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을 물거품과 같이 여겨라.
또 이 세상을 아지랑이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세상을 관해야 한다.
(법구경)
사람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영고성쇠(榮枯盛衰)의 상황를 보면서도 자신만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자아최면에 빠져삽니다.
그러다보니 부귀영화를 얻으면 그것이 영원할 줄 착각합니다. 그러나 권불십년(權不十年)이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입니다.
잡보장경에 이릅니다. "어떠한 부귀영화도 결국은 사라지게 마련이고, 아무리 건강한 몸이라도 질병에 시달리게 마련이며, 젊음이라도 끝내는 늙음으로 돌아가고, 어떠한 목숨이라도 죽음 앞에 무너지게 마련이니, 항상 자비로운 마음으로 정법을 닦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임종에 이르러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이요, 임종에 이르러 후회하지 않으면 집착이 없어 좋은 곳에 날 것이다."
세월은 무상하여 백년 세월도 되돌아보면 허망할 뿐입니다? 이러한 이치를 깨달은 이는 현재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후회없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멋진 인생이 되어지소서!
혜능 선사는 노래합니다. "삿된마음 그 속에는 번뇌망상 다가오고 바른마음 그 즉시에 번뇌망상 사라진다. 삿됨 바름 그 모두를 모두 버려 안쓰면 깨끗함이 지극하여 남길 것이 하나없다."
계룡산인 장곡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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