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2년 3월 5일 토요일
날씨:맑음,(강풍주의보) 기온:-3/11도C
어디를:경기옛길 경흥길 제3길+4길 21.2km,(순 방향)
축석고개-어하고개-천보산맥 주능선-소홀읍행정복지센타
-포천천-유일교-포천 터미널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6시간 39분 <놀멍쉬멍, 휴식시간 포함>
제3길 축석고개길
천보산 능선을 걷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길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입니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고개’라 불렀으며,
‘효자 오백주(吳伯周, 1643~1720)’의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이라 할수 있는
43번국도가 천보산 분수령을 넘어 포천과 철원 방면으로 연결되는 등
예로부터 한수 이북의 심장부이자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천보산 (335m)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약 5㎞를 걸으며, ‘걸을 수 있기에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트랭글 괴적& 전 코스 전자인증 사진
▲도봉산역 환승센타에서 본 도봉산의 주봉인 선,만,자. 아침부터 짙은 황사로 흐리다.
▲07:45분발 직행 버스 타고 약 5분쯤 달렸을때 갑자기 접촉사고로 양쪽 모두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에서 사고 처리 하느라 출발시간은 지연 되고, 뒤 늦게 도착한 축석령 검문소 삼거리
천보산 능선을 걷는 즐거움을 체험하는 길 축석령은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분수령입니다.
한양에서 철원까지 거리가 약 200리인데 이를 잇는 고개라 하여 ‘이백리고개’라 불렀으며,
‘효자오백주(吳伯周, 1643~1720)’의 전설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이라 할 수 있는 43번 국도가 천보산 분수령을 넘어 포천과
철원 방면으로 연결되는 등 예로부터 한수 이북의 심장부이자 교통의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천보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6㎞ 정도 이어지는 길은 정방향을 기준으로 왼쪽에는 양주 시내가
오른쪽에는 포천시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존재하는 구간입니다
▲범바위 해설판과 반가운 제3길 이정표
▲보광사 입구를 지나 천보산 능선 가는길에 귀여운 넘들이 마중나와 반겨준다.
시멘트 임도길
▲특별히 알바를 할 일은 없겠지만,이곳에서 부터 능선길에는 전혀 리본이 달려있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다.
▲능선길엔 드문드문 바위도 있고 소나무가 많아 걷기엔 좋은 길이다.
▲이제보니 포천의 왕방산에서 흘러내린 왕방지맥을 걷고 있다.
▲가끔 이 지역의 등산객들도 만나고, 암릉과 소나무가 많은 능선이다.
▲진행 왼쪽으로는 양주시가 보이고,불곡산도
▲왕방지맥 376m 라고, 아쉽지만 죽은 소나무도 작품이 되고
▲군데군데 벤치도 있고, 멋진 능선길이 걷기엔 좋은 길이다.
▲어하고개로 내려가는 길
▲마사토 비탈길이라 조심조심 내려가야 한다.
▲송우리와 양주를 이어주는 어하고개, 터널 위로 생태 통로를 걷고있다.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가 되는 어하고개 터널
▲몇km 쯤 긴 능선길을 걷고 어하고개로 내려오니 다시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서니 또 능선길이 나오고
▲석문령고개 이 고개에서 약 6km 정도의 왕방지맥 산길을 끝 내고 소홀읍 체육공원으로 내려간다.
▲하산길
▲체육공원 가는 길
▲꽁꽁언 두꺼운 얼음이 아직은 녹을 기미가 없어 보인다.
▲우측으로 이정표와 리본을 따라가니 공사중으로 길이 막혀있어 되돌아 와 축구장 중앙선을 가로 질러
테니스장 사이로 빠져나간다.
▲체육공원을 지나 소홀읍 행정복지 센타로 가는 길에
▲소홀읍 체육공원을 내려오면 위 사진에서 차도가 나오며 마주보면 행정복지센터가 보인다
▲제4길 스템프함은 읍사무소 뒷편에 서 있다.
이곳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제4길을 이어 가려고 계획하였는데, 워낙 줄이 길어 시간이 많이 소요될것 같아
포기하고 이곳 소홀읍 43번 국도변에 있는 태동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제4길을 이어 간다.
경흥길 제4길
제4길 파발막길 (소흘읍행정복지센터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파발막길 (11.4.km)
코스: 소흘읍행정복지센터 ▶ 유일교 ▶ 포천시청 ▶ 포천시외버스터미널
경흥(대)로의 원형 노선과 함께 걸어가는 제4길 파발막길은 긴급한 정보나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인
파발을 전달했던 길로써, 말을 타고 달려 소식을 전하는 기발과 사람이 빨리 걷거나 달려서 소식을 전하는
보발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이어가기 식으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포천시 자작동 일대에 파발막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43번 국도를 지나는 길로써 차량통행으로 인해 도보 이용 시 위험 요소는 존재하지만,
국도 옆의 포천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인 만큼 걸을 때 차량만
조심하면 충분히 즐겁게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니 충분히 주의를 둘러보며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홀읍을 뒤로하고 제4길을 이어 간다.
▲소홀읍 시내풍경
▲소홀읍 시내를 지나 하송우리 송우교에서 다리 아래로 내려서서 포천천을 따라 포천까지 계속 이어진다.
▲하천변을 따라
▲하천을 따라 11km이동을 해야 한다.여름철에는 그늘이 없어 피해야 될거 같고,
▲포천의 진산 왕방산 라인이 지척이고, 하천을 가로 질러 건너야 하고,
▲장마철에는 통행 불가능 하고,
▲漁道도 만들어 놓았네.
▲후평교
▲4길 스토리 보드
▲아침에 황사로 뿌우연 하늘이 강한 바람에 다 날아가 파란 하늘이 들어나니 화창한 봄날이다.
▲바람은 불지만 포천천의 물 색갈과 파란 하늘이 청명해서 걷기 좋은 길나섬이다.
오늘 강풍과 황사로 길나섬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안나왔으면 후회 할 뻔한 날씨였다.
▲우수 경칩이 지나니 버드나무가 색이 노르스름하게 변해가고 있다.
▲ 버드나무, 색깔이 달라졌다.
▲파란 하늘과 버드나무
▲휘 늘어진 수양버드나무가 멋스럽고,
▲하천 둔치에 이런 큰 나무가 있어 잎이 나오면 좋은 풍경을 보여주겠구나.
▲이제는 다리도 아프고 발도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유일교, 이제 얼마 안남은 포천시내
▲포천천에서는 많은 오리들이 겨울을 나고, 얼음이 녹으니 해오라기도 나와 따듯한 햇볕에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여러개의 다리가 포천천을 가로질러 건너게 되어있고,
▲복장대교
▲5일 10일이 포천 오일장날이다. 5일장이 열리고 있는 하천변
▲포천시청을 600m 남겨두고 5일 장터로 이동한다.
▲징검다리를 건너 민속 5일장 터를 구경하고 간다.
트레킹을 마치고...
오늘은 3월 5일 경칩 이다.지난 2/5일 경흥길을 시작한지 꼭 한 달 만에 완주하는 날이다.
황사와 태풍급 강풍이 꽃샘추위를 몰고 와 새벽길을 나서기가 꺼려지는 날씨라
다음날로 미루고 사전 투표나 할까?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날씨는 하루종일 해가
나온다고 하니 춥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계획대로 05시에 집을 나선다.
여늬때와 같이 도봉산역 환승센타에서 07:45분발 산정호수행 직행 버스를 몇 분의 승객들과 같이
탑승하여 출발한지 5분여쯤 갔을 때 이상한 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이내 버스가 버스 전용차로에서 선다.
아차 사고로 구나 직감하고 보니, 좌회전 SUV 차량이 달리는 버스 옆구리를 들이받는 접촉 사고가 났다.
다행이 양쪽 차량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처리하느라 시간이 지체되고, 도착시간 보다 20여분 늦게
축석고개 삼거리에 도착하여 제 3길+4길을 순방향으로 걸어 포천시 5일장 구경도 하고 끝내려고
이미 걸은 길이 모두 역 방향이였다면 이번엔 순방향으로 이어 간다.
축석고개 삼거리에서 43번 도로를 건너 보광사 입구를 지나 천보산 자락 능선으로
밋밋하게 올라간다. 등로가 확실하여 길을 잃을 일은 없지만 능선길 등로엔 리본이 하나도
보이질 다. 건기좋은 소나무 숲길을 따라가는 능선길은 걷기좋은 길이다.
일명 왕방지맥이라 불리는 길이다. 왼쪽은 양주시 방향 오른쪽은 포천시로 양쪽의
풍경들을 숲 사이로 보며 암릉과 소나무 숲길을 약 6km정도 이어 걸으며 어하고개를 지나
석문고개에서 체육공원으로 내려서며 능선길을 끝내고 소홀읍 행정복지센타에 도착하여보니
사전 투표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어서 이곳에서의 사전투표 계획은 포기하고
마지막 남은 제4길 파발막길의 전자 인증을 마치고, 12시가 되어 큰 길에 보이는 태동관이라는
중화요리집에 들어가 점심을 해결하고....
식당에서 나와 송우리 시내를 지나 송우교에서 하천길로 내려서서 포천천을 따라간다.
오전에 흐릿하던 황사는 강풍에 다 날아가 버리고 어느새 파란 하늘이 포천천 물색깔과 같이
청명한 날씨다. 바람은 계속 불지만 뒤에서 불어 주는 바람이라 다행이고 11km의 긴 하천길을
걷고 천변 둔치에서 열리는 민속5일장을 구경하고 포천 시내로 들어가 4길까지 마무리 하고
다섯번의 주말을 이용해서 경흥길을 접수 한다.
오늘도 트랭글 기록엔 21km가 넘는 길이라 오후엔 힘든 길이였지만 또 하나의
길을 완주하는 날이라 더 힘이 났는지도 모른다.
두 사람 다 저질 체력으로 힘들게 두개 코스를 마무리 하고,138번 버스로 의정부역으로
이동하여 귀가 길에 든다.
시작을 하니 끝이있고 그 끝에서 완주의 기쁨이 기다려 주니 그래서 다시 시작되는 길인지도 모른다.
언제나 힘들어 하며 꺼이꺼이 한코스,또는 두코스씩 힘들게 함께한 아내에게도 완주의 기쁨과 함께
봄이 오는 길목에서 또 다음 길을 기대해 보며 사부작 사부작 또 그렇게 둘이 걸어 보련다.
봄바람이 머물고 간 자리마다 싹이 트고 잎이 돋듯 당신이 걸어온 길마다 꽃이 피었으면 좋겠네요.
당신이 그 토록 소망하는 기쁨의 뜰이 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만큼은 당신과 동화의 나라에서 꽃들과 새들과 숲속의 오솔길을 거닐어 보고 싶습니다.
봄 소풍길을~~~
여기까지....
2022. 3. 5.
첫댓글 1,2코스도 한걸음에
3,4코스도 한걸음에
바쁜일정에 기록하여주신 상세한후기글에서
안개로 길을 분간못하여
뱅뱅돌던 하송우리 송우교을 보면서 혼자서
미소지어봄니다.
경흥길완주을 축하드림니다.
다음에는 어느 길의 재미있는 후기글이
올라올지 기대가 됨니다,
봄바람 옷깃을 파고들어
싸늘한계절에 두분께서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람니다.
다녀 가셨군요.
요즘 어찌 지내시나요? 두 분 건강도 좋으시지요?
힘들었지만 제일 먼 곳 부터 역 방향으로 시작하여
8&7코스만 한 코스씩 걷고, 남은 코스들은 두 개 코스 씩 걸어
다섯번의 길나섬 끝에 5주 만에 어제 3& 4 코스를 끝으로 완주 했습니다.
하송우리에서 송우교 가는 길에 자칫 잘 못 하면 헤매게 되지요.
저희도 그곳에서 잠시 우왕좌왕 했습니다.ㅠ
주말마다 3주째 20km 이상 씩 걸었더니 저도 아내도 저질 체력으로
무리했나 싶습니다.ㅋ
이번 주 부터는 좀 쉬어 가는 타임으로 가까운 곳으로 가 볼까 합니다.
강풍으로 정신없던 이틀이 지나갔네요.
그 동안에 동해안은 20년 만에 두 번째로 큰 대형 산불로 이재민도 많이 나와 안타깝습니다.
쌀쌀한 날씨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화사한 봄 되세요.
축하 해주심에 감사 드리며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저도 당일 길 나섰지만 바람도 강하고 황사까지 몰려와 불편하던 날 두 분이 먼 길을 다녀오시며 경흥길을 마치셨군요.
축하 드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두 내외 분 늘 다정하게 건강하고 행복한 걸음 하십시요.
강풍으로 망설이다 길을 나섯습니다.
오전엔 산길이라서 걸을 만 했지요.
오후엔 화창한 날씨라서 좋았구요.
축하 감사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얼굴 뵌 지도 참 오래 되었군요.
구경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상 되세요.
감사 합니다.
봄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날 경흥길을 마무리 하셨네요.
언제나 두분이 오순도순 다니시는
모습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다음길도 멋진 후기 기대해봅니다.
맛갈스런 후기, 그동안 카페활동
등한시 하다 제대로 못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후기 기대해봅니다.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경기 둘레길을 하시더군요. 완주를 응원 합니다.
지난 주말은 강풍에 황사에 오전엔 안 좋은 날씨였지만
오후에는 화창하여 걷기 좋았지요.
이어 가시는 길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화사한 봄 맞이 하세요.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가곡 님.
두 분의 경흥길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결코 쉽지 않었을 축석고갯길과 파발막길을 한번에 끝내셨군요
요즈음 날씨가 일교차도 크고 불안정한 가운데
두분의 발걸음이 황사까지 물러나게 도와 주신듯 싶네요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게 도보를 즐기시는 모습에서
앞으로 두분의 행보가 또 궁굼해 지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발걸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축하 고맙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안 좋아서 망설이다 오전엔 산길이라
산에 들어가면 바람도 그리 심하지 않을 거 같아 걷고 왔습니다.
오후엔 황사도 물러가고 화창한 날씨였지요.
포천천은 바람을 등지고 걷기 때문에 좋았구요.
그래도 두 개 코스씩 하다 보니 무리더군요.ㅋ
성원과 관심에 감사 합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길 이어 가세요.
다음 길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잠시 쉬어 가며 걸을 예정입니다.
감사 합니다.
경흥길 완보를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왕성하신 활동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 맞이 하세요.
축하 감사 합니다.
경흥길 제3,4길 걸으시시고 전코스 완주 하셨네요.
가곡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분 경흥길 완주 축하드립니다.제3길 축석고개길은 힘든길 이고,제4길 파발마길 쉬운길
정방향으로 걷기 선택을 잘 하셨네요.20km가 넘는 먼길을 한번 걸으신 두분 대단 하십니다. 다시 한번더 축하 드립니다.
경흥길 전코스후기 즐감 했습니다. 가곡님 다음길 후기를 기대 하고 있겠습니다.
걷기 좋은 계절에 줄거운 도보 여행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안녕 하시지요?
축하 고맙습니다.
포천 5일 장날에 맞춰 걷기로 하고 두개 코스를 정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천보산 능선길은 걷기 좋은 길이더군요.
지난 3주 동안 두개 코스씩을 걷고 나니 역시 무리했나 싶습니다.
이번주엔 쉬어 가는 의미로 가까운 길을 다녀 올까 합니다.
늘 격려와 성원 해주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걸으시는 경기 둘레길도 화이팅으로 응원 드립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한주 되세요.
감사 합니다.
@가곡 수고하셨습니다
경흥길 완주를 축하 축하 드립니다
올려주신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구론산/노승만 축하 고맙습니다.
하다 보니 끝이 나네요.
늘 완성하신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봄 되세요.
감사 합니다.
드디어
경흥길도 끝내셨군요
한번에 두코스씩
가볍게 완주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제 또 다른길에서
새로운 목표를 계획하시겠지요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경흥길 2/5일에 시작 하여 3/5일 다섯번 만에 끝냈습니다.
저질 체력으로 한 번에 두 개 코스씩 걸으려니 역시 힘들더군요.
축하 감사 합니다.
이번 주는 한 주 쉬어 가며 휴식을 하고 다음 길을 계획해 보겠습니다.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지만 언 땅이 녹아 질척 거리는 게 아쉽지요.
요즘 일교차 큰 날씨에 두 분도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걸음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바쁜 일이 있어
길을 나서지도 못하고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오니
가곡님 경흥길 완주 스토리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네요.
제가 경흥길 1~4코스까지
걸으며 쉬고 있는 중인데
3~4코스 걸음으로 경흥길을
마무리하셨네요.
축하 축하드립니다.
경흥길 전반부에서 저는
도봉산, 사패산, 천보산, 왕방산
등의 산세를 바라보며
산자락길을 걷는 내내
이 4개의 산 정상을 다시
오르고 싶어졌습니다.
경흥길 후반부를 걸을때면
가곡님의 후기로 큰 도움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부지간 나란히 걸으시는
표정을 상상해봅니다.
이어 걸으실 길에도
건강과 축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셨군요. 잘 지내시지요?
얼떨결에 경흥길을 끝냈습니다.
도중에 만나 뵐 수 있을까?도 했지만
그 동안에 바쁜 일이 있으셨군요.
저도 이번에 천보산 해룡산 왕방산 등등 여러 곳의 산길을 걸으며
정상을 밟아 보고 싶은 충동이 있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아내와 둘이 걸으니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
6길 부터는 역방향으로 두 개 코스씩 걸었습니다.
격려와 성원에 감사 드리며 축하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길 이어 가세요.
경흥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어느해 봄날 진달래가 곱게 폈을때
천보산 주능선을 걸었었지요
두분의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시길 바라며
즐감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천보산 능선길은 생각보다 걷기 좋은 길이더군요.
진달래가 피는 계절에 걸어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에 경흥길을 걸으며 천보산과 해룡산 왕방산등의 위치를
자세히 보고 왔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산들은 가 본 적이 없어 늘 궁금하기도 했었지요.
격려와 성원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