^^
어쩐지 음식방이 허전하더라니요 ㅎㅎ잘 다녀와서 반갑습니다 ㅎㅎ
반겨주시니 감사합니다~ ^^
담엔 꼭 수영복 사진 보여주세요~~ㅎㅎ
ㅋㅋㅋ 뽀샵 좀 배우구요~ ㅋㅋㅋ
아픈곳은.다..나의셨나 봄니다.. 가족과 나드리 하시고...
저는. 오늘 전대에서 퇴원하여. 제 2의 병원으로 옮겼더니..시설은 별로라도..
인터넷이 되이 좋으네요....ㅎㅎㅎ
대상포진은 거의 다 나았구요.. 부종도 호박즙으로 99.9% 나았구요... 팔 아픈것만 나으면 거의 원상복귀에요. 이광님님은 어디가 편찮으셨어요? 건강해 보이셨는데... 건강 조심하셔요~~ ^^
한번씩의 여행은 삶의 활력도 주고 좋잖아요
글구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많이 다녀야겠더라구요 ㅎㅎㅎ
남편이 암것두 안해서 여행시작부터 끝까지 저 혼자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해야 하니까 여행은 저에게 약간 스트레스에요... 담부터 절대로 남편과 여행가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계획을 하게 되네요... ^^;;
행복한 여행 되셨던것 같습니다...행복한 충전으로 올여름 션~~하게 보내시길 빕니다..오늘 조그마한것 쓩~~~날려 보냈습니다..펑~~터지는 효소대신 안터지는 청국장 가루로~~ㅎㅎㅎ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음~~부러워요. 저희는 부부 둘이서는 여행을 한번두 못가봤어요.
형제분들이랑 않이면 친구분들이랑.같이가곤했지요.
둘이서 가면 차라리 나을것같아요... 아이 뒤치닥거리 하다 보면 티격태격하지요... ^^ 아이 다 길러 놓으면 둘이 여행 가고 싶어요~ ^^
가족과는 다투면서 다녀도,,, 재밌잖아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잘 다녀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
여행은 참 좋아요. 잘다녀와서 생활에 충전소가 되지요??~~~
여행 다녀오면... 언제나 그렇듯... '이번엔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부지런하신 금희님 청주에 다녀가셨드래요 행복한시간이었겠습니다 수영장가고싶다 ............
저 청주 내려가면 수영장에서 뵐까요? ^^;;
청주까지 오셨으면 잠시 들렸다 가셨음 얼마나 좋았을까요?
청주 아파트 어느아파트인가요? 궁금하네요.... ㅎ
안그래도 한번 가 볼까 했었는데, 아무것도 준비 없이 내려갔던 차라 그냥 올라 왔지요. 청주에 흥덕구 가경동 주공2단지에요~ ^^ 제가 Daum교통정보에서 확인해 보니 청주에서 쌍둥이네까지 26분 정도 걸리던데요? ^^ 복분자 수확하시느라 정신없으실텐데... 그래도 담에 갈 때 꼬옥~ 연락해 볼께요~ ^^
이금희님 이사가나봐요. 좋은일로 이사가면 좋지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이젠 몸도 완전히 완쾌된 것 같아서 보기좋구요. 항상 건강하세요.건강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으니까요
남편 회사가 충북 오송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저희도 회사따라 10월 말에 청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리 집'을 갖게 되어서 좋은데, 친정과 멀어지니까 좀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