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면서 신의 선물로 각각 남보다 뛰어 난 재능을 한가지 씩은 받아 태어 난다.
S대 법대를 나왔다면 머리가 좋은 것은 사실이나 그 사람들은 법전을 외우거나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지 그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고 BTS를 누가 멍청하다고 놀리겠는가?
꼴찌가 있으니 1등도 있는 것이니 말석에서 큰소리 한 번 쳐봐도, 1등에 앉아 있는 사람은
꼴찌에게 네가 있어 고맙다는 말을 건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땅의 백수의 왕 "사자", 바다를 주름잡는 "고래", 하늘의 제왕 "독수리"가 그들을 지휘할
탁월한 3군 통합의 왕을 모시기 위해 원탁회의라는 것을 열었다.
하늘을 날고, 물에서 헤엄치며, 땅에서 달릴 수 있는 만능 전략가를 모시기 위함이었는데
세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휘관을 뽑고 보니 불행하게도 "오리"였는데 오리는 세가지
능력을 다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라도 특출한 것이 없었으니 지도자로는 그게 불행이 되어
운좋게 자리는 차지하였으나 능력에 맞지않으니 결국 *베이징 덕이되어 이승을 하직한다.
미운 오리새끼처럼 살아도 백조가 되고 싶은 꿈을 꾸겠지만 이것을 참고하되 반드시 숨겨진
한가지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면 우리의 삶은 소박한 그대로 한 번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설령, 앞으로도 팔자에도 없고 분수에도 맞지 않는 오리대왕이 되지 못해도 말이다.
잘난 체 말고 못나도 기죽지 말자! 송지학입니다.
* 베이징 덕 : 북경오리구이 카오야
첫댓글 오늘도 좋은말씀 마음에 담아 갑니다
그렇지요~~
옛날 어른들 말씀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셨는데
하물며 사람이 어찌 아니 그렇겠 습니까......
누구 에게나 한가지 또는 그이상의 특출한 재능이 있다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ㅎ~~ 저는 그저 살아 가는동안 큰 불행이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오늘 지역 행사에 사진 찍으러 갑니다~~~
엊그제 찍어온 가을에 핀 산벚꽃 사진한컷 보여 드립니다
인기가 없어도 보는 이가 적어도 그러려니 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누군가 나같은 글 쓰시는분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해 보면서요~
네 한수 배웁니다.
배울 게 뭐 있나요?
그냥 편안히 한 번 쓰~윽 보고 지나가심만도 제겐 큰 위안이 되니까요!!
베이징 덕은 수차례 먹어 보긴 했습니다만
그런 유례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말씀처럼 오리대왕은 다 좋은데
엉둥일 씰룩거리는 것은 흉이라면 흉이겠지요. 하하하
그저 다녀 가심만으로 넙죽 인사를 드립니다.
늘 자신의 부족함을 제대로 자각하며 산다면 잃는 거보다 한가지라도 얻는게 있지 않을까요
제가 언제나 부족하거든요!
다녀 가심! 무척 고맙고요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