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들 세상을 살다보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저녁 9시경 주말 농장에서 사무실을 가가위해 진행중
정지 신호가 들어와 멈추어 섰다가 싱호가 터져 횡단 보도를 거쳐
서서히 왕복 6차선 도로중 진행 방향 편도 3차선중 1차선으로
주행을 하고 있었는데 ...
황단보도 지나서 몇십미터 앞에 갔을 때
갑자가 뭔가 불쑥 튀어 나오는 감이 있어
차를 급제동 하고 보니 한 학생이 제차 백미러에
약간 스쳐 ((백미러가 반쯤 접어진 상태.그리고 그 장소는
무단 횡단을 못하게 둥그런 막대봉으로 막아진 도로였습니다))
스처 잠깐 넘어졌다 툴툴 털고 일어 나길래 ...
나는 큰 사고가 날뻔해서 너무 놀래서 순간적으로 차를 세우고
"야 ...!!
너 이리와...!! "
헸었는데
이녀석도 놀랬는지 벌떡 일어 나서 반대편 차선으로
황급히 사라져 버려 비상등을 켜고 1차선 까지 차를
몰고가 차를 도로변에 세워두고 한참을 두리번
거리면서 그 학생을 찿았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창을수가 없엇고...
그 학생은 어디로 가버리고 나타 나지도 않고 해서
날씨도 춥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또한 뛰어 도망가는 것으로 봐서
전혀 다쳤을 거라는 생각도 못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 왔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보험사 설계사가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고 전화를
해보라 해서 그 전번으로 경찰관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 보호자가 와서 어제는 자기 아들이 무단 횡단도 했고
너무 놀래서 도망을 갔는데 병원에 입원 해 있다고...??...!!
그말을 듣는 순간 내가 미치는 줄 알았네요
ㅇㅇㅇㅇ
반신 반의로 병원에 달려 갔습니다.
그 아이는 이불을 눌러쓰고 옆으로 누워 있었고 엄마로 보이는
50대 초반 여자가 서 있었고 어디서 나타 났는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잠바때기 입은 친구가 대뜸 첫마디에 하는 말...
"과실상계 처리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 하실겁니까...!!..."
언제 교통사고를 내 본적도 없는 없는 내가 그 말뜻을 알아 차릴리 없다
하지만 입원을 했으니 뭐라 답하겠는가
"학생이 다쳤다면 그에 따른 모든 것을 책임 지겠습니다...!!"
내 말이 이렇게 답할수 밖에 없엇다
담배 한대 피우자 해서 밖을 나가니 묻지도 않은 말을 지껄인다
예전에 자기 아들이 사고를 당했는데 형사 합의금으로 보상금으로
얼마를 받았느니 ...뺑소니는 벌금에 가중처벌 된다느니...
아주 가관이였다...
과실 상계 처리...??
내머리속에는 그 것이 무엇인지가 궁굼할 수 밖에 없었다...
순진한 생각에 다음날 여기 저기 전화를 몇군데 걸어보았으나
그말뜻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어 보상과 사고 담당한테 물었더니
과실 상게 처리 되는 부분은 전혀 없고 보험사에서 다 알아서 처라하니
신경쓰지 말라는 거다....
하두 답답해서 다음날 경찰서 교통 반장 경험이 있는 친구를
찿아 갔더니...
아무리 무단 횡단이라 하더리도 경찰서에 사고 접수하면 오고가며
시간 뺏기고 귀찮으니 돈 한 30주고 처리 하란다.
그친구가 돈냄세를 맏으려한다고 생각된다고...
처음 경찰서 담당도 무단 횡단이라 하더라도 미안하다고
가볍운 인사만 하라 했었다.흔히 있는 일이란다 가벼운 사고도사고 신고만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 했단다...
그렇게 돈 뜯어 먹고 사는 인간들도 꽤 된단다...
다치지도 않고 그넘이 도망 갔는 데 무순 신고를 해...??
참 미칠 노릇이였다...!!
경찰관 자기들이 봐서는 내가 너무 억울하고 뺑소니는 아니지만 그 판단은 검찰에서 하기
때문에 혹 만약에 뺑소니로 간주하면 큰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단다
억울하고 또 억을한것은 경창관자기가 봐도 이해 되지만
피해자가 입원을 했으니 뺑소니가 아니다는 그것을 내가
입증해야 한단다...
미칠 노릇이엿다.
보험회사 직원은 돈 10만원주고 끝내란다...
그러면서 하는 말 그 삼촌이라고 하는 남자는 그 학생 잔짜 삼촌이
아니고 그 여자 남자 친구가 확실 하단다...
그러면 그렇지... 어째 이상하더라 병원에 갔을 때 서로 말들이 없고
너무 어색하고 병문안 온 사람에게 첫 마디가 환자상태를 말해주는게
아나라 과실 상계 처리라는 예매 모호한 말을 내놓고 헛소리를 연발하더니만....
깊이 생각하고 생각했다
그 며칠뒤 그 남자를 만난 자리에서크게 생각해서 50만원을 주겠다고 했더니
뺑소니 운운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 났다.
그래서 난 그 아빠를 만나겠다고 했더니 아빠는 먼데있어 못온단다....
그래서 00만원을 주겠다고 했더니 거기에다 교복이 망가 졌으니 교복값을 달란다...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왔다...
내일도 바쁜데 사고 잡수하면 경찰서에가서 조사도 받아야 하고
또 기타 등등 여러기지로 머리가 질근질근 아파왔다
잠시 큰맘먹고 끊었던 담배를 다시 물었다...
그래 이제까지 살아 오면서 먹을라고 달라드는 놈한테는 안주고는
안되더라 ...!!
건설사 현장 소장 할 때 공무원들이 그랫고 ...건설업 할 때 이해 관게인들이 그랬엇다...
생각이 여기까지 이르게 되자 아내 한테는 말도 못하고 00만원주기로 하고
합의를 했다
그자식 꾼은 꾼이더만 ...
내가 써 가지고간 합의서 "민.형사상 일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말중에서 민사부분은 지우란다...
나중에 정신적인 피해나 이상이 오면 책임지란다...
돈 받으러 나온 그 아이 엄마
내게 몇번이고 죄송하단다...
내 눈을 정확히 보지도 못하고....계속 시켜놓은 커피잔만 주무르고 있었다
양심의 손떨림인지.....손은 눈을 어디다 둘줄을 몰랐다.
삼촌아라는 사람한테 존칭을 썼고 그 남자는 이 여자가
무슨 00동에 산다고 햇는데 그 여자 주소를 보니
완전 다른데다...
그래 그래 그 심정 이해하고 넘어 가자...
그전에 ㅁ몇시간전에 보험사 직원과 통화를 해보았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데 "병원에서 그 환자 내일 퇴원시킨데요...""
딱 일주일 입원하고 ...그갓도 지맘대로 들랑 날랑 하고
보험사에서는 보험급 30만원종도 나갈거란다...
정확히 과실 상계금을 처리하면 10만원이면 될일을...
자세히 경찰서 친구한테 들은 과실 상게금은
보험사에서 보험금 지급할 때 피해자 과실이 40%라면
100만원 나갈것을 60만원밖에 안주기 때문에 그 차액을
나한테 달라는 뜻인데 그 친구는 뺑소니 쪽으로 나를
모는것이라 했다...
돈을 목적으로 차마 달라는 말은 못하고 딴핑게를 댓다는 말이다
그날 승용차를 안끌고 중고차 승합차를 끌고 갔으니 망정이지...
내가 승용차를 끌고 갔으면 과연 얼마나 물어주고 이 일을 끝냈을까...
지금도 승합차 백미러를 손으로 밀어 본다 그날 백미러가 반쯤 뒤로 젖혀진 상태였다
완전히 백미러가 부러 졌으면 또 알마나 바가지를 썼을까...???
억울하고 또 악울하지만 빨리 끝내고 생업에 종사하는게 더 좋다고 판단해 끝냈다
ㅇㅇㅇ
친구님들 ...!!
아무리 가벼운 사고라도 ...
피해자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
특히 노인네....
그리고 어린이....
차가 전혀 접촉하지 않았더라도
꼭 112에 신고하는 것을 명심 또 명심 합니다...
반드시 가까운 지구대나 112에 신고만 하면 저처럼 이렇게
애매한 바가지 쓰지 않는 답니다...!!!
도의적인 책임만 질것을 바가씨 쓴것이죠
나는
이 이후로 더 큰 바가지를 쓰지 않기 위해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 하기로 했답니다
제가 바보 라서 이렇게 당하고 처리 했을까요.
여러분들 서행 안전 운행하시구요...!!
행복하세요...!!
헛똑똑이라고 평소 말하는 제 아내말 고맙게 생각 합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남에게 돈 빌려줘서 하던 사업까지 접고
이렇게 소시민 인생으로 바뀐 놈이 또 어리버리하게
남 안타까운 사정봐서 돈 빌려주고 돈 떼인 저보고 하는 아내가 하는 말
생긴거하고는 너무 다르게 ...
제가 바로 바보 ..행복한 푼수...이런 헛똑똑... 헛똑똑 이람니다...ㅎㅎㅎ
첫댓글 그참,,,분명히 자해공갈단 같은데 경찰이 너무 소극적인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 살다보면 참 억울한 경우도 많이 당하죠.
그나마 그만하기 다행이라고, 액땜했다고 여기시면 될 것같네요.
그냥 행복한 푼수로 살기로 했답니다
정신건강에 해로울것 같아서 빨리 잊기로 했답니다
감사 합니다
그러게요,,맘먹구 나뿐사람들이 아니래두 요즘 들은 자동차에 조금만 접촉되었다하며는 다들 병원으로가서 무조건들
진단들 받구서 2~3일정도 입원하구 기본이100만원돈 보험회사와 합의하고 퇴원하는것이 요즘 괸례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보혐들을 들어나서 그런지,, 7인승 차에 잠깐 뒤에서 살짝 쿵 도아니고 콩 하면서 접촉했는데,, 차안에있던 7명모두 뒷목 잡고 나오더라구요,,
정말 사기꾼이 따로 있는게 아니더군요,, 덕분에 보험료는 왕창올라가고,,
남신님에 글을 읽다보니.. 많이 속상하셨던 마음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정망 질적으로 나뿐사람들이네요,,
모든액땜하셨다 생각하시고 ,,좋은날이 훨신더 많으실겁니다..
글쎄요 예전에 서울 살 때 택시 살짝 밀어서 번호판 볼트자국 약간나서 돈 믈어준적있고
제 원룸 앞에 차를 더 잘 대보기위해 승용차 범퍼에 뽀뽀만 햇는데 새차라고 방방떠서
집주인 체면 손상 당할 까 얼른 몇푼주고 만적도 있는데 이번반은 정말로 조심될 일이라
둑수리 타법으로 글을 썼네요 우리 친구님들 나처럼 봉변 당하지 마라구요...
일단 목잡고 병원가서 이사진 저시진 찍으면 2주 나온다고 하데요
생각이 우리와 다르고 형편이 우라와 다르니 어찌 합니까
내가 할바를 소흘히 했으니 불이익도 감수 해야죠
감사 합니다...
더큰 사고 아니길 다행이다고 생각하세요 ^^*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병 나닌까요^^*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하세요~~~~~~ㅎㅎ
그만하길 다행이죠
큰사고 으면 콩밥 먹고 있겠죠
아찔 합니다
세상에는 별별사람 다 있어야 살맛나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정말 억울하겠습니다.
나도 상대방이 자기 과실을 인정을 했고 보험회사직원을 기다리다
내 차는 별로 수리할것도 없고 당신이 잘 못했으니 당신차나 수리를 하라고 갔는데
뺑소니로 신고하여 경찰서에 가서 해명한적이 있었는데... 법도 상식이하가 많더만요.
민법도
교통 법규도
아는 만큼 도움 된답니다
안전 안전 안전 사건의 연속속에서 완전 무결 하게 보험처리 하세요
요즘 하도 희한한 별의별 사람들이 많아요 . 돈으로 해결 하지말고
보험처리하심이 행복인듯 합니다 . 무서운 세상 돌아보면 기막힌 현실
고운님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건강은 재산 안전행복은자산
뺑소니에 대한ㅁ 건ㅁ은 보험과 별도로 형사문제와 면허취소
까지 관련되는 큰 문제라는 걸 이번에 알아답니다
새해 액땜했다 생각하심이 좋을듯하네요 우린 자전거가 와서 신호대기중인차 들이받아놓고 자전거값에 입원비에
보험사에서 알아서 했지만 무지 억울했어요....우리차 망가진것도 우리가 고치고요 살다보면 참 억울한일이 많아요......
억울해도 잊을건 빨리 잊어야지요
앞으로 나아 가기위해 오늘 안좋은 것은 입어야 합니다
울 나라 이 문제 정확하게 처리할 법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험.정부..정말 아니라고봅니다.전.
아지매 화 나셨나요
저처럼 다혈질...?? ㅎㅎㅎ
아....................
살다보니..
오래살다보니...
그런말이 절로 나오네요...ㅎ
오래 살다 보면 별일 다 겪고 살게 됩니다
그래서 인생을 여행이라고도 하지요
자나깨나 길조심 차조심 ..
특히 사람 조심!!~ 해야합니다 ㅎㅎ
살다봄 별별 사람 다있어요~
아이들은 놀라서 도망을 가버리는 경우가있는데
주변에 목격자분 확보 해놓고 가까운 지구대에 꼭 신고 해놓으셔야
나중에 뺑소니 운운하며 휘말리지않습니다
맘 고생 하셨군요...사노라면..에효!!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경험자 분이시던가
이쪽 분야에 전문가 이시든가 ...ㅎㅎㅎ
감사 합니다
그래서 우리집도 차에 전방카메라 장착 했어요...
요즘은 날로 먹으려 덤비는 인간들이 많아서 안되겠더라구요
ㅎㅎㅎ
빌랙박스를 하셨군요
그런데 그것도 단점이 있답니다
이런사람들 걸러내는 제도적장치가 필요한 시점인데 답답합니다. 보험사기도 엄청 많다잖아요. 비싼 수업료와 정신적스트레스 치르셨지만
전. 한수 배우고 갑니다. 누구나 운전자라면 닥칠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넘 . 세상 그리사는 그넘 . 죄받을겁니다,
이 새상은 복잡 다담하지요
그래서 내 자신이 확실한 처신을했어야 합니다
님의 말에도 공감 합니다
몇년전이었씀돠~
새벽 도로가에 차를 세워놓고 있는데
길 건너에서 술취한 걸음으로 검으튀튀한 그림자가 우리차 앞에 떠억 드러누웠씹니다.
그리고는 아스팔트 바닥에 자기 얼굴을 문대기 시작했쓉니다아
피가나서 아자씨 왜 그러시냐고 일으켜 세우려니
당쉰차에 부딪혀서 이케 됐으니 갱찰서에 가자 했쓉니다아
잘못항거 없으니 순순히 같히 갔쓉니다아
근디~
근디~
그 갱찰 아자씨 심증은 있어도 목격자도 없고하니 합의하라 그케서
내 피같은 쌩돈 이십만넌 주고
사흘밤을 잠못잤슴돠~
~~~~구신들은 뭐하나 그 잉간들 안잡아가고..................
맞아요
실감 나네요
제가 차를 세우고 그 친구를 찿았다는 것을 제가 입증해야한데요
그게 안되면 뺑소니로 몰릴지도 모른다는 경찰관 말...
암튼 자해 공갈단도 많답니다
ㅎㅎㅎ
고생하셨네요
아~~정말 짱나~~ 우리나라 운전자들은 완전 봉~이야. 이유도 근거도 없이 그저 운전자라는이유로 봉~~~. 편도 1차선 이면도로 우측으로 마~악 꺽으려는데
뭔가 긁히는듯한 느낌이 들어 보니 인도에서 지팡이 짚고걷던 갓60?대 장애자가 손 뻗어 지팡이 뻗어 바퀴에 밀어 놓고는 지팡이 값 물어내라 방방방~~~ 그자리에서 5만원 물어 줬습니다.
허~거걱!.....
ㅎㅎㅎ
그런일도 있엇군요
암튼 많은 도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