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을 버린 뒤 시스템에 의해 구축된 또다른 세계의 존재를 종교인들은 믿고 있다. 다른 중동이나 서유럽 혹은 동방정교 같은 곳에서도 이름만 다르지 천국과 지옥, 인간계 정도로 계층이 나뉘는건 동일할 거라고 본다.
근본적인건 그러한 인외의 세계 자체도 무언가가 구축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인간에게 인식시키고 믿음을 강요하고 그 믿음으로 인한 인간집단들의 상상력과 그 상상력을 수집하고 공통적인걸 빼낸 뒤에 구축한 가상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
만약 그렇다면 결국 천국이고 지옥이고 인간의 일체유심조가 근원이 되어 시스템이 그 플레이스를 구축한다는 의미다.
인간은 보는데로 믿는다... 감각의 노예이다. 감각은 경험적으로 데이터를 쌓아 상상하게 하고 이럴 것이다라는 예측을 하게 한다. 그런데 그러한 상상, 생각을 무언가가 관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무언가를 서양 얘들은 빅브라더라 한다. 불교는 관세음보살, 관자재보살, 그 밖의 붙이는 수많은 이름들...
실제로 중생들을 모두 열반에 들게 했지만 열반에 든 중생이 아무도 없다. 그리고 중생은 중생이 아니라고 여래는 말했으며 여래는 진실만을 말한다. 라는 이 불교의 내용.....
중생은 교화시킬 개체라 보는 것이지만 석가가 가르쳐 봐야 어차피 죽으면 전생의 기억이 다 돌아오고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의미... 중생은 중생이 아니다... 중생은 없다가 궁극적인 결론 이겠지만 시스템 내에서의 중생은 그저 피었다 시드는 식물같은 그저 그런 존재라는 의미일지도 모르며 중생이 부처와 ㄷ같은 선각자에게 그러한 깨달음을 배운다 한들 시스템 내에서 죽은 이후 정해진 것 외로 벗어난 결과가 도출되지는 않는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인간 또한 고정된 순환일 뿐 의미 없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