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유님 생강 2키로 주문해서 껍질 제거하니 1836그램이더군요.
1.5키로는 믹서에 물 조금 넣고 갈아요.
배 3개도 갈아서 즙을 짭니다.
간 생강은 면보로 꽉 짜놓구요.
간 생강즙은 30분 정도 두었다가 녹말은 버리고,
배즙, 생강즙, 계피 조금 넣고 센불에 끓여요.
버리는 가라앉힌 녹말입니다.
센불에 끓이다 오래전 담아놓은 생강대청을 설탕 대신 넣고 졸입니다.
거품이 아래 모양이 될 때까지 졸입니다.
조르르 흐르는 정도일 때 불을 꺼요.
400cc도 째 안되는 양입니다.
끓인 물에 적은 양만 넣어도 꽤 진합니다.
달지 않아서 제 입에 딱 맞네요.
336그램 정도는 생강 양념으로 사용하려고 초퍼에 갈아 만들어둔 쌀누룩 가루소금을 섞어 3일 상온에 뒀다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생강즙 내고 남은 건지에 소주를 부어 생강술을 만들어두고 요리에 사용합니다.
첫댓글 생각이들어간 어떤음식도 향이 좋을거같아요
생강술 그냥먹어도 술맛날거같습니다~
부지런하십니다
저도 생강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일단 껍질 벗겨 놓았어요
1. 생강즙, 배즙, 계피넣고 언제까지 끓이나요
이것이 생강청인거죠?
2. 생강 녹말은 설탕넣고 조리나요?
생강 양념으로 쓰이는지요
처음으로 해 보려하니 당최 잘 모르겠어요
부탁드려요
1/3 이 될 때까지 졸이다가 계피 건져내고 설탕넣고 더졸입니다. 원하는 농도까지요.
녹말은 버렸답니다.
생강건지는 소주 부어둔 생강술이고요. 요리할 때 사용합니다.
빠른 답 정말 고맙습니다
아직 주무시지도 않으셨네요
낼 생강을 더 사다가 김효영님의 레시피대로 제대로 만들어볼게요
감솨함당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