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일을 맞아 남대천을 찾았다 전날 들려오는 물수리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를 갖고 새벽 4시에 출발 여행이 주는 장 그르니에의 자아성찰과 고립속에 그나마 남았을 자신을 뒤돌아 보는 시간에 출발은 기벼운 흥분이다
카메라는 (Cameras)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순간들을 포착하고 기록하며 보존할 수 있는 우리 삶 속에 깊이 파고들어 있다 카메라는 광학이다 빛을 렌즈를 통해 받아들여 이미지를 기록하는 장치이다 오늘날의 카메라는 초기의 단순한 구조를 넘어 디지털화되면서 일초에 20~30 커의 순간을 잡아내는 속도를 자랑한다
물수리의 다양한 동작이나 가장 빠르다는 매의 역동적인 모습을 잡아낼 수 있는 순간으로 진화한 것이다 저장 화소수도 4500백만 화소를 넘었다
물수리가 물고기를 잡으려 그 특유의 갈고리 모양으로 입수하는 모습과 커다란 물고기를 잡고 출수하며 온몸을 뒤흔들어 날개에 묻은 물기를 털어내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도 있다 많은 진사님들이 다양하게 물수리를 담고 다양한 순간들을 남긴다 그들만의 희비와 탄성속 에
카메라와 렌즈의 진화 덕분에 사진을 담는 테크닉의 평준화가 시작되었다 후보정 작업을 맞고 있는 포토샵에서 AI 기능까지 발전했지만 그래도 남을 각각의 촬영자의 이력이 남는다 보고 느끼고 나름 평가한다
첫댓글 오랜만에 봬서 좋았습니다~ㅎㅎ 방랑자님이 찍으신 우람한 덩치의 물수리에 비해 제가 찍은 물수리는 귀염뽀짝하기 그지없네요 ㅠㅠㅋ 부럽게 감상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