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이 주절이 후기를 써놓고 올리려니 부끄러움이 확 올라온다. 올리기 싫은 마음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
꽤 오랫동안 난 두려움을 느끼기 위해 노력했다.
예전 4박5일 수행을 올때마다 한밤중에 임도로 두려움을 느끼기 위해 몇번이고 다녔었다.
두려움을 느끼기 위해 간 임도에서 검푸른 밤하늘 속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아름답다 느꼈고, 고고히 비추는 달빛에서 포근함을 느꼈다.
나에겐 두려움을 느끼기 위해 가는 산속 밤길은 아름다운 산책의 길이였지 두려운 길이 아니였다.
그래도 수행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어느날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임도에 들어서기 전부터 쇳덩어리가 허리에 착 달라붙어 걷기도 힘들게 했다.
또 어떤 날은 임도 끝 부분 스산한 바람에 대나무잎이 흔들거리는 소리와 검은 물체가 길 가에 우두커니 서 있어서 그 상태로 얼음이 되어버렸다. 그 검은 물체가 사나운 동물처럼 느껴지며 나를 덥쳐 올 것만 같았다. 그렇게 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집 근처에 있는 파평산에 해가지고 어둠이 내리면 공동묘지와 폐가등을 오가며 두려움 느끼기를 했다. 어떤때는 밤 12시가 넘어 정상까지 올라가기도 하고 공동묘지에서 귀신들아 좀 나와서 나좀 무섭게 해주라..하고 부탁 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두려움 테마 방이 생겼고 나는 수행 올때마다 두려운 태마방을 즐겨 찾았다. 공포영화와 사람들의 비명소리 깨학 도반님들의 리얼한 연극까지 더해지면 나는 내 몸을 감싸안는 두려움을 만났다. 스멀스멀 소름이 돋고 허리가 아파오며 뻣뻣하게 팔다리가 굳어지고 머릿속에서는 핏줄의 피들이 굳어갔다. 강력한 에너지들이 내 몸을 옥죄어 왔다. 나를 옥죄던 에너지들은 공포가 어느 정점에 다달으면 내 몸을 통해 시원하게 빠져 나갔다. 너무도 시원하고 개운했다. 그렇게 나는 또 두려움을 느낀다고 굳게 믿었다.
이번 수행에서 혜라님 강의때 몇몇 분들이 두려움에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고, 숨을 못 쉴정도로 두려움에 떠는 모습들을 보면서 나도 저 죽음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면 저 정도의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면 내 몸이 아프지 않고 너무 너무 시원할꺼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두려움을 느끼긴 느끼는데.... 아...도대체 죽을껏 같은 두려움이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혜라님 심상때 나는 확실히 알았다. 내가 두려움을 1도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지금까지 느꼈던 두려움은 몸으로 에너지로만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데 지금까지 두려움을 느끼려고 했던 모든 노력들은 마음으로 1도 느끼지 않고 오로지 몸으로만 느끼는 것이였다는 것을....
혜라님께서 내 두려움이 너무 거대해서 완전히 닫아 버렸다며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느낄 수 있을꺼라 하셨다.
특단의 조치....내 몸을 극한의 힘듦으로 몰아 넣어야 겨우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며 연단과 운동으로 몸이 녹초가 되도록 하라고 하셨다. 혜라님께서도 그런 힘든 길을 걸었으니 저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순간 너무나 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왔다. 바로 네 알겠습니다. 하지 못한 내가 참 한심스러웠다. 혜라님 심상하기 하루전 난 심우관에서 명상을 하다가 명상 시간이 별로 남지도 않았는데 원각홀로 달려가서 무엇을 풀까? 잠시 고민 하다가 갑자기 울음이 터지며 나의 고집을 보았다.
혜라님 강의 버림받은 에고의 치유(1,2,3)를 연속해서 계속 들으면 들을 수록 나는 속에서 화가 올라왔다. 아가야..하며 달래거나 사랑주는 말에는 정말 말 할 수 없는 거부감과 화가 올라왔다. 이번 수행에서 혜라님 심상을 신청한 이유가 그 화내는 놈을 알고자 해서 신청했었다. 그런데 심상 하기전 원각홀에서 난 그놈을 알았다.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하려는 그놈이 그러고 있었다.
혜라님께서 사랑을 한가득 담아 주시는데도 나는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해석하고 혜라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내 고집대로 말씀을 안해주니 화가 났고 거부했던 것이다. 내가 세상을 대하는 모든 마음도 그러했음을 알았다. 모든것이 내 마음 내뜻대로 하고 싶어하는 고집이 있었다. 직장상사가 일을 시키면 하기 싫은 마음부터 올라왔다. 내가 고집을 피우고 있었다. 또 일을 하기는 하되 즐거운 마음으로 하지 못했다. 그게 내 뜻대로 하고 싶은 나의 고집 나의 미움이였다. 또 하나의 형태는 잘 못 들은 척 하는 것이였다. 분명 그 정도만 들어도 무슨 뜻인지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알면서도 못들은척 어떻게 하라고 하는거냐고 다시 되묻고...그렇게 고집부리고 미움을 쏟아 내고 있었다.
매사 그렇게 세상에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하고 싶어하다가 세상으로 부터 맨날 쥐어 터지고 깨지며 살아 왓음을 알았다. 이 고집과 미움을 더 깊이 알아차리려고 노력해야 함을 알았다.
원각홀에서 "제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당신뜻대로 하시옵소서" 라는 말이 계속 나왔다. 그러면서 "순종"의 의미도 새롭게 다가왔다. 본래여 제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당신 뜻대로 하옵소서....깨달음으로 가는 길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이 와도 당신 뜻에 따르겠습니다. 제가 잘 못알아 차리거든 제가 게으르거든 제가 주저하거든 크게 꾸짖어 알아차리게 해 주시옵소서. 그런 마음들이 막 올라왔다.
당신에게 순종하겠습니다. 제 고집을 마음으로 꺽고 본래의 뜻을 받아들이며 당신 뜻대로 따르겠습니다. 하염없는 눈물이 나왔다. 눈물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 내 뜻을 내 고집을 꺽는게 서러워서 우는 것인지...기뻐서 우는 것인지....지금까지 고집부리며 말 안듣는 나를 참회하는 눈물인지....그냥 눈물이 계속 터져 나왔다.
순종하겠다는 그 마음을 갖고 혜라님과 심상을 했는데 몸이 녹초가 되도록 고통의 길로 가라고 하니 약간의 주저를 했다가 혜라님께 혼났다. 본래가 혜라님 이셨는데...본래에게 다 맡기겠다고 해놓고는...
마라톤을 하고 산을 정상까지 뛰어 올라가고 연단을 하고...판자로 틀을 만들고 몸을 그 안에 집어 넣어 다리를 억지로 찢고...그럴때 마다 몸은 너무 아팠다. 다리는 뻣뻣하게 굳고 천근 만근이 되어버리고 온 몸은 여기 저기 안아픈 곳이 없었다. 자고 일어나면 고통이였다. 자기 전보다 일어나는 시간이 너무도 고통이였다. 일어나서 바로 걸을 수가 없었다. 몇분간 걸어야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걸을 수 있었다. 수행을 하면서 정말 힘들어서 울면서 보낸 날이 많아졌다.
수행을 하기 전에는 몸이 이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온 사방이 돌아가면서 아파오니 정말 정말 지긋지긋 했다. 수행을 괜히 한다는 생각도 했다. 수행을 하지 않는다면 아프지 않을텐데....혜라님께서 심상때 너는 다른 사람보다 더 힘들게 가야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셨다. 에너지도 쎈데다가 내 몸을 뚫고 피부를 뚫고 살기가 나가면서 수행이 되는 사람이라고...그리고 그 고통이 너는 몸이 열리고 수행이 잘 되고 있는 것이였다고...그 당시에 계속 밀어 붙였어야 했다고...
하옇든 그당시 나는 혼자서 울다가 이 몸뚱아리가 이렇게 굳고 아퍼서 나 같은게 수행을 할 수 있을까? 남들은 이렇게 고통 스럽지 않고 쉽게 쉽게 잘만 가는데 나는 수행도 되지 않으면서 몸만 죽어라 아프니 나는 깨달음 수 없을꺼야...남들은 다 깨달아도 나만은 절대 공부 되지 않을꺼라며...
나를 수치주고 나를 버리기를 반복하다가 1년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잤다. 일 끝나면 방에 틀어박혀서 잠만잤다. 용기도 의지도 없는 나를 보면서 너무 수치스러웠다. 자연스럽게 수행에 가는 것도 뜸해졌다. 몇차례 수행에 가기 위해 일정을 맞추어 봤지만 수행해봐야 똑같은데 무슨 수행을가 하는 마음때문에 번번히 일정이 틀어졌다.
제 뜻대로 하지 마옵시고, 당신뜻대로 하시옵소서....이 말을 하는 순간부터 나는 어떤 고통이 와도 달게 받아 들이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었다. 혜라님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하는 말씀을 들을때도 각오는 되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마음속으로는 하겠다는 각오를 하면서도 꼭 입으로는 반대되는 말을 할 때가 많다. 이런 나를 보고 누군가 청개구리 관념이라고 했다.
본래여...내게 오는 고통을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며 이겨낼 용기를 주세요...내 마음에 외치며 다짐을 한다.
나는 맞아서 생긴 두려움 이라고 했다. 형에게 맞으며 자라서 엄청난 고집불통이 되었다. 맞으면 맞을 수록 내 고집은 커져만 갔다. 형이 때릴때 반항 한번 하지 않고 형의 처분만을 기다렸지만 그것은 표면이였다. 내 마음속에서는 나를 때리는 형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소심한 복수를 하고 있었다. 혼자 있을때는 형에게 맞아서 서러운 내가 죽을 생각만 했다. 물에 빠져 죽을까? 숨을 참아서 죽을까? 등등 죽어 버리면 복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던 것 같다.
형에게 순종하지 않고 형을 마음으로 무시하고 있었다. 형을 형으로 인정하지 않는 내 고집이 거기에 있었다. 어릴때 부터 거의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형에게 맞았으니 10년 정도는 맞으며 자란 것 같다. 그렇게 눈치 보는 내가 또 생겼다. 사람들에게 공격받을까봐 두려운 아이가 눈치를 보고 있었다. 맞을 때 마다 두려웠을 텐데 전혀 모르겠다. 왜 그럴까 골똘히 생각하다가 내가 특별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초등학생이였는지 아니면 그 이전인지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뜨거운 햇살이 너무도 환하게 내리쬐던 여름이였다. 우연찮게 집에 아무도 없었다. 형들도 부모님도 심지어 동생도 없었다. 갑자기 온세상이 어두워 지며 엄청난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쏟아졌다. 너무 무서웠다. 방에 들어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두려움에 떨었다....그리고 그 이후로 난 변했다. 너무 두려웠던 나머지 두려운 상황을 즐거움으로 인지 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그 이후로 난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는 날을 너무도 좋아했다. 너무 신이 났다. 특히 한밤중에 치는 천둥번개가 좋다. 어둠을 뚫고 순식간에 번쩍~~!! 그리고 귓청을 찢는 엄청난 뇌성벽력이 치면 미친놈 처럼 좋았다. 그렇게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바꿔서 느끼는 마음이였다. 또 생각해 보니 부모님의 부부싸움때도 아버지의 화나서 소리 소리 지르시고 밥상을 엎어버리며 큰 소리를 내었던것도 기억이 난다. 그런 상황속에서 너무도 두려웠을 것인데 두려움을 모르겠다. 그리고 난 형에게 맞을 때 기억을 떠올려도 두려웠다는 생각이 없다. 지금 생각해도 형에게 맞을 때의 기억은 즐거움까지는 아니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렇게 두려워 하는 아이를 나는 완전히 버렸다. 그래서 두려운 아이를 전혀 볼 수도 느낄 수도 없게 되어 버렸다는걸 알았다.
너무,너무 무서워서 두려운 상황을 스스로 즐거운 상황이라고 바꿔버렸다. 참..어이 없는 상황이다. 이 마음을 어떻게 다시 정상으로 돌려 놓을지...눈물이 또 난다. 내 수치 또한 그런 마음으로 바꿔버리고 느끼지 않는것 같다. 왜 그리도 수치스럽고 두려운지...매일 매일 맞고 자라는 아이가 얼마나 수치스러웠을지...그런데 그 상황이 수치스러운지를 모른다. 남자로서 남자인 형에게 완전히 저항한번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는데 나는 그런 저항 조차 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력하게 당하면서도 수치스러운지를 못 느끼다니...남자로서 진 마음 너무 수치스럽고 열등해서 인정하지 못했다. 집착과 고집부리면서 절대 지지 않았다고 하다가 세상에게 계속 쳐맞았구나...
이번 4박5일은 소원풀이 견성특별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사귀기를 소원으로 말했는데, 5명의 마스터님들과 깨학 도반님들이 여자친구 역활을 해주어서 너무 황홀(?)하고 정신이 아찔했습니다. 혜인님,정아님,영희님,재선님,기휘님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마음 못 받아서 믿지 못하고 거짓말이지? 거짓말이지? 해서 죄송해요... 또 쎄션으로 제 마음을 받아주신 미이님도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여자들 앞에서 절대 난 남자로 사랑받지 못할꺼라는 굳은 믿음으로 나를 멋지다고 , 사귀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거짓말이지? 그걸 믿으라고? 절대 그럴리가 없어! 내가 잘못 들은 걸꺼야 하는 마음들이 계속 올라왔다. 엄마에게 남자로 한번도 인정받지 못했다는 마음을 굳게 믿고 있었다. 재선님께서 엄마역활로 그 어린 아이 마음에 사과해 주고 이해해 주니 눈물이 계속 났다. 엄마에게(여자에게) 남자로서 버림받고 인정받지 못한 마음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면 나에게도 예쁜여자친구가 생길것이란 믿음을 갖어봅니다.
기휘마스터님 피해자 살기와 참고 참으면서 통으로 미움살기를 올리며 고집불통으로 아무리 쉽게 설명해 줘도 모른다며 기운 다 뺏어먹고 힘들게 하는 에고를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지만(헐!!! 아직도 모른다며 기운 뺏네요) 알아차리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4박5일 수행참가자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준비하고 온힘을 기울여 주신 깨학도반님들 마스터님들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의 희생과 봉사로 4박5일간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 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매 끼니 맛있는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주신 주방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재선님 고맙습니다.
316기 함께 해주신 스승님과 마스터님들 깨학도반님들 그리고 4박5일 참석자 여러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덕분에 제 가슴에 또 한자락의
사랑을 심었습니다.
|
첫댓글 맑은샘이님~ 솔직한 나눔 고맙습니다.
님께서 가슴을 부여잡고 쓰신 후기를 저는 편하게만 본듯해서 괜히 미안해요.
혜라님께서 인정하신 맑은샘이님의 충성심!!! 언젠가 꼭 빛을 발할 날이 올꺼에요.
멋지고 자상한 맑은샘이님은 남자중의 남자, 상남자이십니다.
조만간 멋진 연애도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해요 맑은샘이님~♡♡♡
맑은샘이님! 웃으면 안되는데 공동묘지에서 귀신들아 나좀 무섭게 해주라 왜케 웃기죠?
샘이님이 넘 귀여워요
진짜 열심히 수행하셨군요
마라톤을 하고 산 정산까지 뛰어 올라가고 연단하고 판자로 틀만들어 몸을 그안에 집어 넣고
어이쿠 대단한 믿음이네요
수행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네요
예전처럼 몸수행하시는거 다시 올려주세요 그 글읽으면서 반성도 되고 자극이 되서 좋더라고요
몸을 뚫고 피부를 뚫고 그 살기 다나가면 샘이님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뵈서 너무 방가웠어요^^
너무나 반가운 닉네임에 실제로 만난듯 맑은샘이님의 후기가 너무 반가웠어요~
긴 글속에서도 힘들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다는대 저는 글을 읽는 내내 맑고 아름다운 느낌을 계속 느끼다 알았어요~이렇게 맑은 분이라서 맑은샘이 님이시구나~
너무나 사랑하는 맑은샘이님을 온 마음다해 응원합니다~♡
맑은샘이님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장사없습니다.
순종하고 느끼는 그날까지 제가 응원해요. 화이팅입니다~♡
맑은샘이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리고 맑은샘이님의 후기를 통해서 저또한 얼마나 두려움 느끼기를 거부하고 피하느라 무서운 집착을 해왔는지 이제야 저의 엄청난 두려움을 보기시작한거 같아요.. 스승님께 순종하며 고통을 받아들이며 정진하는 맑은샘이님, 고통의 상처들을 하나씩 치유하여 그 두려움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그날까지 그대를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몸이 먼저 열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몸소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 맑은샘이님.
수행 중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귀가길 전세버스에서. 그리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맑은샘이님의 살아있는 역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어요.
맑은샘이님! 그대는 반드시 깨달음에 다달을 수 있을 거에요.
힘내시고, 함께 파이팅하며 전진해나가요.
아자 아자 파이팅! :D
맑은샘이님, 두려움을 못느끼게 한 마음을 알아차리신 걸 축하 드려요. 늘 응원할께요! 화이팅♡♡
와~~맑은샘이님의 몸으로 이겨온 수행의 역사가 정말 존경 스럽습니다. 계곡이 깊은 만큼 높은 산으로 거듭나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정한 남자로 거듭나신 맑은샘이님을 진심 사랑합니다! 축하해요. 맑은샘이님^^
맑은샘이님~~ 전 개인적으로 헬렌님의 말씀이 넘 반갑네요 ㅎㅎ
끈기와 의지의 맑은 샘이님~ 멋지십니다!!
수행터에서 뵈요 멋진 남자 도반님~
맑은샘이님의 소원 너무 부럽고 또 이루어지시길 기원해요~~!!
후기를 보면서 느낀건 다 각자의 에고가 있는데 그 에고는 다 다르고 또 같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맑은샘이님의 후기 또한 제 마음에서 울림이 느껴져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이번 수행에서 맑은샘이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다.^^
맑은샘이님! 후기를 죽 읽으며 저와 참 닮은 분이었구나.. 생각해봅니다.
운동부로 중학교시절까지지내며 때리면맞고 뛰라면뛰는 생활을 했었는데,
그이유에서인지 저도 두려움을 느끼기가 쉽지않네요.
느끼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아직도 아리송합니다 ㅎㅎ
모든 감정을 자기수치로 돌려버리고 죽고싶은 심정이 가득합니더.
그래도 함께 수행의 끈을 놓지말고 볼래로향해 가봐요.
316기 동기 도반이 되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후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이 배웁니다^^
맑은샘님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