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손녀 생일이라고 이른 저녁만찬을 하러 나갔었는데 경양식집에 가니까 인테리어 우아하고 샐러드 ,연어스테이크, 포크 스테이크 비프스테이크,조개 파스타 하여튼 6쟁반에다 와인 한병과 레몬에이드 사이다 콜라를 시켰더랬어요 애들은 맛이 있다고 좋아 하는데 사실은 내 입맛 에는 느끼하고 비프는 질기고 별로지요 하지만 요리사가 직접와서 하나씩 나올때 마다 요리 설명을 해주는거라요 정성을 다해서 요리하고 무슨 재료를. 어떻게 넣고 만든거라고 얘기 해주셔서 즐거운 생일 회식이 되었습니다 이차로 대형 커피샵을 갔는데 루돌프 왕관도 쓰고 금일봉도 내놓코 추카해주고 귀가를 했죠 근데 나는 저녁에는 8시만 되니까 졸음이 오는 나 얼른 집에 가서. 눕고만. 싶더라고요 음식도 탕이 있어야 넘어 가는데 내 입맛에 안 맞는 다고 한식 먹으러 가자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생일을 맞은 녀석이. 원하는 음식이 스테이크 이니까요 어제 낮에 뮤직회원들이 안양예술공원으로 빵 벙개가 있었는데 저녁식사 까지 하고 6~7명이 개인음악 연습실 까지. 가보는 존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못 가 보고요 가족이 생일 추카 해주는 일이 우선 이니까요 하지만 재미는 시니어. 끼리가. 훨 좋쵸 자녀들이나 손주는 키울때나 내 손길이 필요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지금은 그저. 그렇타는 어느 한 쪽이 이해 해주고 선택을 해 주어야 가족 모임도 유대감을 가지게 되는거죠 초등5년 인데도 숙녀티가 난다는 생일추카 노래도 유치 하다고 촛불 잔치도 진부 하다고 생략 하자는 손녀! 사춘기? 나는 좋타고 손뼉치던 손녀가 너무 이뿌든데? 어리고 동심 일때가 잼나는데 커가니까 찐 맛 이야! 나이에 맞는 생각과 처지에 맞는 자기 분수를. 지키는일 남에게 배려하는 인간미 들은 함께 살아가는 질서 입니다 눈에. 잘 보이지는 않치만 시건방이란 주제나. 분수를 넘어 서는 일 가장 코메디? 인거라 겸손 하기가. 참 어려워요 왜냐하면 너무 많이. 알고 너무 잘 나서. 일까요? 때로는 나 처럼 단순 무식한게 용감무쌍 백배 낫더이다 ㅎㅎ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내 입에 맞는 떡은?
리야
추천 1
조회 301
24.10.13 04:5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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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찝으면
찝힐 수 있는게
인생 입니다
앞으로 차세대 주자는
우리가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출판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덕택에
저도 독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입맛도 탕이 있어야
넘어가지 않는가!
아이들 하고 외식할 때
못내 아쉬운 부분이어서
공감합니다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 먹거나
포크로 찍어 먹는 거보다
걸죽한 국물 떠먹는 것이
제 입맛이거든
입맛처럼 가치관도
각각 다르니
별소리들 다하고 계시는 거죠
인제 시니어가 되니까
치아는 부실해져서
애들은 금새 잘 먹는 스테이크도 나는. 씹기가 힘들거든요
밥과
국물이 있어야 잘넘어가는데
양식은 여엉 아니더라고요
우리나라가 정치가들만
싸우는게. 아니라요
무신. 쓰잘데기 없는 이론들이 그리 분분 해야 하는지
지발 토를 달지 마시라요
알 면 얼마나 안다꼬들
나대는지?
탕이나, 국물이 잇어야 음식이 넘어가는 우린 노땅(노친네)이 맞습니다.
'젊음은 좋은 것이여!'라던 어느 광고가 갑짜기 생각나네요.
그 젊음 세월따라 사라지고 찾을래야 찾을 수 없으니......
자연의 순리 앞에 겸손해질 뿐입니다.
물결 흐르는데로 흘러가라.
바람부는 데로, 구름 가는데로 그대로 따라 가라.
하늘이 나에게 던지는 말입니다.
흐름대로
흘러가면.
무탈이지요
쓰잘데기없는
노파심 들이
일을 만들고
말을 만들지요
저라면 탕이 없어도 맛있어서 먹을 거 같을 만큼 고급요리인데 ㅎㅎ 저도 소화가 문제라 음식은 눈으로 즐깁니다
아무리 맛난 요리도요
찌게나 국이 없으니까
나는 안 넘어
가던걸요
외손녀 생일이라 맞춰 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워낙 급변하는 시대라 요즘 아이들은 완전 성인 같아요.
겸손은.. 높아질때 그 사람을 보면 알거든요.
교만이 싹트면 겸손은 저 아래로 내려가 버리죠.
늘..자신을 점검하는 방법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리야님. 뵈올때까지 건강 잘 챙기실 거지요?
애들도
커나가는 과정 이라서요
이해 해 주어야죠
근데 음식이나 분위기가
애들 이랑은 저가 잘 안 맞아요
겸손의 미덕은
잘 알아도
실천하는 사람은
거진 없더군요
가족끼리 정겨운 생일파티 그보다 더한 가족행사가 있을까요?
물론 인륜지대사인 결혼식 같은 건 말고요.
손녀분의 생일 축하드리며
리야님 가족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존 계절에
생일 이라
복둥이지요
곡즉전님
감사합니다
리야 선배님 말씀마따나
"남에게 배려하는 인간미 들은
함께 살아가는 질서 입니다"
적극 공감 하는 뜻에서 힘차게
첫번째 추천(推薦)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후벼 파고
디벼 파고
인간은 알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빙산의 일각인거죠
겸손 까진 아니더라도
이세상에 사는데
상식선 에서
메너는 지켜야죠!
혼자만 잘나면
누가 알아 준답니까?
과거 현재 미래에
맞는 행동 ....어울림!
근데
의외로 외골수
꼴통들이
내가 젤 잘난. 주인공 마냥
해결사 노릇을 하려고 합니다
남 이사 여러번 많이 올리던 말든
왜 정리정돈 할려고 하남유?